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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 검토

최근 전국 곳곳에서 태극기 게양대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울산 울주군도 간절곶공원에 45m 높이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검토하고 나섰다.

울주군은 최근 관내 한 단체가 ‘간절곶공원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자’는 건의를 접수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사업 추진 관련 전국민 설문조사에 나섰다.

건의 단체는 간절곶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인 만큼, 자긍심과 국민 통합을 부르는 국가 상징인 태극기를 설치해 나라 사랑과 국기 선양을 불러일으키자는 취지에서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간절곶공원에 설치를 검토하는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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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이 반구천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 ‘뉴 반구천’ 그리기 대회 수상작 50점을 이달 1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지하 1층 교육실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지난 6월27일부터 10월27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전의 연계 행사다. 시립미술관은 지난달 22일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심사는 유지영 춘천교대 미술학과 교수 등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 3인이 맡았다. 심사 결과 대상은 저학년부 김나윤, 고학년
유럽 축구의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가 한국시간 18일 막을 올린다.이번 시즌 UCL은 커다란 변화를 맞았다. 출전팀이 기존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늘면서 전체 경기 수도 125경기에서 189경기로 확대됐다.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기존의 조별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페이즈’ 일정을 치른 뒤 16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리그 페이즈를 치르는 팀들은 총 8경기씩 치르고 나서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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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울산 역사성을 다룬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이 14일 저녁 울산 중구 북정동 동헌에서 열렸다.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더하는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공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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