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밤 11시 10분쯤 마라도 남쪽 약 96km 인근 해상에서 252톤급 온령선적 타하망 중국어선 ㄱ호를 나포했다고 7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ㄱ호는 우리 해역에서 새우 등 약 460kg의 어획물을 포획했다.ㄱ호는 해경의 정선 명령에도 도주했다 붙잡혔다. 이후 해경의 정밀검색 결과 무허가 조업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해경 관계자는 "지난 9월 1일 중국어선 유망과 위망이 조업을 재개하고 오는 10월 16일부터 고강도 조업방식의 타망이 조업을 재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지역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2024 보령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선진지 견학 연수를 했다.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19명과 학부모회장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산 외암마을과 홍성 광천중학교를 탐방한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간의 협의를 통해 보령 관내 학교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태희 교육장은 “보령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운영위원장님, 학부모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가 마을과 교육의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7일 대전 본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기관 간 감사 역량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이삼규 상임감사위원, 금융감독원 김기영 감사를 비롯해 두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와 금감원은 기관 간 감사 기법 교류와 더불어 내부 통제·감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공유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감사 전문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 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마주해요' 정신건강 홍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인식 개선 걷기 챌린지와 정신건강 올바르게 알기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정신건강 관리는 일상적이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을 알림과 동시에 걷기로 정신 건강 인식
고양문화재단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고양아람누리에서 환상적인 동서양 무용의 향연을 마련한다. 오는 10월에 아람극장과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되는 고양무용페스타는 지역과 중앙, 국내와 해외 무용공연이 어우러지는 고양형 무용 공연예술축제로, 고양시의 대표적 무용단체인 강윤선 고양댄스컴퍼니의 작품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은 고양국제무용제, 경기아트센터의 20주년 페스티벌 개막작 으로 이어진다.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무용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고양무용페스타는 현대무용, 한국무
나눔적십자봉사회는 10월 6일 제주시 연동 소재 ‘헌혈의 집 신제주센터’에서 봉사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원활한 혈액수급과 헌혈 장려를 위해 실시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원들도 자발적 헌혈을 진행했다.부영식 회장은 “소중하고 고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문산정수장 생산량 감산에 따라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작업을 시행한다.이번 수계조정으로 오는 10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2만 4000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달서사업소로 하면 된다.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