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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헝가리 개발은행과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22시간전
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개발은행과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외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과 판로 다각화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헝가리는 유럽연합 단일시장 접근성이 높은 거점이며 헝가리 개발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정책 금융기관으로 대출·투자·보증 등 중소기업 지원에 강점을 갖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진출 기업의 금융지원 등을 위한 공동펀드...
부여군은 지난 10월 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홍보 서포터즈 「부여와랑」 발대식’을 열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홍보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부여군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부여와랑 100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개별 위촉장 수여 대신 전원이 한목소리로 ‘위촉선언’을 낭독하며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위촉선언, 선서식 등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부여와랑 전원이 참여한 특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퍼포먼스는 부여군 군화인 연을 상징하는 연꽃카
봉화군산림조합은 지난 9월 3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조합 청사 주변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화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은 청사 주변의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화단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산뜻하고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고, 국제행사인 APEC을 맞아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봉화군산림조합 정영기 조합장은 “이번 새단
사)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의 날 노인건강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화원 지회장을 비롯한 이용록 군수, 강승규 국회의원, 김덕배 군의회의장, 이종화, 이상근 도의원, 유관 기관 및 단체장, 어르신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제1부 행사에서는 오전 09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유공 어르신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지회장의 대회사 홍성군수를 비롯한 기관장의 축사를 했다.행사 2부에서는 그동안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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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일정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이다. 접종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챙기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특히 이번 코로나19
공주시는 이달부터 충남도 최초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보험을 전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보험은 현재 시행 중인 시민안전보험에서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안정적인 보장성을 확대하고, 학교 안·교육활동 중 사고만 보장하는 학교안전공제회의 한계를 극복해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액 시비로 추진된다. 특히 공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출산장려도시 및 아동친화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주요 보장 항목은 상해 후유장애, 골절 진
성남문화재단은 2025 창제작 프로젝트 연극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 올린다.이번 작품은 삶의 다양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노인’이라는 존재를 통해 서로의 존재 가치를 되새기며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을 담아낸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별’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하는 연극이다. 사고로 장애를 얻은 남편을 간호하며 점점 지쳐가는 아내, 히말라야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정겨운 말은 ‘어머니’ 같다. 천만번 들어도 싫지 않은 말이 어머니다. 우리가 태어나 눈을 떴을 때 처음의 눈맞춤도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우리의 우상이요 마음의 고향이다. 어머니는 오로지 자식이 잘 되기만을 기도하며 한평생을 보내셨다. 부모님의 은혜를 십분의 일만 갚아도 효자라고 한다. 5월이 되니 ‘어버이 은혜’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라는 가사가 뭉클하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해외주식 잔고 50조 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말 40조 원을 넘어선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는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 수익이 꼽힌다. 10일 기준 해외주식 잔고 51조8000억 원 중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보유 고객들이 투자에서 거둔 평가 수익은 약 15조 원에 이른다. 올해만 해도 8조 원 이상의 고객 수익이 발생하며 성과를 기반으로 한 해외 자산 증대의 선순환이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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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노벨경제학상은 필리프 아기옹, 피터 하위트, 조엘 모키르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세 학자는 서로 다른 시대와 방법을 통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경제성장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와 문화의 문제라는 것이다. 기술은 발전을 이끄는 도구이지만, 그것을 작동시키는 것은 사회가 변화를 수용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제도적 기반이다. 즉, 성장의 지속 여부는 새로운 기술의 속도가 아니라 사회가 혁신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달려 있다.아기옹과 하위트는 ‘창조적 파괴’ 이론으로 성장의 역동성을 설명했다
외국법인 연락사무소 현황명세서 제출이 의무화됐지만 외국법인 연락사무소 절반 이상이 자료 제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민규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현황명세서 제출 대상 연락사무소 3천304곳 가운데 1천867곳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우리 과세당국이 외국법인 연락사무소 현황명세서 제출을 의무화한 것은 국내 진출 외국법인들이 실질적 고정사업장으로 연락사무소를 운영하면서 교묘하게 위장해 국내수입에 대한 세금신고를 하지 않는 등 탈세 수단으로 악용하고
구례 천개의향나무숲에서 은목서 꽃향기를 주제로 ‘천향백미잔치’가 열린다. 쌀막걸리, 두부, 백설기, 찐빵 등 흰색 음식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행사다. 하트모양의 은목서숲에서 발산되는 맑고 달콤한 향기가 관광객들에게 찬사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천개의향나무숲’을 민간정원 14호로 지정받아 가꾸어온 안재명·진가경 부부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어서 무료 잔치를 한다.” 밝히며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30분~16시까지 쌀막걸리와 우리콩 두부, 백설기, 구례
관세청의 관세조사가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심각하게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사기간이 매년 늘어나는 것은 물론, 과세 결정이 불복 단계에서 잇달아 뒤집히거나 법원에서 패소하는 사례가 절반을 넘어서면서 관세행정의 신뢰성이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실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세조사에 불복해 행정소송으로 이어진 사건 가운데 관세청이 패소한 비율이 2019년 46.5%에서 2024년 52.3%로 증가했다.법원이 관세청의 처분을 절반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게임업체들이 발행한 게임토큰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암호
산청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있다. 산청 흑돼지다. 산청 흑돼지는 일반 돼지고기와 비교해 풍미가 뛰어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두툼한 고기 한 점에 가득 배어나오는 육즙과 바삭한 껍질의 고소한 맛, 쫄깃한 식감은 산청 흑돼지의 또 다른 매력이다.산청 흑돼지는 지리산 자락
HD현대일렉트릭이 UL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중저압차단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구축했다.14일 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중저압 차단기 4종, ▲기중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진공차단기 ▲전자개폐기가 북미 시장의 대표 안전 인증인 UL(U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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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산림녹화 유네스코 등재기념 포럼’이 20일 1시30분 강원대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열린다.이날 포럼에서는 △이경준 한국산림녹화UNESCO등재 추진위원장의 ‘산림녹화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의’ △안중걸 한국산림녹화UNESCO등재 추진위원의 ‘산림녹화 UNESCO 등재와 강원 산림의 미래’ △김경남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녹색 휴머니즘을 담은 춘천의 미래’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발표 이후 최정기 강원대 산림과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한성주 강원대 사학과 교수, 박광서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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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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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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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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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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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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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커피전문 로컬카페 38곳이 7년째 제주곶자왈 살리기에 참여하고 있다.이들 카페는 13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지키기 후원금 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 5월 커피파인더 창립 9주년을 기념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재단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곶자왈공유화기금 후원 ‘같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플리마켓은 로컬카페들이 직접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곶자왈 공유화 기금으로 후원하는 방식인데, 지난 2019년부터 올해로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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