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가 공사장 발생의 화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자 공사장 관계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 최근 부산시 기장읍 연화리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에서도 대형화재가 발생해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용접·용단작업 중 발생하는 불꽃이 주변으로 착화된 것으로 작업장에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화재 예방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작업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제거 등 관리 △작업 종료 후 주변 불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일주일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봉화읍과 소천면의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방문해 ‘뚝딱! 뚝딱! 행복공작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집수리에는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낡고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김병남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권인석 주민복지과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포항해경은 최근 3개월간 실시한 해양안전 특별단속에서 선체 증·개축 등 불법행위 45건을 적발했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6까지 3개월간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선박 불법 증·개축 37건,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 3건, 과승 2건, 승무기준 위반 1건 총 45건이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건은 선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 주를 이뤘다.선박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한 안전검사를 받은 후 선박의 선체를 증·개축하거나, 선박 설비나 장비 등을 임의 변경한 채로 운항하다 적발된 사례가 가
- 손성자하루가 쓰러지는 중이다저 산 언저리에 아니 지평선 너머로고달팠던 오늘이 길게 몸을 누이며아픔을 토해낸다가슴 언저리에 담아두었던 것이 무엇이기에저리도 붉단 말인가내 배고프다고 내 몸뚱이 아프다고어찌 어미로 말을 다 할 수 있단 말인가참고 또 참는 거지다 내어주어도 너무나 부족한 삶저녁으로 지며차마 뱉지 못한 사연들을그래도 이 세상 살았다고 알리기라도 하고픈 걸까내일을 위해 노을은 다리를 죽 펴는 중이다 강원도 태백 출생월간 《국보문학 신인상》 등단제13회 우주友酎문학상 수상제36호 동인 문집 『내 마음의 숲』 발행인경주문인협
iM뱅크는 지난 3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현지 지역사회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를 비롯해 현지 구호요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복구 작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이재민에 생필품 및 의료품 긴급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구호인력 활동 장비 및 인력지원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난 2019년 미얀마 현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도 88.69%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앞선 충청·영남권에 이어 텃밭인 호남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대세론’을 재확인했다.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대선 경선의 권리당원·전국대의원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4월 26일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전체 모임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딸기수확 체험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에는 돌봄품앗이 20가족, 총 63명이 함께하여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돌봄품앗이는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둔 가족들이 모여 자녀를 함께 돌보고 육아정보를 나누며 다양한 그룹 활동을 진행하는 공동체이다. 이번‘딸기수확 체험’전체모임은 돌봄품앗이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품앗이
26일 이뤄진 제116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8억5273만5813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12, 24, 26 39, 42'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0'.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12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4245만1426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244명으로 146만5648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483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6만81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완화했지만,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이를 실질적 진전이 아닌 '단순한 소음'이라고 평가절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루미스 의원은 연준이 2022년 발표한 감독 서한을 철회한 것을 두고 '단순한 제스처'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암호화폐를 불안정한 자산으로 간주하는 기존 정책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연준이 '마스터 계정' 관련 법을 무시하고 있으며, 은행 감독 과정에서 '평판 리스크'를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용인특례시는 24일 포곡소방서와 함께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의 화재 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나 공장‧건물 등의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화재에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용인환경센터 근무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다.이날 훈련에는 시 자원순환과 직원, 용인환경센터 근무자, 포곡소방서 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폐기물 소각시설인 용인환경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우선 자
중앙선관위는 26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 수가 총 26만425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전체 신고·신청자 중 국외부재자는 23만2987명이며 재외선거인은 3만1264명이다.이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신고·신청자 수 23만1560명에 비해 14.1% 증가하고 제19대 대통령선거 신고·신청자 수 30만197명에 비해선 12.0% 감소한 것이다.국가별로는 미국 5만3377명, 일본 3만9712명, 중
26일 낮 12시47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에서 다이빙을 하던 관광객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인근에 있던 사람에 의해 물 밖으로 구조됐다.A씨는 다이빙 후 약 1분간 물에 잠겼다가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의식이 희미했다가 곧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A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봉길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
충북농협은 지난 25일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회의를 열고 1분기 경영성과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이용선 총괄본부장과 충북 11개 시군 지부장, 지역본부 단장 등이 참석했다.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안 요인으로 사업 여건이 매우 불투명하다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사업 추진으로 위기 극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축협 건전 결산 및 자산건전성 관리 △농업인 숙원과제 해결 농정활동 확대 △영농철 적기 영농인력 지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쌀 소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응해 추가 제재를 경고하고 나섰다.트럼프는 대통령은 26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 지역을 향해 무차별 미사일 공격을 퍼붓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다.그는 "푸틴은 전쟁을 멈출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며 "은행 제재나 2차 제재를 통한 새로운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2차 제재는 러시아와 거래하는 제3국 기업이나 금융기관에도 미국과의 교역이나 금융거래를 금지하는 조치를 뜻한다. 사실상 러시아와 관계를 맺은 나라들까지 겨냥하는 압박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4~25일 양일간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석유공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 참가해 자사의 저탄소 전략과 친환경 기술 성과를 집중 조명받았다. 석유공사는 산학연 관계자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에너지전환기에 요구되는 석유기업의 역할과 기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과석유공사는 ‘국내 자연수소 존재 확인을 위한 측정기술’, ‘북해 해상 유전의 전력원을 풍력 등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시대의 기술전환 능력을 부각시켰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