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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봄바람에 살랑이는 청보리

청보리가 살랑살랑 눈인사를 포근한 봄바람을 타더니보리이삭이 하나 둘씩고개를 쑤욱 내밀기 시작합니다바람이 지나갈 때마다살랑살랑 춤을 춥니다 애월읍 하귀2리 가문동 들녁이 푸른 초원 물결로 넘실대고 있습니다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소리에 발을 멈추게 합니다 화려한 봄꽃들과 함께 4월의싱그러움을 더해줍니다...
제주에서 지하 물탱크 미장 작업을 하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한 과수원에서 지하 물탱크 미장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ㄱ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기고등학교가 진땀승부 끝에 오현고등학교를 꺾고 백호기를 거머쥐었다.대기고는 6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오현고를 3-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대기고는 전반에 두 골을 연이어 몰아넣으며 승기를 굳히는 듯 했으나, 오현고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에 오현고가 추격골을 터뜨리자, 대기고는 추가골을 달아났다. 경기 막바지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오현고는 후반 추가 시간에 만회골을 넣으며 바싹 뒤쫓았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날 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은 지난 3일 제 80회 식목일에 즈음해 ‘제주 숲 고치 맹글어요’라는 주제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등 5가지 수종 1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제주의료원 이상훈 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제주, 건강한 의료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료원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사용금지
제주 카지노산업 홍보를 전담할 대학생 서포터즈 ‘가치가카’가 출범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회의실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제3기 제주 카지노산업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 발대식을 개최했다.서포터즈 ‘가치가카’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제주 카지노산업 홍보 콘텐츠를 총 10회 제작해 사회관계망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이 끝난 후 서포터즈들은 첫 활동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방문해 드림타워 카지노의 사회공헌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을 답사했다.앞서 제주
어느덧 따뜻한 햇살에 봄나물이 여기저기서 새순을 보이기 시작하는 4월이다.4월의 제주 들녘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까지 참여한 고사리 채취객으로 북적인다.제주에서 매해 봄 ‘고사리 철’이라고 부르는 시기에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제주 고사리는 제주 고사리는 크고 굵으면서도 연하고 부드러워 전국 최고로 평가된다고사리는 제주의 중산간 지대에 주로 분포하는데, 방향을 알 수 있는 지형지물이 거의 없어 고사리를 꺾는데 집중하다 길을 잃는 경우가 많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월 28일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였다.제주
최근 봄 축제장에서 바가지 요금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질 우려가 제기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먹거리 가격 문제 관련 개선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우선저긍로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고 평가받는 갈치, 삼겹살, 김치찌개, 짜장면, 칼국수 등 주요 외식품목의 가격 개선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1인 메뉴 개발, 주문단위별 적정가격 제시, 음식점 외부 대표 메뉴가격 표시, 저렴한 현지맛집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동참업체에는 착한가격업소 추천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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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3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4월 13일 오늘의 운세36년 지성으로 기도하는 심정으로 정성껏 추진하면 결실이.48년 때가 와야 좋아지는 운세니 참고 수양하며 인내하라.60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내부의 정리와 개선도 단행해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아키에이지 워'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이달 직업 밸런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며, 각 직업 본연의 특징과 능력을 더욱 살리고, 이를 통해 한층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개발진은 "상대적으로 선택률이 낮았던 직업들은 각자의 장점을 부각해 더 폭넓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개선했다"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바가 LP 마니아를 위한 새로운 휴대용 턴테이블 'Aurex AX-RP10'을 11일 발표했다. 소니 워크맨이나 애플 아이팟처럼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지만, 12인치 레코드를 수납할 수 있는 크기로 어깨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다. USB-C로 충전되는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디자인은 2022년 재출시된 오디오테크니카 사운드 버거와 유사하지만 조금 더 크다. 해변이나 공원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간을 절약하고 싶은 바이닐 애호가들에게
창원시는 11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제7기 창원 청년 네트워크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창원 청년 네트워크는 지역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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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택지지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가 4월 14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 3월 개편된 특별공급 제도가 적용되는 만큼, 젊은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총 548세대 중 절반이 넘는 298세대를 특별공급으로 배정했다. 특별공급 세부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25세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54세대, 생애최초 특별공급 49세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완화
제주도내 4.3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11일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4.3기념사업위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7년 만에 소중한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4·3기록물은 국가폭력으로 인한 집단 희생의 아픔을 딛고 진실·화해·상생을 이뤄낸 역사의 기억이자 기록이다"고 강조했다.또 "세계 냉전과 한반도 분단 속에 발생한 제주4·3은 피해자와 가해자 간 갈등과 반목을 딛고 화해와 상생으로 과거사 사건을 극복한 모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4월 12일 캐시워크 돈
