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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이 안 낳고 싶다”…男 “그래도 아이 있어야”

18시간전
한국 여성의 출산에 대한 의향이 유엔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녀 간 출산 의향 격차는 가장 커 성별 인식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7일 제140차 양성평등정책포럼에서 발표하는 '저출생 대응 가족패널조사' 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은 5점 만점에 1.58점으로 비교 대상 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반해 한국 남성의 출산의향은 2.09점으로 여성보다 0.51점이나 높았다.

한국은 네덜란드, 독일(2.1...
역대 최다 관중이 예상되며 이번 시즌 흥행가도를 달리는 KBO 프로야구가 올스타전서도 다시 한 번 뜨거운 팬심을 확인시켰다.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는 1만7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개장 첫해를 맞은 한화의 새 구장에서 펼쳐진 '별들의 잔치'는 한화가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한 시점과 맞물려 열기는 배가됐다. KBO는 2019년부터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신설하며 올스타전을 하나의 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도 선수들은 각양각색의 분장과 연출로 팬들과
서울 용산 합모참모본부에서 11일 제22차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열렸다.이날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이 참석했다.3국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명수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회의가 3국을 순환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자체로 한미일 안보 협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인태지역 및 전 세계에 잘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K리그1 최하위권 대구FC가 수비진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FC 우주성을 영입하고 경남에 미드필더 이찬동을 보냈다.대구는 11일 "K리그2 경남FC와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수비수 우주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수비수 우주성은 2014년 경남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줄곧 경남 한 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지금까지 K리그 통산 284경기 9득점 15도움을 기록했다.그는 정확한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을 가지고 있어 공 송유와 빌드업을 중시하는 대구의 전술과 잘 맞는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을 검증할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부터 닷새 동안 시작된다. 강선우 여성가족부·정동영 통일부·배기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국방부 안규백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김성환 환경부 ·한성숙 중소기업벤처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 출석한다교육부 이진숙·법무부 정성호·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16일에, 17일에는 기획재정부 구윤철·외교부 조현·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이어진다.슈퍼 위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윤호중·보건
최근 복귀를 원하는 의대생들을 중심으로 ‘학사 유연화’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대 학장들이 교육기간의 압축이나 학사 유연화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주요 원칙들을 설정해 이날 오전 회원들에 공지했다.의대협회는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제조건 없이 학교에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학교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미 복귀한 동료 학생들의 학습권을 존중하고 학내 공동체 질서를 침해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이 11일 ''VIP 격노설'과 관련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와 외압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차장은 이날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 사무실로 찾아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에 출석했다. 김 전 차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없었다는 주장 그대로인지','수사 이첩 보류 지시는 누가 내린 것인지', '2023년 8월 8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묻는
36분전
옹진군은 대청도 주민의 정주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를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2년 8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27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해 찜질방을 포함한 공공 목욕탕 시설을 갖췄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개관으로 대청도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환경이 개선과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주요 계열사의 임원을 소집하고 그룹의 미래사업 전략과 핵심 실행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격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략의 중심에 둘 것을 임원들에게 당부했다.17일 GS그룹에 따르면 이달 16일 열린 회의에는 허태수 회장을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남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바퀴달린 시장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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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와 스트라이크 레빌라 필리핀 바쿠르시장을 만나, 부산과 필리핀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박 시장은 주한 필리핀 대사에게 “이번 달 말 임기를 마무리하신다는 말씀을 들었다”라며, “한국과 부산에 보여주시는 깊은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이어, “부산시는 특히 20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를 뽑는 8·2 전당대회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17일 경북 안동 방문을 앞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고향 경북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10시 경북 안동에 있는 민주당 경북도당 사무실을 찾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수도권과 충청권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17일 새벽 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이 지역에는 시간당 20~8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새벽 5시 기준 충남 서산은 419.5㎜, 태안 232mm. 당진 196.5mm, 아산 183mm 등을 기록했다. 