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대상을 받은 이유는 명확하다.토양 개선, 화학비료 절감, 안정적인 공급 체계, 탄소저감 실증 등 농업의 핵심 요소들을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연결했기 때문이다.행정과 농가가 함께 구축한 구조적 개선 노력이 전국 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국회 어기구 의원실과 함께 12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新 해양패권 스마트 해양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세계는 친환경과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기술·경제·정책 등 산업 구조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해양 분야 역시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놓여 있다. IMO의 탄소중립 규제가 강화되고 글로벌 화주들이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요구하는 흐름이 확대되는 등 탄소저감 압력이 커지고 있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가 ‘2025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분야에서 탄소중립 기술을 실천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룬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5개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구례군연합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탄소저감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실증했으며, 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작목별 명품화 사업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사업 △저탄소 재배기술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12일 성남지역 폐자원 재활용 업체와 자원순환 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석유관리원의 ESG경영 추진전략과 연계해 그동안 재활용이 쉽지 않던 폐카트리지, 폐현수막 등을 지역 내 재활용업체와 협력해 자원순환 체계로 포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석유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자원순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유관 기관 등과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가 ‘2025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분야에서 탄소중립 기술을 실천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러한 성과를 이룬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5개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구례군연합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탄소저감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실증했으며, 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작목별 명품화 사업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사업 △저탄소 재배기술 보급 활동
중밀도섬유판 전문 제조기업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지난 27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2025년 산학협력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산학협력 체결 이후 1차년도 연구개발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양 측은 지난 2월 ▲국내외 탄소 감축 사업 연구 ▲국산 목재를 이용한 MDF 탄소저감 방안 연구 ▲MDF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산학협력을 시작했으며, 1차년도인 올해 ▲국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가능성 확인 ▲국산 목재기반 MDF 탄소저장능력 입증 ▲방염보드 고도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창녕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화왕산 군립공원 자하곡 매표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창녕군 산림복지서비스 용역 수행업체인 포레듀오와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참여해 단풍철 화왕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국산목재 사용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심을 높였다.군은 나무가 생장 과정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목재에 저장함으로써 탄소저감 효과를 갖고 있으며, 목재 1㎥당 약 0.5~0.6톤의 탄소가 저장되는 만큼 국
UNIST와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달 28일 UNIST 해동홀에서 해양수산 AI융합 공동연구 기술교류회를 열고, 연구시설·장비를 공동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한 ‘해양수산 AI융합연구센터’ 설립 논의를 실질적 실행 단계로 끌어올렸다. 교류회에서는 북극항로 대응 전략, 해양 탄소중립 기술, 스마트수산 전환 등 미래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UNIST 이창훈 교수는 북극항로 개방을 대비한 항만 전략을, 임한권 교수는 산업 탄소저감 전환 로드맵을 제시했다. 부경대 김성훈·천은준 교수는 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정부와 함께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탄소감축을 지원하고, 2045년 차량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순배출 제로화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7일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급망 탄소저감 노력의 일환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전반의 저탄소화를 가속화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우선 이번 협약으로 산업부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빗물저금통'이 설치됐다. 물 자원 절약과 탄소저감 효과 제고하기 이해서다.1788만 원이 투입된 이번 빗물저금통 설치 사업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 사업에서는 6톤 규모의 빗물 저장시설을 비롯해 조경용수 공급 배관 및 펌프 시설이 설치됐다. 우수 넘침 방지 시스템도 구축됐다.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하수로 버려지던 빗물을 저장·활용해 화단 조경용수와 유지관리 작업 등에 재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량 절감은 물론 토양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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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 아이들 건강권·취약계층 급식 예산 삭감은 ‘직무유기’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이 24일 열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여성가족국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필수사업들이 대거 삭감되거나 전액 미반영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최 의원은 특히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과 「실내공기질 관리법」 등 예산은 법적 준수 사항임에도, 이를 ‘우선순위’ 문제로 미반영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권을 소홀히 한 결정”이라며 “정부와 경기도가 법적 근거를 두고 지원해온 예산을 하루아침에 끊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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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초대형 합병’ 전격 출범… “세계 1위 노린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치고 1일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 재편 속에서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HD현대는 2035년 매출 37조원 달성과 세계 1위 조선사 위상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HD현대는 지난해 8월 양사 합병을 추진하며 조선 부문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자국 내 1·2위 조선사를 합병시키며 몸집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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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의원, 하동 LNG복합발전소 최종 승인 성과
하동 LNG복합발전소 최종 승인에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30일 “그동안 발전소 유치와 전기위원회 최종 승인을 얻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하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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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원지안, 추위를 기다리며
배우 원지안이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원지안은 단정한 생머리에 민소매 블루 미니 원피스 하나로 추위를 버텼다. 여기에 롱 부츠와 미니멀 백과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원지안은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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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즐기는 예술…15일까지 ‘울산작가 상설전’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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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할리우드 지각변동
넷플릭스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영화 스튜디오 및 스트리밍 사업을 827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5일 발표했다.이번 인수는 현금과 주식 결합 방식으로 이뤄지며, 워너 측 케이블 사업 분사 완료 이후인 2026년 3분기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CNN, TNT, 디스커버리 채널 등은 별도 상장사가 관리하게 된다.3억명 이상 유료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극장 체인, 콘텐츠 제작자, 배우 조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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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s, 500만달러 투자 유치…USD·비트코인·금 연계 온체인 수익 프로토콜 출시
액시스 갤럭시벤처스 주도로 500만달러를 투자를 유치하며, USD·비트코인·금을 연계한 온체인 수익 프로토콜을 출시한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OKX벤처스, CMT디지털, 팔콘X, GSR, 메이븐11, CMS홀딩스, 아베찬이니셔티브 설립자 마크 젤러도 참여했다. 기업 가치는 공개되지 않았다.액시스는 기존 리미티드 파트너들부터 1억달러를 유치해 폐쇄형 베타 버전을 통해 시장 중립 수익 모델을 검증 중이다. 액시스 첫 제품인 USDx는 달러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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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의류 기업 파나틱스, 크립토닷컴과 예측시장 출시
스포츠 의류 기업 파나틱스가 크립토닷컴과 협력해 팬 주도 예측시장 플랫폼을 선보인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파나틱스는 스포츠,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 이벤트 계약을 거래할 수 있는 예측시장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출시한다.파나틱스 마켓은 두 단계로 출시된다. 1단계는 스포츠, 금융, 경제, 정치 분야 계약을 포함하며 즉시 이용 가능하다. 2단계는 내년 초 출시 예정으로 암호화폐, 주식·IPO, 기후, 대중문화, 기술·AI, 영화, 음악 분야로 확장된다.크립토닷컴은 이미 스포츠 예측시장을 선보였고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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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보, 5억8300만달러 투자 유치…세일즈포스·허브스팟에 도전
CRM 스타트업 브레보가 5억83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4일 보도했다.2012년 센딘블루로 시작해 이메일 마케팅에서 CRM으로 확장한 브레보는 현재 60만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다. 주요 고객으로는 까르푸, 이베이, H&M 등이 있다. CEO 아르망 티베르즈는 "미국 시장이 글로벌 CRM 시장 50%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브레보는 2023년 연간 반복 매출 1억달러를 돌파하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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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 성공적 종료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