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충남 예산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에 참석해 한국슬로시티본부로부터 ‘2024 한국슬로시티 챔피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군이 슬로시티 철학인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연 보존,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국내외에 적극 전파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최재구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국제슬로시티 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예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부에 총 8개의 수사팀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특검팀 관계자에 따르면 민 특검은 곧 8개 수사팀을 구성해 팀당 사건 2개씩를 담당하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1개 수사팀은 부장검사 1명을 포함한 검사 5명과 수사관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특검은 현재 검사 40명의 파견 요청을 완료했으며, 이 중 부장 검사는 8명이라고 한다. 부장검사들이 각 수사팀장을 맡아 특검·특검보의 지휘를 받아 수사 실무를 이끄는 구조인 셈이다.민 특검은 법률상 1명 이상 공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에서 발생한 ‘집단 급식제공 풀무원 빵’ 집단 식중독사례의 유증상자가 256명으로 늘어났다.급식 제공 빵률 섭최로 인한 집단식중독 사례가 나타난곳은 청주와 진천, 세종외에 전북 부안, 전남 나주, 경기 용인, 경남 창원에서도 확인됐다.질병관리청은 23일 ‘빵류 관련 살모넬라균 감염증 다기관 집단발생 모니터링’ 결과 과거 사례 3건, 유증상자 4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로써 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살모넬라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는 7건, 유증상자는 256명으로 늘었다.이
효소 및 바이오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이 진행중인 CGMP설비 투자 규모를 115억원으로 축소하고 투자기간은 1년 늘린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경상도 진주 CGMP공장 시설 투자금을 380억원에서 115억원으로 낮춘다고 전날 밝혔다.투자금은 줄었으나 투자기간은 늘어난다. 현재 경상도 진주에서 건설중인 CGMP공장 투자는 2021년 8월 시작돼 오는 30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변경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투자 기간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김문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 특위 차원의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되지 않을 경우 본회의 표결 수순을 밟겠다고 국민의힘을 압박했다.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해서 자동 산회했다”며 “합의가 어려우면 인청 표결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 29일을 지나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며 “30일 또는 7월 3~4일 처리될 가능성이
인천광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통상환경 변화, 지역 재난, 장기 업계 불황 등으로 고용둔화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고용불안 완화와 고용안정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에 인천시는 철강·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높은 사업 모델을 설계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공모 참여에 앞서 인천시는 동국제강, 대주중공업 등 주요 기업과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26일 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와 오는 2030년까지 첫 공식 자동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 협약으로 제네시스는 PGA 투어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PGA 투어와 PGA 투어 챔피언스 대회에서는 제네시스 차량이 전시되고, 선수와 관람객 등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및 차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PGA 투어가 자체 제작하는 ‘월드 피드’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되는 대회 중 계 화면에 제네시스
HD현대가 선박 및 항만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해운 분야 무탄소 실현에 나선다.HD현대는 26일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3개 계열사가 HMM, KR 등과 함께 'SOFC를 기반으로 한 해운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HD하이드로젠 오승환 상무와 HD현대중공업 정재준 전무, HD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HMM 김민강 상무, 한국선급 이영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친환경 고효율
토스뱅크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100% 보증서를 담보로 한 '수출똑똑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수출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을 선보인 셈이다.이번 상품은 수출 중소사업자들이 보다 쉽게 정책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스뱅크는 지난 3월과 5월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는 타이밍"이라며 정부가 제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추경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국회에 협조를 구했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우원식 국회의장님과 여러 국회의원 여러분저는 지난 6월 4일, 이곳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농심켈로그가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농심켈로그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당 부문에서 다섯 번째 영예다.농심켈로그는 글로벌 캠페인 ‘더 나은 내일’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30억 명의 사람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내에서는 결식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식품 나눔 활동에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무분별한 취사, 쓰레기 투기, 불법 야영 등 산간 계곡 및 휴양지 내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로, 산림특별사법경찰관,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투입된다. 단속은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진행된다.주요 단속 대상은 △허가 없는 야영장 설치 및 임목 훼손 △불법 시설물 설치 △임
서울특별시의회 이영실 의원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지난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한국유튜버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 학과장 이우영 교수와 한국유튜버협회 정대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미래 디지털 크리에이터 양성과 산업 연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시는 연말까지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철강·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고용불안 완화와 고용안정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시는 공모 참여를 앞두고 동국제강, 대주중공업 등 주요 기업과의 간담회를 거쳐 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했고 지역 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업 현황도 사전 조사해 실효성 높은 사업 모델을 설계함으로써 신청 금액 10억원 전액을 확보했다.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의 주체는 고용
26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매년 인건비를 과도하게 편성하면서, 100억원 가까운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예산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의원은 "2024회계연도 인건비 불용액이 전년도 보다 57억원 정도 늘었다"며 "설립 기금을 갖다가 미리 쓰기도 했는데, 인건비에 많이 쓰겠다고 했지만 정작 가장 많이 불용했다"고 지적했다.송 의원은 "불용이 이렇게 많다는 것은 인력 관리가 제대로 안 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