경기 오산, 평택, 안성 등 수도권 서남부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16일 오후 7시경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1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공공체육시설 수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상안전요원의 배치상태 ▲안전수칙 게시상황 ▲수영장 수질관리 등 안전 관련 사항 준수 여부 ▲건물 내·외부 균열 및 부식 상태 ▲마감재의 균열, 탈락 여부 ▲난간 손상 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점검 결과 6개소에서 일부 구조물 부식, 외벽 타일 탈락, 낙상 위험 및 난간 파손 등이 확인됐다. 타일 탈락 및 난간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조치를 완료했으며, 장기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예산을 확보해 시정해 나갈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6일 시흥세무서를 방문해 ’25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박 청장은 신고센터를 둘러보면서 방문 납세자들이 신고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본 다음,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신고 안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중부청은 모든 납세자에게 신고 도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신고에도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해볼 수 있도록 '자기작성코너'를 마련하고 신규사업자와 임대사업자를 위한 전용 코너도 설치해 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중요한 사회 안전망이다. 최근 정부는 이 사업의 현실적 한계를 보완하고, 수급자의 다양한 상황을 더 세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중도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크게 두 가지 핵심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로 ‘가구 분리 시 기준 충족 별도 가구 보장’과 ‘대학생 근로·사업소득 공제’ 제도 개선이다.첫째, 가구 분리 기준 완화다. 기존 제도는 가구 단위로 수급 자격을 판단하기 때문에,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같은 주소지에 거주해도 지
김용광 기자 = 세계 최대 마술 축제 '2028 세계마술챔피언십'이 부산에서 열린다.부산시는 이탈리아 토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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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전문가가 꼽은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은?
 건강에 좋은 최고의 과일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뇌 건강을 지켜주고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뉴스다임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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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시스, 런제로 ‘라이징 인 사이버 2025’ 선정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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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전국 2위 성과
도시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경제성장, 도시화에서 소외되어 최저 주거 기준에 미달되고 재해위험 등 안전문제들이 집중된 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되면 국비가 70% 내외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열악한 재정여건에 처한 전국 시·군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이다.동해시는 지난 15년 발한 동문산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어 16년 묵호 게구석, 19년 부곡 돌담마을, 21년 발한 향로마을, 2023년 안묵호 등에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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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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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사민정협의회,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회 함께 나누는 노동정책 현장토크: 커피 한잔 할래요?’ 차담회를 개최했다.요식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차담회는 사업 운영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노동법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제주경영자총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제주시지부·서귀포시지부 임원 및 회원사 등 요식업 사업주들을 비롯해 김상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소장,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금정수 제주지방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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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역에 새 보금자리, 공공주택 입주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부터 제주 전역에서 공공주택 입주가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이달 서귀포시 법환동 32세대가 입주를 시작했다. 9월부터는 제주시 일도이동과 한림읍의 통합공공임대주택, 아라동 고령자복지주택 등 총 148세대가 차례로 입주한다.한림읍 대림리에 조성되는 ‘한림대림 통합공공임대주택’ 63세대는 이날 입주자 모집을 시작해 10월 입주할 예정이다.이 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주거 공간이다. 홈네트워크시스템과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일반등급을 갖췄다.도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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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기술 혁신 이끈 연구진에 ‘올해의 연구원상’
SK케미칼이 주력 제품 기술 경쟁력 강화를 이끈 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올해의 연구원상’ 대상을 수여했다.SK케미칼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에코랩에서 제8회 올해의 연구원상 시상식을 열고 총 2개 프로젝트에 대해 대상을, 1개 프로젝트에 대해 장려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대상은 기능소재연구실과 그린소재연구실의 프로젝트 두 건이 수상했다. 기능소재연구실 유영만 PL과 박준용 매니저는 기능 소재 ‘스카이펠’과 ‘스카이본’의 공정을 새롭게 개발해 물성은 유지하면서도 원가 절감에 성공했다. 두 소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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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여름철 야간 문화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한 '이야기 야시장'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장한다. 17일 울산시는 이번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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