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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 암각화’세계유산됐다

‘반구천의 암각화’를 심사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할 것을 권고했다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26일 국가유산청에 통보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이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국가유산청은 2024년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ICOMOS의...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025년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를 운영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프로그램은 남부, 동부, 북부, 서부 등 4개 권역별로 각 1차례씩 열리며, 각 차수 55명씩 총 220명의 경기도 청소년이 참가한다. 세부 일정은 ▲ 1차 6월 2~5일 ▲ 2차 6월 17~20일 ▲ 3차 9월 2~5일 ▲ 4차 9월 22~25일이다.참가 청소년은 울릉도와 독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독도박물관, 통구미해변, 저동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과 ‘써니틴’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국내에는 농가 30여 곳에서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도 농기원이 개발한 화이트틴은 국내 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틔우고, 써니틴은 주황색 계열 꽃 색깔이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있는 것
전라남도 보성군이 KTX 이음 개통 시대를 앞두고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민간 투자 사업을 본격화한다.보성군은 회천면 전일리 일원에 총 6045억 원 규모의 ‘보성 라온프라이빗 주거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민간 투자사인 프라이빗보성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주, 휴양, 관광, 레저를 아우르는 올인원 복합타운을 목표로 한다.단독주택 190동과 1008객실 규모의 휴양형 콘도미니엄 35동, 실내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 27홀 규모의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KT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이어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전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딛습니다.미래가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산업 특화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의 2단계 진입이 확정됐다.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종합 평가에서 1단계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2단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나주시는 2단계 사업 확정에 따라 강소특구의 특화 분야인 친환경 고효율 태양광 발전 및 연계 안정화,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2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된다.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강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31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2025화성특례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출전한 꿈나무 야구선수를 응원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이 의회 대표로 참석했고 선수단과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석했다.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6월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새싹 리그, 꿈나무 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 주니어리그 등으로 진행된다.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세계 야구를 제패하는
굿즈는 본래 영어 단어 'goods'에서 유래한 말이다. 'goods'는 기본적으로 '상품', '물품', '재화' 등 판매되거나 소비되는 모든 종류의 물건을 총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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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남성 장애인 A씨가 스크린도어와 충돌 후, 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승강장에는 열차가 정차해 있지 않아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남서울경전철 측은 이날 오후 5시 55분쯤
전통자수를 현대미술로 풀어낸 안정숙 작가의 '32일의 여행'전이 오는 9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열린다.안정숙 작가는 한계령, 원대리, 산유화, 하늘과 바다, 해질 녘, 은행잎, 산바람 , 파도 등과 같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화폭에 담아낸다.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지만 표현은 매우 추상적인 것이 특징이다. 클로드 모네가 지베르니 정원을 아름답고 신선한 색채언어로 표현했듯 작가도 자연에서 받은 인상을 풍부한 색채로 재구성했다. 그는 전통자수를 '실의 미학'이라고 말한다. 실의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7일 오전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2회 평생학습반 수기 공모전&#...
토요일인 6월 7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겠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제주시 명도암 참살이체험장에서 해련봉사단 주관으로 ‘이웃사랑 여름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수운교청정봉사단, 삼양동새마을부녀회, 작은나눔봉사회,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보육원,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집, 사회적협동조합 나야, 화북동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단체 및 기관의 협력 속에 진행됐다.나눔 대상은 독거 어르신, 다문화 가정, 아동복지시설, 위기가정 청소년 등 취약계층이며, 여름김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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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교 유수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개선 사업에 착수했다.인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인천교 유수지 환경개선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지난 3월 착수한 이번 용역에서는 도수로 설치를 포함해 저류조와 펌프 시설 등 추가 설비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8년까지 유수지 내부를 마른 상태로 만드는 '건천화' 작업을 완료하고 퇴적토를 준설할 계획이다.인천 동구 송현동에 있는 인천교 유수지는 면적 18만9천547㎡, 총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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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이 러시아와 전쟁 중안 우크라이나 병사의 목숨을 구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IT전문 매체 메자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메자는 지난달 중순 삼성전자 우크라이나 홈페이지의 제품 고객 리뷰란에 자신이 군인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가 쓴 사연을 전했다. 이 글의 작성자는 "포격을 당하던 도중 큰 파편이 휴대전화를 직격했다. 파편이 액정화면을 뚫었지만 티타늄 케이스에 막혔다"고 당시 상황을 적었다. 그는 "폰이 말 그대로 상처를 막아주는 갑옷이 됐다
7일 오후 1시 7분께 양산시 동면 여락리의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차량 36대, 인력 102명을 동원해 약 1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여러 동이 불에 타고 검은 연기가 확산했다.양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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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는 지난 4일 긴급임시총회를 개최, 최근 개정된 ‘건설공사 설계도서 작성기준’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문제가 된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5m 이상 거푸집·동바리, 높이 31m 이상 비계 등 특정 조건의 가설구조물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가시설 설계기준, 가설공사 표준시방서에 규정된 모든 가설구조물로 범위를 무제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현장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계, 동바리, 안전시설물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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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
-키움 히어로즈 100패는 면할 것 같다프로야구 10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5월31일, 6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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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역 아까시꿀 작황 예측 합동 조사 기상이변에 속수무책…올 벌꿀 생산량 30% 이상 줄 듯
지난 5월 한 달간 남부권인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중부권을 거쳐 벌꿀 생산을 위한 이동양봉의 긴 여정이 마침내 강원도 철원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만난 이동양봉 농가들은 지난 수일 동안 연이은 강행군에 조금은 수척하고 지쳐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꿀을 찾아 길을 나서는 이동양봉업은 현대판 유목민 생활과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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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과 온전한 자립,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ESG 경영 방점은?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ESG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물론,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송 회장이 창립 이래 중요하게 방점을 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청년’으로,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ESG 활동에서도 ‘청년’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이 드러난다.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청년’ ESG 활동은 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통해 한 사람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 골자다.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자립 차원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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