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한 21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 골프장은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46,223명의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누적 관람객은 약 62만명을 기록했다.콘서트 당일 찾은 많은 관람객들로 서원힐스 이스트코스 9개홀의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변신하는 압도적인 장관도 연출됐다.이날 서원밸리 밸리코스 1번 홀에는 대형 콘서트 무대가, 서원코스 9번 홀에는 에어놀이터와 씨름장, 어린이 골프체험장, 심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후에너지부 공식 출범이 논의되고 있다.정부의 신설 부처의 성격은 명확하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산업구조 전환을 아우르며 분절된 에너지·기후 정책을 통합적으로 조율하겠다는 구상이다.하지만 진짜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이제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일관된 에너지 정책’이라는 자명한 명제에 정치권과 이재명 정부가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느냐는 점이다.지난 수십 년간 우리의 에너지 정책은 정권의 성향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탔다.한 정부는 재생에너지를 미래 산업으로 밀어붙였고 그 다음 정부
부산시가 내달 18일까지 ‘제17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09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해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공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추천 대상은 올해 5월 31일 기준 지역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기관 또는 단체다.‘사회공헌장’은 3개 부문별 각 2명 총 6명에게 수여된다.부문별로 보면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새정부에 바란다… 국민 안전·승강기산업 새 도약 위한 7가지 정책 제안‘중대한 사고 및 고장’ 개념 조정/표준품셈·노임단가 제정/건설공사용 승강기 품질관리 의무화 등 대한승강기협회는 ‘제21대 대통령 취임 승강기 업계 환영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내외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해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승강기협회는 “지속되는 건설 불황과 인력난, 강도 높은 규제 정책은 유수의 승강기 업체를
행안부, 부처 및 지자체 협력 수상안전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6월부터 9월까지 집중 활동… 국민안전 강화 다각적 노력정부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상 인명사고 예방 활동에 본격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여름철은 해수욕장, 하천·계곡을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 국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2025년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늦더위에 대비해
한국남부발전은 新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4일 전사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남부발전은 新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분야 핵심 공약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재생·신에너지사업을 통할하는 미래성장본부를 신설하고, 미래성장본부장으로 류호용 전무를 임명해 신속한 사업실행력을 확보했다.또한,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후위기와 에너지정책에 대한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전사적인 Control Tower로서 ‘탄소중립처’를 신설했다.아울러,
연예계에 잉꼬부부로 알려진 커플이 몇 있는데, 그 중 배우 진태현ㆍ박시현 커플이 있다. 얼마 전 진태현씨가 한 예능물에 출연해서 했던 말이 인상적이었다.아내를 만나기 전에는 자신이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었단다. 정말 막 살았고, 연기할 때 예민하고 감정기복도 심했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니까 성격이 바뀌고 삶이 달라졌다면서 ‘사랑꾼’이라는 지금의 별명도 다 아내 덕분이라고 했다.그는 내가 늘 얘기했던 말을 증명했다. 인생 최고의 역전 찬스는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라는···.살면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이른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8일 탑동해변공원장 일원에서 열린‘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 공연을 비롯해 홍보존, 놀이존, 체험존 등 총 1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과 청소년 지원에 헌신해 온 유공자 총 10명에게 제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업과 진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전남 목포에 구축한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가 중소형 친환경 선박의 검사 수요에 대응하며, 지역 해양안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국제적인 탄소중립 정책과 해양 환경 규제 강화 속에 우리나라도 지난 ’20년 1월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했다. 이후 최근 5년간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추진 선박 건조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 친환경 선박 시장 규모: 27억 3,700만 CGT → 3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했던 1·2기 지도부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들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하면
7일 오후,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남성 장애인 A씨가 스크린도어와 충돌 후, 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승강장에는 열차가 정차해 있지 않아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남서울경전철 측은 이날 오후 5시 55분쯤
전통자수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안정숙 작가의 '32일의 여행'전이 오는 9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열린다.안정숙 작가는 한계령, 원대리, 산유화, 하늘과 바다, 해질 녘, 은행잎, 산바람 , 파도 등과 같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화폭에 담아낸다.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지만 표현은 매우 추상적인 것이 특징이다. 클로드 모네가 지베르니 정원을 아름답고 신선한 색채언어로 표현했듯 작가도 자연에서 받은 인상을 풍부한 색채로 재구성했다. 그는 전통자수를 '실의 미학'이라고 말한다. 실의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 충현중학교는 기후위기 대응 및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6월중 생태환경교육주간 ‘충현중, 지구를 지키자’을 운영한다.‘충현중, 지구를 지키자’는 ▲기후위기 및 에너지 정의 수업 ▲학생기후정의행진 거리 캠페인 ▲환경관련 학급 실천 약속 정하기 ▲생태환경관련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부모들도 ▲아나바다 물물교환 장터 운영 ▲ 잔반줄이기 캠페인 ▲ 공정무역홍보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전환교육에 힘을 더했다.
삼성전자가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울 수 있는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8일 글로벌 출시했다.'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한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올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시가 '맨발 걷기 산책로’를 추가 조성한다. 새빛근린공원, 소하근린공원, 한내근린공원 등 3곳에 총 400m 규모다. 사업비는 총 2억 7천만 원이며, 8월 개방이 목표다. 추가 조성하는 산책로는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다. 새빛근린공원은 기존 보행매트를 걷어내고 순환형 맨발 걷기 산책로로 재조성하며, 소하근린공원은 사용하지 않던 지압보도를 철거한 뒤 흙을 새롭게 깔아 걷기 좋은 흙길로 정비한다.한내근린공원은 기존 제방 산책로 일부를 정비해 맨발 걷기와 일반 산책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기구 국가교육위원회국가교육위원회는 아직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니다. 관련 법률이 제정된 때가 2021년이고 위원회가 정식 출범한 것이 2022년 9월이니 그럴 법도 하다. 그러나 국가교육위원회는 우리나라에서 딱 두 개만 있는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구이다. 다른 하나가 그 유명한 방송통신위원회이다. 우리나라에는 합의제 행정위원회가 모두 9개 있는데 다른 것들은 대부분 총리실 소속이거나 독립된 위원회이다. 국가인권위원회나 국민권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그런 기구들이다. 그 가운데에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통령
전기차 급속 충전 브랜드 워터 유대원 대표가 5일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유럽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충전 산업의 제도적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미래 모빌리티 테크포럼 X EVUFF' 강연에서 유 대표는 기후위기 대응 산업으로서 전기차 인프라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기차 인프라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닌 기후 위기 대응 산업이라고 강조했다.유 대표는 "당장 내년에 사라질지도 모를 보조금 체계만으로는 장기 투자를 유인할 수 없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금융이 들어올 수 있으려면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