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5일 대덕동에 있는 도로관리사무소 내 제설 창고와 근무자 대기소 등을 방문해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 시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을 비롯해 주요 취약 구간의 관리 계획, 비상 인력 배치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또한 제설 작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장비의 사전 점검과 인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오성환 시장은 “겨울철에는 기습적
시흥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 과정’을 통해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교육과정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현장에서 이끌 공공 부문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시흥시는 2.5대 1의 모집 경쟁률을 뚫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분석전문가로서의 자질에 대한 심층 면담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교
여수시는 지난 11일 ‘2030 여수시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보고회는 여수시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지역 수산단체장, 시의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개요설명, 수행업체 착수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산업과 어촌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과제로는 ▲수산업 분야별 성장방안 ▲수
인천광역시는 12월 1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2024년 자원순환실천 학생 토론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시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심사를 통과한 능허대중학교·부원중학교·청람중학교· 하늘중학교 등 총 4팀이 참여했다.참가 학생들은 송도·청라 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사전교육을 통해 준비한 발표와 토론 실력을 선보였다.토론 논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센터 정책 제안 ▲자원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 ▲미래세대를 위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1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역사관 본관 1층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과 관련이 깊은 지역에서 개최하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순회전시로,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여정이자 2025년의 첫 시작을 부산근현대역사관과 함께한다.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지니는 역사적 가치를 보
춘천시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을 경고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50분께 동면 월곡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0.23㏊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조사 결과 이번 산불 원인은 인근 주택가에서 사용하는 가마솥 불티가 바람에 의해 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처럼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먼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두렁과 밭두렁, 각종 쓰레기를 절대 소각하면 안 된다.또한 산림
지난해 제주도민 1인당 개인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잠정 지역소득’ 자료를 보면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은 2289만원으로 전국 평균인 2554만원의 89.7%에 불과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경남 2277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개인소득은 가계 등이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가계의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추계인구로 나눠 1인당 개인소득을 산정하는 식이다.지난해 제주의 지역총소득은 24조6000만원으로 전국의 1.0%를 차지했다. 지난해
보령시청 토목회 회원들은 지난 21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 1,000장과 겨울철 생활용품을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함으로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봉사활동 현장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참석해 토목회원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하며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채계안 회장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FC가 19일 창원축구센터 서포티움에서 제92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구단 운영과 2025시즌 준비에 관한 주요 안건을 논의·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지현철 대표이사, 진정원 단장, 이을용 감독을 비롯한 구단 이사와 감사가 참석했다. 이사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제3차 추경예
경북 울릉군이 흡연과 관련한 건강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자담배 흡연율 전국 1위,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합한 흡연율 전국 3위 수준으로 확인돼서다.질병관리청이 전국 258개 보건소를 통해 성인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서다.올해 일반담배와
교정시설에서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동료 재소자 눈 밑을 볼펜으로 찔러 크게 다치게 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윤 판사
농협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온누리 나누米'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원 기관 간 연대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는 이날 총 3억 6000만원 상당의 쌀을 서울맹
지난해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반도체 설계기업 파두와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매출 급감 사실을 숨기고 기업가치를 부풀려 상장한 파두와 기업공개 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련자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파두는 지난해 8월 상장 당시 1조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하며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나 이후 급감한 실적을 공시한 후 3일간 주가가 45% 급락했다.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메타 스레드의 사용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 1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매일 1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스레드를 사용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이번 소식을 발표하며 "스레드의 강력한 모멘텀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레드는 지난해 하반기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11월 초에는 2억7500만명을 확보했다. 또한 애플은 2024년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테무에 이어 스레드가 2번째로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홍성군이 19일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15개 시·군 평가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탄소중립 시책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실천확산 노력, 무공해차 보급 실적, 자원재활용, 물 절약 생활화 등 탄소중립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홍성군은 실질적인 탄소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주요 성과로는 ▲청사 내 다회용기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용기내봐’캠페인 ▲1회용품 ZERO 축제
서산시의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 겨울 테마파크가 21일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개장했다.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 체육회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 테마파크 개장식을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는 21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기상여건이 안좋은 날은 휴장한다.겨울 테마파크는 1,800㎡
성수기 시즌 제주 렌터카 요금이 비성수기 대비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4 도내 관광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수기 렌터카와 전세버스 요금은 비성수기에 비해 각각 1.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업 역시 평균 요금이 1.3배 상승했으며, 펜션은 1.1배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지만 여전히 여행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식업의 경우 순이익률이 10% 내외로 조사됐다. 가격 구성 비율은 돼지고깃집이 외식업 중 재료비 비중이 40.3%로 가장
당진시가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악취 및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축산악취개선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축산환경관리원, 시민대표, 축산단체, 전문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5개소의 축사에서 진행한 현장 맞춤형 전문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에서 추진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악취개선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이날 협의위원과 농가 대표 모두 악취개선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농가들은
한국전력 제주본부 신임 본부장에 홍웅기 상생조달처장이 취임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17일자로 처장급 인사를 단행, 신임 한국전력 제주본부장에 홍웅기 상생조달처장을 발령했다.홍웅기 신임 본부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제주본부 기획관리실장, 서귀포지사장, 구매실장, 상생조달처장을 역임했다. 진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