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근대문학관이 2일 전시실 외벽에 여름 ‘시창’을 게시한다.문학관 전면 유리벽을 이용하는 ‘시창’은 2014년부터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 계절에 맞는 45편의 시를 소개해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명시’를 접하는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시는 故 이가림 시인의 시집 ‘바람개비별’에 실린 ‘게 눈’으로 성큼 다가온 여름의 바닷가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고 이가림 시인은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자 불문학자, 번역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올 하반기 'IP 나래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창업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특허청과 인천시 지식재산활용 창업⋅성장지원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IP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유망기술 도출, IP분쟁예방 전략, 강한 특허권 확보를 위한 IP기술전략과 IP인프라 조직구축, IP자산 구축, IP사업화 전략, IP브랜드/디자인 선행조사 등의 IP경영전략 컨설팅을 한다.100일동안 진행하는 대상 기업에는 과제당 최대 2,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참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참여연대 등 전국 18개 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유정복 인천시장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고 나섰다.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1일 성명을 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고 이 사진을 손범수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이 SNS에 게시해 선거운동에 활용했다”며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유정복 시장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사진을 찍고 이를 사실상 사용토록 허용한 것은 공직선거법 제85조(공
제왕적 대통령제와 국회 입법독주 등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과 권력을 지방정부와 지방정치에 분립하기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과 관련해 이재명, 김문수 후보 모두 공감하고 지방분권 강화를 약속했다.인천경실련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에 '인천경실련 제안 5대 공약 및 실천과제' 채택 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청하여 이같이 공약 방향에 공감하고 지방분권 강화를 약속했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경실련은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다시 태어나도 골퍼가 되겠다”2024년 12월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골프연맹 창립 40주년 및 사단법인 출범 행사’에서 축사를 맡은 노신사가 좌중을 향해 다시 태어나도 골퍼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가 심장마비로 죽는 게 소원’이라는 말로 지독한 골프 사랑을 내보였다. 이 단체의 창설을 주도하고 뿌리를 내리는 데 힘을 쏟은 박영민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명예교수였다.여러 스포츠 종목 중에서도 골프는 특히 논란이 많았다. 지금에야 많이 잦아들었지만, 골프장 건설로 인한 산림 황폐화, 잔디
무더운 초여름으로 날씨가 접어들면서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고립되는 등 해양사고가 급증하고 있다.일정한 간격으로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바닷물은 날씨나 기후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급변하거나 해루질하다가 자칫 물때를 놓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 행락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관리나 감독하는 관계기관도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관리가 미흡할 경우 안전사고에 대해 배상해야 하는 등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2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조직개편안 및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강 실장은 김 신임 실장에 대해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기재부 1차관 등을 역임했고 경제정책 전반에 높은 이해력과 국제감각을 가졌다"며 "코로나19 당시 위기 대응을 담당한 경험을 가진 인사로 이 대통령의 공약을 실현하고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집행에 적임자"라고 설명했다.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한양대 교수가, 사회수석에는 문진영 서
코레일유통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철도 역사에서 할인 및 증정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세대가 자주 찾는 철도역 내 공간을 활용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전국 철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6월 한 달간 음료, 커피, 아이스크림 등 총 360개 품목에 대해 할인 판매와 함께 1+1, 2+1 증정 행사를 실시해 여행객과 출퇴근 이용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코레일유통이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일 한국뷰티고등학교 토탈뷰티과 실습실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학생들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어르신들에게 머리손질과 피부관리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배태미 보훈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게 한 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은 후손들의 책무”라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뷰티고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미래의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울산시립무용단의 진혼무로 시작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묵념과 헌화, 분향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을 맞아 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를 게양해 주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유정복 시장 등 인천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수봉공원 현충탑을 참배했다.인천시는 6일 오전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정해권 시의회 의장, 군수·구청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인천보훈지청장 직무대리, 전몰군경유족회 등 13개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린 1분간의 시이렌에 맞춘 묵념에 이어 군악대의 연주 속 헌화·분향, 유 시장의 추념사, 순직 경찰 유자녀의 헌시 낭
위메이드가 법원의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반발, 곧 바로 항고를 진행키로 하는 등 파문이 가라 앉지 않고 있다.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지난달 30일 위메이드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를 상대로 제출한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대해 위믹스재단 측은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대해 항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원 판단은 존중하지만, 사실 관계에 있어 오인을 한 부분이 존재하고 있고 ,법리적으로 다시 한번 법원의 판
제4장 종합소득의 종류● 집행기준 17-0-7 자본전입 잉여금별 의제배당 해당여부잉여금의 자본전입으로 인하여 주주 등이 취득하는 주식의 의제배당 해당여부는 그 무상주 발행의 재원인 잉여금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집행기준 17-0-8 배당기준일 이후 주식을 양도한 경우 배당소득의 납세의무자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소유한 거주자가 배당기준일 이후 해당 법인의 잉여금처분결의일 이전에 해당 주식을 양도하면서 양수자에게 배당기준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배당금지급청구권을 함께 이전하기로 계약해 해당 주식에 대한 배당금을 지급받은 후 원천징수
시작하면서우리가 살고 있는 땅의 지목은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 임야, 대지 등 총 28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중 임야가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국토 면적의 62.6%로 높은 편이다. 이를 소유별로 보면 국유림 25.5%, 공유림 7.4%, 사유림 67.1%로 사유림이 월등하게 많다.2023년 기준 전국 사유림 산주는 220만 명으로 산주 한 사람당 평균 임야면적은 약1.8㏊ 규모로 매우 영세한 편이다.지목별 땅값을 살펴보자. 서울을 예로 든다면 너무 편차가 클 것 같아 대전의 한 예를 들어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대통령실 경제팀 참모들을 임명하면서 '이재명표 경제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의 경제 성장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들을 중용하는 동시에, 관료 집단의 저항을 뚫고 이를 실행에 옮길 만한 '그립'과 실력을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대통령실이 주도적으로 성장 전략과 구조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 읽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 첫 정책실장으로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또 기존 경제수석
지난 5일 경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8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시민과 함께한 여정, 경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 대축제로 기획됐다. 경주시는 이날 다양한 세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대통령실 참모를 임명했다. 정책실장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한양대 교수, 사회수석에 문진영 서강대 교수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조직개편안 및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성장 수석은 옛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