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한 하동 녹차 산업에 세계 각국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2024년 하동군은 차광 생엽 수매 401t, 수매 대금 9억2000만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42%, 275%가 증가한 수치다.이와 같은 결과는 차광재배 농가의 증가뿐만 아니라 올해 출범한 하동가루녹차유기농생산자협회와 녹차연구소의 유기적 협력에 의한 품질개선 노력, 지속적인 수출진흥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특히, 수매 대금의 상승은 곧바로 농가
경남도는 지난 6일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차세대 첨단위성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혁신적인 우주기술들을 적용하여 기존에 없던 형태의 임무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인공위성이다.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부터 신규로 시행한 사업으로,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하여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실증, 인증, 허가, 보험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
합천군은 한우가격 하락, 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7억여원을 지난 1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10월 28일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위원회에서 지급 결정된 사항으로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농가 신청을 받아 적격여부 검토를 거쳐 1146농가에게 지급됐다.대상농가는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과, 한우 2두 이상을 사육하고 계통출하를 하는 농가로써, 지원규모는 축산물이력제를 기준으로 두당 10만원
진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날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가지각색의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과 캐럴콘서트,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져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멋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행사장 주변으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마련해 추운 날씨에도 연말 분위기를 느끼러 온 많은 방문객들에게 월아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그 외에도 방문객들의 소원을 담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현재의 정국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국정 공백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대다수 여당 의원의 불참에 따른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상황에서 국민과 국제사회의 우려를 덜기 위해 당과 정부가 공동 발표 형식으로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담화문을 통해 “질서 있는 대통령의 조기 퇴진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미칠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정국을 수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
해커가 도지코인 네트워크 취약점을 악용하면서 도지코인 액티브 노드들 69%가 타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디파이언트에 따르면 해킹을 시도한 인물은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세퀀티아 공동 창업자인 안드레아스 콜 공동 창업자다.그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엘살바도르에서 구형 노트북을 사용해 도지코인 네트워크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공격 전 도지코인 네트워크 액티브 노드들은 647개였는데, 공격 후에는 317개 정도만 기능을 하고 있다고 블록체어 데이터를 인용해 디파이언트가 전했다.이번 사
넥슨은 13일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스머프’ 컬래버레이션 후속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번 업데이트는 지난달 21일 시작한 ‘스머프’ 컬래버의 후속 콘텐츠로, 많은 이용자가 기다린 ‘익살이 스머프’와 ‘스머페트’ 뛰라이더가 초소형 버전으로 등장한다. ‘익살이 스머프’는 ‘개구쟁이 스머프’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로, 이번 컬래버를 통해 스피드전 카트바디로 제작됐다. ‘익살이 스머프’와 ‘스머프 번호판’, ‘스머프 계기판’, ‘허영이 스머프 풍선’ 등은 ‘트윙클
산림청은 12월 이달의 임산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철 대표간식 ‘밤’을 선정했다.비타민C가 풍부한 밤은 피부미용과 피로해소, 감기예방에 효능이 높으며, 밤의 속껍질을 이르는 순우리말인 ‘보늬’에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탄닌’ 성분이 풍부해 묽은 변이나 설사로 고생할 때 속껍질을 끓여 마시면 천연 지사제 역할을 한다.구수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밤은 그대로 쪄서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최근 ‘밤 양갱’과 ‘밤 티라미수’의 인기로 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들이 각광 받고 있다.밤은 떡, 빵의 풍미를 더하는 재료로
리퍼블리싱 전문기업 밸로프가 그동안 차근차근 성장 발판을 마련한 데 힘입어 내년에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투자보고서를 통해 “밸로프는 2025년 리퍼블리싱 3~4개 작 론칭과 더불어 ‘라스트 오리진’의 대만, 미주/유럽 확장과 일본 게임사 G.O.P를 통해 ‘아수라장’ 현지 출시가 이뤄져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교보증권은 “오래된 IP의 국내 리퍼블리싱뿐 아니라 새로운 해외 지역으로의 유저 확장, 해외에서의 신규 게임 퍼블리싱으로 사업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3일 표선119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표선119센터는 지난 2021년 첫 삽을 뜬 후 3년여 간의 신축이전사업 추진 끝에 완공됐다. 새 청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했으며, 직원 복지를 세심하게 고려한 설계로 안전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기존 청사는 세대공감센터로 탈바꿈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이날 준공식에는 제주도의회 보건
겨울철 별미인 포항 구룡포 과메기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영일만 검은돌장어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올해 행사는 ‘포항 구룡포과메기와 검은돌장어, 종가의 손맛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 주요 신문 기자들과 다수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종가음식 명인 박정남 요리연구가가 과메기와 영일만검은돌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박 명인은 “과메기와 장어는 조선시대 안동 양반가의 겨울철 보양식 중 하나였다“며 ”이번에 포항구룡포과메기와 영일만검은돌장어를 재료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거나 추가로 조성될 예정인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대규모 태양광 사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13일 회의에서 한국남부발전 주식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가시리 태양광발전사업 도시계획시설 신설안을 심의하고,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위원회는 인근 하천에 대한 수해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이 사업은 표선면 가시리 중산간에 12MW 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사업 예산과 태양광 패널들의 면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8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며 "고발이나 고소가 되면 절차상으로는 맞는다"고 말했다.또한 박 본부장은 "내란죄에 대해 수사하지 않거나 앞으로 수사하지 않을 계획이 없다"면서 " 두 가지 혐의 모두 수사한다"고 밝혔다.그
원주시는 지난여름 학생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던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 미참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릴레이 간담회를 재개했다.첫 간담회로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고등학교 학생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원주고 학생들은 ▲학교 앞 드랍존 조성 ▲과밀학급 학생 수 조정 ▲개인형 이동장치 및 라이더 불법행위 단속 강화 ▲정문 앞 횡단보도 설치 등 학교생활 속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