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이 비정형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소프트웨어보안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정형 데이터 보호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SBOM 기반 보안 점검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보안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SBOM 기술은 소프트웨어의 구성 요소를 분석해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데이터 유출 등 보안 위협을 예방하는 핵심 기술이다.사이버다임은 자사의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데스티
부산 사하구보건소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하여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 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 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뜸부기 쌀의 소비 촉진, 지역 농업과 외식업의 활성화를 위해 ‘뜸부기 쌀 공급 차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외식 업소, 쌀 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뜸부기 쌀과 일반 쌀 간의 가격 차액을 한 포당 최대 1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까지 뜸부기 쌀 지정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해당 업체를 통해 해당 사업의 신청서를 접수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외식 업소, 쌀 제조가공업소는 지정 공급업체에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 증빙서류
지난 10일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양이 40대 여교사에게 무참히 살해된 가운데 하늘양의 아버지가 정신질환을 앓는 교사들이 제대로 치료받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일명 '하늘이법'을 제정해달라고 호소했다.초등학생 하늘이가 교사에게 처참히 살해된 사건 관련 당사자인 아버지가 법 제정의 필요성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향후 정치권의 움직임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하늘이 아버지는 12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제가 바라는 건 앞으로 우리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1학급 2인 담임제를 운영키로 했다. 12일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2025학년도 특수학교 2차 학급편성 결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2178명으로 전년대비 68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14학급 늘리는 등 최근 5년간 순차적으로 54학급을 증설했지만, 정원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이 지난해 기준 27.2%에 달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급 25학급을 신‧증설해 특수학급 과밀화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지난 5년간 2020년 8학급, 2021년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의 컬래버를 기념해 형상 변환 지급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이벤트는 ‘서머너즈 워’ 역대 컬래버레이션 최초로 컬래버 캐릭터의 형상 변환을 비롯해 등장 이펙트와 형상 아이템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서머너즈 워’는 지난 1월 10일부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컬래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고 ‘귀멸의 칼날 이벤트 주화’ 획득하기 등 여러 주간 미션을 수행하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의도 정치를 겨냥해 "이익만이 판치는 이익집단만 난무하다"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김 시대에는 이익보다 의리로 뭉쳐진 동지 시대였는데 지금의 여의도 정치는 동지보다 이익이 우선하는 적도 동지도 없는 정상배 시대이기 때문에 나라가 혼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계파를 형성하더라도 동지적 결속이 되는 계파라면 나쁘지 않지만 지금처럼 이익집단이 난무하는 시대에 제대로 된 계파가 있을 수 있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홍 시장은 "의리란 예의와
12일 울산 산간지역에 눈이 내린 가운데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터녈 구간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여 있다.한편 새벽부터 울산지역 곳곳에 눈이 내렸고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도로 결빙 관련 112 신고가 총 30건 접수됐다. 이 중 교통사고가 21건으로 가장 많았다.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금괴를 찰흙 형태로 특수 가공해 밀반송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39명을 검거하고 총책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총 35회에 걸쳐 시가 74억원 상당의 금괴 78개를 홍콩에서
경기 수원시가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019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목재연료·연탄·기름 보일러를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해도 신청할 수 있다.128대 교체를 지원하고, 올해 예산 7680만 원이 소진되면 사업은 마감된다.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 은행 총재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각각 다른 규제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베일리 총재는 특히 스테이블코인에 높은 기준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개혁 측면에서 무엇을 제안할지 아직 모른다"며 "바이든 행정부,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규제 프레임워크를 확보하지 못하고 법원을 통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베일리는 영국 암호화폐
애플이 오는 2026년 출시할 새로운 맥북 프로가 역대 최대의 맥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다고 1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애플이 맥북 프로를 대대적으로 재설계한 것은 지난 2021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애플은 오래된 키보드 문제와 이전에 제거된 포트들도 다시 복구했다.애플은 실리콘 칩을 통해 새로운 맥북 프로를 더 얇고 가볍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노치가 제거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이 디스플레이는 M4 아이패드 프로에 채택된 OLED 기술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