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은 겨울철 한파‧대설 등으로 인해 위기가 심화되는 12월부터 2월을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대상은 80세~90세 이상 고령으로 혼자 거주하며 장애가 있거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유공자이다.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지원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하며 현장점검을 강화해 난방‧건강 등을 점검하고 수혜 가능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인공지능기반 안부확인서비스를 확대하고 폭설 또는 한파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재해복구를 위한 재해위로금도
충북 청주시가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충청권 유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기존 재정운용의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저성과 기금 및 특별회계 일몰, 지방보조사업 대폭 감축, 자금 운용 개선을 통한 예금이자 수입 증대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채무 발행 없이 세수감소 위기를 극복해 재정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도 확보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청주시의
최근 전기차 화재 등 부정적인 이슈가 다수 보도되면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전기차는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무공해 교통수단이며 정부와 지자체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보급을 장려하고 있는 현실이다.여기서 다시 한번, 전기차의 장단점, 정부 지원제도는 무엇이 있는지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해보자.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면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된다. 특
세종시와 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또 다시 감정싸움에 나서는 양상이다. 시의회가 일부 예산 항목을 삭감, 증액한 수정안을 통과시키려하자, 시는 집행부의 '예산 편성권'을 내세워 맞서고 있다. 자칫 사상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와 시의회는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삭감문제로 갈등을 빚은 후 앙금이 남아 있는 상태다.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오후 간담회를 열고 시의 예산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B자산운용이 오는 24일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는 국내 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다. KB자산운용의 전문적인 리서치 및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한 액티브 전략이 특징이다. 제형 플랫폼/신약개발, 바이오시밀러, 위탁개발 및 생산으로 분류하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3대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약사 출신의 구동현 펀드매니저가 직접 운용에 참여해 바이오
AI 반도체와 양자 기술 등이 올해를 이끈 ICT 연구개발 우수성과로 꼽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올해의 ICT R&D 우수 성과'를 23일 발표했다. 2024년 과기정통부와 IITP는 ICT R&D에 연간 약 1조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게임체인저 분야에서는 AI 반도체가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차세대지능형반도체·PIM핵심기술개발 등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으로 리벨리온, 퓨리오사AI, KAIST 등 국내 대표 기업과 대학이 두각을 나타냈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9시부터 박 시장 주재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5대 분야에 대한 '2025년도 시정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실·국·본부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한다.이번 업무보고회는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분야별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부산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양대 목표를
KCC가 연말을 맞아 서초동 본사에서 ‘붕어빵 나눔 행사’를 열어 구성원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KCC는 한 해동안 최선을 다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붕세권 행사’를 기획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나누며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KCC는 붕어빵을 구울 수 있는 ‘붕어빵 트럭’을 준비해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방문한 구성원들에게 갓 구운 따끈한 붕어빵을 제공했다.점심 시간, 구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인성정보는 손익 중심의 경영 체제로 전환하고 지속 성장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프로세스 혁신과 목표 관리를 강화하고, 임원 직급 단계 단축 및 도전 의식 향상을 위한 인사 혁신이 핵심이다.인성정보는 기존 성장 위주의 사업 전략에서 벗어나 손익 중심의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집중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신협중앙회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 신협 리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신협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등 3개국에서 온 12명의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신협의 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국 신협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프로그램의 주요 세션에서는 한국 신협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한국 신협의 다양한 업무 분야를 알리고 노하우를 전수했다.이
민가수 임영웅 팬들의 끊임없이 계속되는 선행 소식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임영웅 팬클럽 '대구영웅시대'는 지난 21일 대구아동복지센터에 차량 나눔 사업비 250만원을 후원하며 아름다운 사랑의 가치를 나눴다. 이번 기부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아동복지센터는 보호 대상 아동을 일시 보호하는 기관으로, 가정 복귀, 입양, 가정위탁이 어려운 아동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또한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사람을 취업 준비 기간 또는 취업 후 일정 기간 보호하며 자립을 지원하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창녕군립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총 26명을 모집하여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기본 안전 지식과 물 적응, 기초수영, 심폐소생술 등 생존에 필요한 여러 기술들을 실습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보호자는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아이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신용곤 이사장은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수소지게차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한 두산밥캣이 민간 공급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 두산밥캣은 최근 20kW급 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지게차를 인천 남동농협과 유니투스 충주공장에 각각 1대와 3대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국책과제가 아닌 민간 수요용으로 수소지게차를 공급한 것은 지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에 2년 연속 편입됐다.DJSI는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선천성 심장병 치료를 위해 인도네시아 오지에서 날아온 펠리시아 양이 환한 얼굴로 조그마한 팔을 활짝 벌리며 강릉아산병원 의료진에게 말했다.펠리시아 양은 강릉아산병원 소아심장협진팀의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해 지난 21일 퇴원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과 강릉아산병원은 펠리시아 양의 치료비, 항공료 등 모든 경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아심장의 명의인 강릉아산병원 소아심장협진팀 소아청소년과 김영휘 교수는 “환아가 몸은 작지만,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큰 것 같다”며, “꼭 꿈을 이뤄 의료사각지대에서
한주를 시작하는 23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이날 "모레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빙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