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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구원,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에 에어컨 기증

충북연구원은 지난 14일 청주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행복의집’에 전달해달라며 에어컨 2대를 충북시민재단에 기탁했다.

연구원은 관사 내 사용하지 않는 스탠드형 에어컨 1대와 벽걸이형 에어컨 1대를 기탁하면서 배송 및 설치 비용까지 모두 지원했다.

청주 행복의집은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보호하고 숙식, 의료, 법률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현재 11가정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나 운영비 부족으로 모든 방에 에어컨을 설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충북시민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증을 통해 폭력피해 이주...
충남도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2025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및 학교 급식 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92개 경영체와 대형마트·백화점·홈쇼핑·이커머스 등 유통사 관계자, 영양사 및 급식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제품 품평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
충북민예총 영화위원회는 오는 27일과 다음달 2~3일 청주에듀피아영상관에서 ‘2025 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를 선보인다. 씨네오딧세이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을 모아 상영하는 ‘인디피크닉 단편섹션’과 핀란드 거장인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예술영화섹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인디피크닉 섹션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단편 우수작품상 ‘소파가 있는 꿈’을 포함한 단편1 ‘마음의 무늬’와 단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아다댄스’가 포함된 단편2 ‘나라는
‘2025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괴산에서 열린다.괴산군이 주최하고 충북도축구협회와 괴산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56개팀에서 선수·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대회는 개회식 없이 괴산스포츠타운과 괴강관광지 축구장에서 펼쳐진다.초등학교 5학년 27개팀, 6학년 29개팀이 출전해 8인제 방식으로 전·후반 20분씩 조별 리그로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청남초, AFA청주 등 충북지역 10개팀도 참가한다.군 관계자는 “청정 자
18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충북 청주 미호강교 수위가 내려가면서 차량 통행이 전명 금지됐던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차량 통행기 재기됐다.충북도는 미호강교 수위가 관심 수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지방도 508호선 궁평2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미호강교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송2교차로와 신촌2교차로를 잇는 이 지하차도 통행을 통제했다.궁평2지하차도에서는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에 이곳을
충북 증평군이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운데 음식점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달 30일부터 군민 1인당 10만원씩 모두 38억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지난 13일 집중신청 기간까지 2주간 전체 대상자의 87%에 해당하는 약 33억 원을 집행했다.이 기간 선불카드 사용 내역 분석 결과 전체 사용 금액은 10억1234만원이다.업종별로는 한식 업종이 2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졌다.중식·일식·양식·패스트푸드 등 유사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연꽃 감상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으로 인기를 끈다.박물관 야외 연못에는 최근 연꽃이 활짝 피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을 찍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가 되고 있다.박물관은 이와 함께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통 장 담그기, 전통음식 재현하기, 수제비 누 만들기, 연날리기, 액막이 종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체험형 콘
정읍역세권지구 내 공급되는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 ‘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 공개추첨 행사가 지난 7월 20일 정읍국민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참여 의향서 접수 건수는 총 3,522건으로 공개추첨 행사 당일 1,3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렸다. 10년 장기임대, 5년 전세금 동결, 중도금 무이자 등 실질적 부담을 줄인 계약 조건에 대한 반응이 이어지며 분양 100% 라는 쾌거를 이루었다.행사를 방문한 예비 입주자 다수는 “계약금 2천만 원 정액제, 무상 옵션 제공 등 부담 없는 진입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작업 중 분진을 최소화하는 로터리 해머 전용 액세서리 ‘EXPERT SDS Clean plus-8X’를 출시했다.신제품 EXPERT SDS Clean plus-8X의 전 제품에는 분진이 공기 중에 확산되기 전에 바로 집진기로 흡입하는 보쉬 분진 제어 기술이 적용돼, 분진 발생을 최대 25분의 1로 감소시켜 준다.SDS Clean plus 커넥터를 드릴에 손쉽게 탈 부착할 수 있어 분진 추출기와 연결이 간편하며, 파이프를 통해 분진을
김만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음암중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3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출범과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의 국회 조기 통과를 촉구해 관심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8일 허상수 진실화해위 비상임위원과 면담을 갖고, 이 같은 제주도의 입장을 밝혔다. 오 지사는 “4·3 수형인뿐만 아니라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자진 입대했다가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제주 출신 실종자들의 유해 발굴에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하다”며 3기 진실화해위 출범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오 지사는 특히 “3기 진실화해위 출범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고 덧붙였다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이어진 호우로 인해 3000대가 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어서다. 여기에 연초부터 산불, 폭염 등 이례적인 피해가 나타나며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후 9시
동해시는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5개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난해 천곡동, 북삼동, 발한동에 이어 올해 북평동, 동호동이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 북평동 안심마을에는 ▲보건의료 영역, ▲교육 영역, ▲복지 영역, ▲지역사회 영역(개인택시동해지부
착하게 살기 위해 애쓰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새롭게 등장한 ‘배드 걸즈’로 인해 일생일대의 글로벌 범죄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올여름 극장가의 유일한 할리우드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으로 의 그 두 번째 이야기다. 새로운 악당 조직 ‘배드 걸즈’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과 스
신월성 2호기와 월성4호기가 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발전을 중단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월성2호기가 20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중지하고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신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원전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설비개선을 진행한 후 오는 8월30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전 9시에 월성4호기가 약 73일간의 공정으로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
넥슨은 넥슨재단이 한국에너지공단, 컴퓨팅교사협회 등과 함께 미래세대 에너지교육 디지털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넥슨재단은 이에따라 넥슨의 무료 블록코딩 교육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언플러그드 놀이 기반 에너지 융합교육 콘텐츠와 고학년 대상의 디지털 기반 에너지 융합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한국에너지공단은 미래세대 에너지교육 운영 총괄을 맡게되며, 컴퓨팅교사협회는 교육 콘텐츠 개발 운영 및 확산을 담당하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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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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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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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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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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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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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CJ그룹은 지난 20년 동안 CJ나눔재단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220여만 명을 지원해왔다고 21일 밝혔다.CJ나눔재단은 2005년 이재현 회장의 신념 아래 출범했다. 교육의 기회를 넓혀 빈곤의 대물림을 끊는다는 목표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해왔다. 누적 후원금은 약 2100억 원에 달한다.이를 기념해 이날 서울 마포구 CJ인재원에서 'CJ나눔재단 설립 2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배우 김나운과 윤경호를 비롯한 기부자, 봉사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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