인공지능이 유통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가 강조되면서 쿠팡, SSG닷컴, 아마존 등 주요 유통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AI가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온라인 쇼핑이 일상이 되면서 소비자들은 방대한 상품 속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물류 시스템을 혁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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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비스포크 수제매트리스 히프노스가 구스솜 등 사은품 증정 행사를 4월까지 연장 진행한다.행사 내용은 구매 금액대에 따라, 300만원 이상 구입 시 매트리스 프로텍터와 히프노스 고급 자수베개를, 500만원 이상 구입시 면패드 추가, 1000만원 이상 히프노스 침구세트 추가, 1500만원 이상 춘추용 구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히프노스침대는 무화학 소재, 높은 수준의 유기농가의 인증 받은 최고 등급 자연 소재를 사용한다. 특히 영국 버킹엄셔지역에서 양모, 말총,리넨, 면 등을 활용해 5대째 전해 내려오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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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서 산불 진화헬기 1대 추락…조종사 1명 사망
6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발생한 산불진화 작업 도중 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졌다.헬기는 이날 오후 3시 41분께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헬기는 대구 동구청 임차헬기로 추락 당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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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호기] ‘제주일보 백호기 축구대회’ 부별 승자는?
제주 청소년 축구 부별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화북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이호운동장에서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5연패’를 달성할지, 화북초가 2007년 37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남초가 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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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름철 극한호우 대비 인명피해 제로화 온힘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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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민신문고 소비자 불만 상담 1위는 '이동전화서비스'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들어온 소비자 상담 중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2만8948건으로 전년 대비 22.2% 늘었다.품목별로는 이동전화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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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려진공안전, 연 매출 100억·13개국 수출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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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불출마에 국힘 경선구도 출렁…김문수·나경원은 '동행'
오세훈 서울시장의 12일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초반 판세가 출렁이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예고했던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전격적인 선언이었다. 오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후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등과 함께 꾸준히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돼왔다.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했던 오 시장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중도층을 향한 소구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오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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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박성만 경북도의장 만나 현안사업 지원 요청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7건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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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0일,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군도16호선 지방도 승격을 포함한 7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봉현면 유전리~문정동 지방도 승격 ▲상석~부석면 선형개량공사 ▲봉화~감곡 선형개량공사 ▲봉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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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 내려··· "유가 급락에 하락세 이어질 듯"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주간 평균 가격이 9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6.5원 내린 1658.6원이었다. 가장 가격이 높은 지역은 서울로 직전 주보다 4.8원 하락한 ℓ당 1723.2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저렴한 지역인 대구는 9.6원 내린 1620.8원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난주보다 8.2원 떨어진 ℓ당 1653.7원이었다.경유 가격 역시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6.9원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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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YMCA '2025 회원의 날' 회원간 친목의 시간 가져
춘천YMCA가 지난 12일,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 물안골 농장에서 2025년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YMCA 회원 80여 명이 참여하여 벚꽃 축제와 연계한 농촌체험활동 형태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 YMCA 회원들은 장담그기 체험, 두부만들기 체험 그리고 부귀리 벚꽃길을 산책하며,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회원간 친목 도모와 소속감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허 봉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춘천YMCA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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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들, 정말 '54억' 달할 정도로 기물파손 했을까?[동덕여대생이 직접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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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을,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은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비판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한 해를 넘긴 2025년 봄에도 학생들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