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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끄라톤' 대만 강타 후 소멸 전망 ... 국내 직접 영향 줄어

21시간전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에서 대부분 에너지를 쏟은 뒤 북상 속도가 느려지며 오는 5~6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는 오는 6일까지 태풍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대 풍속 50㎧, 중심기압 930hpa, 강도는 '매우 강함'을 유지하며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속도가 느려지면서 아직 대만 육상에 도달하지 못했다.

기상청은 3일 오전 9시쯤이 돼야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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