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 첫 상업 발사가 다음달로 연기됐다.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과 공동으로 수행한 항전장비 점검 시험에서 브라질 공군 지상 시스템과의 연동 시험 중 신호처리기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인 미세 이상 신호가 확인됨에 따라, 보다 정밀한 분석과 점검을 진행하기 위해 스페이스워드 발사 예정일을 11월22일에서 12월17일로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발사 윈도우는 12월16일부터 22일까지이다.이노스페이스와 브라질 공군은 항공기를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이미타사이언스는 ‘다중장기 세포 배양 칩과 패키징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다중장기 세포 배양 칩은 3D 생체조직칩 기술의 일종으로 세포 공배양 기술과 혈류 모사 미세유체역학 기술을 융합해 인체 유래의 조직 또는 장기를 배양해 세포 간 상호작용 및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재현하는 기술이다.3D 생체모사조직칩은 미세생리시스템 또는 장기-온-칩, 조직-온-칩등의 기출을 지칭하
"'쿵' 정도가 아니라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 큰 배가 흔들렸어요. 순간 인생이 주마등처럼…."퀸제누비아2호 한 탑승객은 20일 오전 전남 목포시 죽교동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이송되고서야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입을 열었다. 전날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이 좌초한 지 4시간가량 흘렀지만,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경의 도움을 받아 부두에 도착한 승객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몸을 떨었다. 짐꾸러미를 들고 뭍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은 더 이상 단순히 회사가 주는 목표에 맞춰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은 기술 변화, 근무 환경의 혁신에 따라 직장인에 회사의 자기 주도적 전략 수립을 요구한다. 이에 요즘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적인 생존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AI 툴을 잘 사용해야 한다거나, 자동화를 배워 회사에 적용해야 한다는 말은 벌써 누구나 아는 당연한 얘기가 되었다. 언보싱, 주 4일제 등 요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직장인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먼저 근무 환경이 변함에 따라 자신만의 KPI를 가지는 직장인이
곽명환 충북 충주시의회 부의장이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재선의원인 곽 부의장은 24일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충주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가지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느냐, 또는 현재 직면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주저앉느냐의 갈림길에 놓여있다”면서 “이제는 보다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성장이 멈춘 충주를 다시 뛰게 할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곽 부의장은 “‘더 가까이 충주’, ‘문화예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4일 우리가 움츠러들어서 우리끼리의 싸움을 하기 전에 당당하게 나서 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과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장 대표는 이날 전국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민주당이 정권이 시작되자마자 3대 특검을 풀어놓고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 프레임으로 싸우면서 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중앙·지방정부가 내부망에서도 민간 AI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AI 공통 기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 국가·공공기관에서는 민간 AI 서비스를 내부 행정 데이터 유출 위험 등 보안 우려인터넷망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 업무 전반에 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그래서 민간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AI를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점이 지적되어왔다.이에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보안이 확보된 기반 시설에서 민간의 최신
경북도는 AI 기반 스마트 돌봄 로봇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24일 경북도청에서 ‘AI 기반 스마트 돌봄 전문가 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AI 등 과학기술 시대에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신속한 스마트 돌봄 현장 적용에 관한 전문 지식 습득 및 경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은 지난 22일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시장 발전 민생간담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정시장의 핵심 문제로 지적된 위생·악취 문제, 노후 시설, 교통안전 취약,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부족 등의 과제가 다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CPTED 도입 △‘청춘의 거리’’ 조성 등 중장기 발전 방향도 논의됐다.상인들은 △양무시설 미설치 구간의 환경 격차 △누수·도로 파손 등 노후
한국도로공사는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 동천안분기점 공사를 위하여 우회하였던 경부고속도로 옥산JCT∼목천IC 일부 구간을 본선으로 교통전환 한다고 밝혔다.해당 구간에서는 오늘 21시부터 내일 5시까지 야간 작업으로 인해 차로를 축소 운영하고 제한속도는 80km/h로 유지된다.해당 구간 진입 전 VMS 안내를 반드시 확인하고, 작업장 내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여기, 변화를 시도하는 한 작가가 있다. 그는 구상에서 비구상으로, 수채화에서 또 다른 매체로 나아가고자 한다.’16일 자 온라인 기사 ‘수채화 작가의 새 여정’에서 첫 문장이었다. 기사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빠진 문장으로, 짐작하건대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온라인 기사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24일, 세인트존스 호텔 강릉 대연회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부장, 학교폭력 책임교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 담당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홍성아 변호사가 ‘학교폭력예방법과 학교폭력 사안’을 주제로 1부 강의를 진행했다.2부에서는 업무 담당자들이 초·중·고 학교급별로 함께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사례를
횡성군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에 헌신한 유공 기관으로 인정받아 2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자체적으로 우수하게 운영한 성과와 2024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특히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 대상 상담·교육·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을 수립해야 할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대행 사업기관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24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농수축위에 따르면 수소경제와 바이오산업,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는 도 미래성장과의 2026년 예산안 중 90%는 공기관 대행사업이다.제주테크노파크는 내년도 예산에서 공기관 대행으로 받은 사업비가 653억원으로, 경제통상진흥원보다 6배나 많았다.양영식
태백소방서는 24일, 장성동 한국항공고등학교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심규삼 소방서장이 직접 나서서 진행했으며, 공사현장에서 용접작업과 가연성 자재 사용이 늘어나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마련됐다.점검에서는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작업 현장 화재 취약 요인 점검 ▲비상대응체계 및 대피 계획 확인 등이 이루어졌다.또한 현장 관계자에게 용접 등 화기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실무 중심의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