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는 지난 7일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경제상무와 제주자재유통센터, 마트사업제주지사,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제상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2025년 농협경제사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선제적 수급관리 △통합마케팅 확대 △농협 계통이용률 증대 △농가수취가격 제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또 제주농협 경제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계통 조직 간 정보공유로 조기에 사업 추진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별
제주연구원이 제13대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제주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10일 제13대 제주연구원장 공모 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제주연구원 원장 인선은 민선 8기 도정 출범 후 두번째다. 직전 양덕순 원장은 임기가 남아 있었으나, 지난 달 사임해 제주대학교로 복귀했다.제주연구원장은 도정의 정책 개발.지원 등의 역할이 크고, 인선과정에서 이사장인 도지사 의중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공공기관장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누가 임명될지가 주목된다. 이번 제주연구원장 응시 자격은 △정교수로 5년 이상 대학교에 재직한 경력이 있는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비는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 오전부터 전남남해안, 오후부터 경남남해안, 밤부터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에서 내리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50mm. 제주도 산지 1~5cm.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소상공인의 성공적 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2025년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겪고있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진단해주고, 현재 경영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전환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컨설턴트 지원 분야는 경영지도 분야와 전문 분야로 나눠져 있다. 경영지도 분야는 ▲창업 ▲디지털전환 ▲고객서비스 마케팅 ▲경영진단(상권분석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제주SK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이창민이 15일 "제주에서의 경기를 굉장히 고대했다"며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창민은 이날 대전과의 홈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창민은 "너무 반가운 것 같다. 오랜만에 제주에서 경기를 뛴다는 것이 반갑고 감사하다"면서도 "결과가 조금 따라주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이 멤버로 어떻게 보면 처음 이렇게 경기를 해봤다"며 "어떤 선수가 뭘 좋아하고 이런 걸 오늘은 조금 알
K리그1 2025 개막 후 선두를 질주했던 대구FC가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시즌 첫 연패 수렁에 빠졌다.대구FC는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홈경기에서 FC안양에 0대1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지게됐다.이날 패배로 대구는 2승 1무 2패 승점 7점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돌풍을 무색케 했다.박창현 감독의 대구는 4-3-3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정재상, 박세진, 한종무가 전방에서 안양의 골문을 노렸고, 라마스, 요시노, 세징야가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장성원, 카이오, 박진영,
지난 13일, 두경승 장군의 후손인 전북과학대학교 두하영 교수를 만났다. 그는 영종도에 있는 두경승 장군의 묘역 문화재 조성을 위한 일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역사적인 문화재 조성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선조들이 남긴 업적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한다"고 말한다.그가 먼저 안내한 곳은 그의 당숙인 두진천 전 교장의 사무실이다. 두진천 전 교장은 두씨 가문의 30대 후손으로, 두씨 가문이 남긴 큰 업적을 정리하며 특히 일곱 분의 발자취를 잘 정리해 놓았다. 그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이 울주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AICE FUTURE 인공지능 2급·3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 AI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과정 운영을 통해 전체 응시자의 86%가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청소년 인공지능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중부청소년수련관은 2024년부터 AICE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AI 교육을 제공해 왔다.이번 교육은 KT가 개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AI 활용능력 평가 자격증 취득을 목
무시멘트 결합틈새투수블록과 입체결합옹벽블록이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주최하고 에코그린연합이 주관한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한 혁신솔루션’ 세미나서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 회장은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현재 넘쳐나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해 심각한 환경오염 및 인류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복합 플라스틱 전체 재활용이 가능하며 단
1960년 3월 15일 마산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기 위해서죠. 마산상고를 비롯한 학생들의 시위로 기억되는 3.15의거, 실은 지위와 세대를 막론한 민주화운동이었습니다. 경남대 조정우 교수와 함께 기록되지 않은 '어떤 청년들'에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본인이 지은 죄를 인정하고 국민께 선처를 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윤 의원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리며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최재해 감사원장 및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3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가 줄기각되면서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여러 정황을 통해 이 대표의 불안감을 엿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윤 의원은 "공수처를 손절하는 모습에서 엿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수사와 체포
엔에이치엔클라우드가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참여한다.NHN 클라우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핀테크, 블록체인, 금융 AI 및 솔루션 기업에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 기업과 매칭된 수요 기업은 연간 최대 9600만 원의 클라우드 이용 보조금과 클라우드 신규 구축·이관
제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에는 산불 경보 단계별 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산불발생 취약지역 담당공무원 배치를 통해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난방 사용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일몰 전후 또는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해 야간 산불 신속대기조를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상 속 성평등 실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생, 대학 신입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 인권 교육은 장애 학급의 특성을 고려해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제주지역 특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은 도 예산으로 전액 지원되며,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협업해 운영한다.올해는 추자도 등 섬지역을 포함해 지난 2년간 교육을 받지
제주시가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4개소를 적발, 행정 조치했다.이에 제주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골재·레미콘 제조업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할 우려가 있는 54개 사업장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비산먼지 발생
길었던 겨울이 가고 3월이 되니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 1분기의 마지막 달인 3월에는 또 한 번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가능한데, 이 자동차세 연납제도에 대해 알려드리려 한다. 본래 자동차세는 매년 제1기분 및 제2기분 정기분 고지로 연 2회 납부가 원칙이다. 그런데 1년치 자동차세를 납세자가 선납할 경우, 연납한 시점에 따라 일정액을 공제함으로써 절세의 혜택를 주고 있는데, 이를 자동차세 연납제도라 한다.‘25년도의 공제율은 신청 시점에 따라 3월 3.77%, 6월 2.52%, 9월 1.26%로 적용될 예정이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