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검역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면적이 축구장 2376 개와 맞먹는 168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 검역 병해충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면적은 2019년 185㏊, 2020년 493㏊, 2021년 398㏊, 2022년 226㏊, 2023년 312㏊, 올해 8월 기준 73㏊ 등 총 1687.1㏊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