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도소와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고, 수용자의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용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이 상호 협의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견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혹서기를 맞아 수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구미시가 최근 반려동물구조협회가 예고한 ‘구미시 동물학대 규탄 집회’와 관련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반려동물구조협회는 지난 3월 14일 구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견을 방치·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구미시 관계자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6월 8일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8월 11일부터 시청 정문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예고하며 일방적인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구미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북경주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 제도는 안전한 프로그램을 인증해 참여 기록을 진로와 자기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국가 제도다.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를 제물로 기분 좋은 2연승을 올렸다. 포항스틸러스는 1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K리그1 25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7분 홍윤상이 터뜨린 천금같은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지난달 27일 대구FC에 1-0으로 승리한데 이어 이날 광주FC마저 1-0으로 꺾고 2연승을 올리며 순위도 한 계단 끌어올렸다. 포항은 이날 기성용-오베르단이 이끄는 중원은 여전히 위력을 보였고, 한동안 휴식을 취한 이호재-조르지-홍윤상의 공격라인도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광주 골문을 위협했다. 포항은
문경에 살면서 늘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어디에 눈을 돌려도 산세만큼은 유난히 깊고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강물은 굽이쳐 흐르고, 그 위로 넓은 들녘이 펼쳐진다. 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가은읍 전곡리 소양동의 산중턱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정자 하나가 우뚝 서 있다. 바로 상강정이다. 이곳에 오르면 가은에서 가장 너른 연계들이 펼쳐져 있고 영강이 시원스럽게 흘러 마치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눈속에 들어오는 풍광이 마음속 근심까지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기분이다.하지만 상강정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광
예천군은 8일 군청에서 ㈜코리아노바와 곤충양잠 거점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예천군은 200억 원을 투입해 곤충원료 대량 생산과 식·의약품 소재화에 중점을 둔 곤충양잠 거점단지를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곤충 유통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아노바와 함께 스마트 설비 구축, 사육 기술 지원, 가공지원센터 운영,
대한간호협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간호사가 지킨 생명,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대규모 릴레이 캠페인과 라디오 공동 제작 시리즈를 동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간호사들의 공적을 기리고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간호사의 명예 회복을 목표로 한다.14일 간호협회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한 간호사 74명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58명만이 정부 서훈을 받은 상태다. 나머지 16명은 여전히 미서훈 상태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참여를 바탕
어느덧 한해의 절반도 훌쩍 지나고 무더웠던 여름 더위도 끝나가는 8월이 되었다. 매년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며 이번 8월에도 역시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을 납부해야 한다.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을 기준으로 제주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외국인 등록을 한 후 1년이 경과하고 제주시에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도 부과되는 지방세이다.주민세 개인분은 세액을 조례로 정할 수 있어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으며 제주시의 경우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동지역은 6,600원, 읍·면지역은 5,500원이다. 또한 제주도의 경우 80세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된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진흥원 소속 국립숲체원 4곳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궁한 숲, 지지 않는 꽃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꽃의 유래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광복절에 대한 의미와 나라꽃 무궁화 알아보기 △무궁화나무 퍼즐 맞추기 △목재를 활용한 탄소량 계산하기’ 등이다.앞서
엠로가 지속되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및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엠로는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426.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4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2분기 매출액은 22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하며,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매출 성장 요인은 ▲대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구매 시스템 구축 및 해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는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를 선보인다. 의 8월 공연이자, 화안중창단의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단독으로 마련한 공연이다.이홍섭 회장과 김덕배, 김덕환, 김영규, 최의섭, 최종식, 한기철 등 총 7명이 활동중인 화안중창단은 인천 지역 신중년 남성들이 모여 결성된 아마추어 중창단이다.처음에는 서로 전혀 알지 못하던 이들이 ‘노래’라는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모였고, 연습과 공연을 거듭하며 가족 같은 관계로 발전했다. 이제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
경남도민일보는 지난 6월, 나가사키평화자료관에서 기무라 히데토 씨를 만났습니다. 기무라 씨는 2007년 '스톤워크 코리아' 행사를 계기로 민간 한일 교류에 힘써온 평화 활동가입니다.일제 강제동원 문제, 원자폭탄 피폭 2세 문제 등 의제마다 양심적인 목소리를 내 왔습니다. 그런 그가 한
그라비티가 신작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 회사는 "가장 '라그나로크'다운 방치형 RPG'로 원작의 재미는 고스란히 살리며 보다 많은 유저층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그라비티는 오는 28일 신작 방치형 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를 국내 앱 마켓에 출시한다.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원작의 다양한 클래스와 펫, 카드 등 RPG 요소의 재미를 방치형 시스템에 접목한 게임이다. 또 간단하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 방식을 적용해, 유저가 게임을 실행한 채 다른 작업을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인천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내륙의 일일 누적 강수량은 31.0mm로 집계됐다.같은 시각 강화 누적 강수량은 59.9mm다.같은 시각 수도권의 강우량을 살펴보면 서울 47.8mm, 수원
키움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명은 ‘달러찾기’다. 외화 예수금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용방법은 간편하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외화출금을 신청하고 외화 수령일을 지정한 뒤, KB국민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키움증권 위탁 외화계좌를 가진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외화는 미국달러, 유럽연합유로, 일본엔화를 인출할 수 있다. 수수료는 3개 통화 모두 0
SK브로드밴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채널 'ch B tv'에서 다큐멘터리와 음악예능으로 구성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집은 숨겨진 독립 영웅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아로새기다', 독립 영웅들의 헌신을 노래로 기리는 음악예능 '싱투유' 등이다. 아로새기다는 '마음속에 또렷이 기억해 두다'는 의미처럼 각 지역별로 잊고 있던 독립운동가의 삶을 국내외 취재와 전문가 인터뷰로 조명한다. 광복절 날짜를 반영해 총 8편, 각 15분 길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
한국회계기준원은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제프리 헤일스 ISSB 위원 초청 세미나를 한국회계기준원-한국회계학회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SASB 기준 개정안에 대한 국내 이해관계자의 이해를 높이고 산업기반 공시의 실무 적용 가능성과 시사점을 논의하고자 한다.웹세미나도 병행해 진행 예정이다.
2023년 경북 울릉에서 발생한 '해수풀장 초등생 익사사고와 관련 관리에 책임이 있는 울릉군 공무원 4명에게 유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 박광선 부장판사는 14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울릉군 공무원 4명 중 A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나머지 3명에게 각각 벌금 10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해수풀장 설계, 시공, 감독 관계자 5명 중 설계 관계자 2명에게 무죄를, 나머지 3명에게 벌금 10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이들은 해수풀장이 위험하게 설계됐는데도 준공 승인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