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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벌초객 북적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보름여 앞둔 1일 산청, 하동, 남해군 등 서부경남 산간지역에는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를 한 뒤 성묘를 하면서 조상들에게 후손들의 무사안녕을 기렸다.

최창민기자·사진=하동군 [email protected]...
연휴 셋째 날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귀성 방향 주요 고속도로는 차량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으나, 귀경 방향 일부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이날 오전 9시께와 비교하면 대체로 1시간 30분∼2시간가량 줄어 한결 원활해진 모습이다.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경남에 있는 국립박물관 두 곳이 추석 연휴를 시작하는 14일부터 다양한 문화 체험, 나눔 행사를 한다.추석 당일에만 휴관하는 국립진주박물관은 15∼16일, 18일에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한다.추석맞이 특별체험·임진왜란 연계체험·훈련도감 군영체험·문화유산 퍼즐체험을 중심으로 9개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먼저 15일 오전 박물관 앞마당에서 투호 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고리 던지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한다.수군조련도·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등 소장 문화유산을 주제로 대형 퍼즐을 완성하는 관람객은 형광펜 세트(3
국제원자력기구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35년 만에 의장직을 맡아 원자력 분야 선도국으로서 기술 협력과 평화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이끌 것을 다짐했다.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16일 오스트리아 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IAEA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의장으로 뽑혀 회의를 주재했다.전임 의장인 빌라완 망클라타나쿨 태국 대사가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의장 후보로 한국이 지명된 사실을 알렸고, 선출을 제안했다.이어 회원국들의 박수 속에 함 대사의 의장 선출이 발표됐고
제578돌 한글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의령군이 추진하는 우리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이 건립될지 관심이 쏠린다.16일 의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박물관 건립 사업과 관련한 기초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이 사업은 의령읍 일대 연면적 5천300㎡, 지상 2층 규모의 박물관을 건립해 내부에 사전을 비롯한 여러 전시관을 만들고, 이와 관련한 연구소를 세우는 것을 골자로 한다.군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으로 산출하는 경제성 측면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바탕
22시간전
창원시 의창구는 박진미 신임 창원파티마병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신임 병원장 취임 축하 인사, 지역 현안 공유 및 지역사회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창원파티마병원은 2016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에 물품 및 성금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의창구-창원파티마병원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협력 사업인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연 1200만 원 상당의 후원과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다솜모아’ 자원봉사동아리의 노력 봉사로 열악한 환경에서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4차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은 전임 시장 시기의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확정 판결 이후에도 사업 향방을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14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가 전임 시장 재임 때인 2021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A사는 이후 시의 미선정 처분이 무효라고 낸 소송에서 지난 6월 말 최종 승소했다.시는 확정 판결에 따라 A사 측에 내린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그러나 시는 소송에서 패소한
성남시는 총 9억원 규모의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 사업구역에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점포를 창업하는 청년 30개 팀에 전문가 매칭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3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청년의 경제적 성장을 돕고, 빈 점포가 많은 지역에 젊은 층을 유입해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취지다.이를 위해 시는 10월 4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 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인천 소래포구에 위치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가 오피스텔과 상가를 동시에 공급한다고 밝혔다.해당 현장은 인천 남동구 인근에 위치한 대규모 오피스텔 단지로, 지하 6층에서 지상 23층까지 총 630실의 오피스텔과 59실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있다.오피스텔은 스튜디오타입, 슬라이딩 스튜디오타입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별로 ▲23㎡ 21실 ▲27㎡ 315실 ▲36㎡ 231실 ▲44㎡ 63실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27㎡는 슬라이딩 설치로 침실과 거실을 분리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최신 주거
폭염이 이어졌던 추석 연휴가 끝나자, 이번에는 가을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북부은 30~80mm, 동부.서부.남부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강풍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
넷마블이 이 회사의 매출증대에 큰 역할을 했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다시 한 번 점프시키기 위한 총 공세에 나선다. 인기 반등을 통해 다시 회사 분위기를 견인할지 주목된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비롯해, e스포츠 대회, 제휴 이벤트, 컬래버 카페까지 다양한 전략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원작 영화까지 개봉하며 힘을 더할 예정이다.이 회사는 지난 12일 작품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 2.0 악마왕 바란을 선보였다. 이
현대해상이 19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2024년 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모집 직무는 ▲디지털·데이터분석 ▲IT ▲보험계리·수리 ▲재무회계·자산운용 ▲기업보험 ▲점포영업관리 ▲손해사정 총 7개 직무이고, 지원자격은 대학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들은 서류전형 ▷ 1차면접 ▷ 최종면접의 전형 단계를 거쳐 2025년 1월 1일 입사하게 된다.아울러 현대해상은 오는 10
1시간전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비뮈에트)와 협업한 ‘르꼬끄X비뮈에트’ 컬렉션을 출시한다.비뮈에트는 서병문·엄지나 디자이너가 이끄는 브랜드다. 여성미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한 로맨틱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본, 프릴 등 섬세한 장식과 볼륨 있는 실루엣이 브랜드의 상징이다.이번 ‘르꼬끄X비뮈에트’의 만남은 스포티 감성의 르꼬끄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비뮈에트의 신선한 조합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상반된 분위기를 가진 두 브랜드가 만나 의외의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감
글로벌 반도체 업황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가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19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02% 하락한 6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는 지난 14일~ 18일 5일간의 추석연휴 기간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고자 어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매주 주말마다 해안가를 돌면서 해안안전사고 예방순찰 활동과 정화활동을 빠짐없이 하고 진행하고 있는 영일만지부 회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연휴도 반납하고 깨끗한 해안 만들기에 동참했다.무더위가 강하게 내리쬐는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영일만 지부 회원들은 어촌마을 진입로 정화, 예초활동과 배수로 정비 등을 전개하며 발빠르게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은 이날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 법안을 강행 처리...
코로나19 이후 지난 3년간 유류세 인하로 인한 세수 감소가 1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재위 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19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4년 유류세 관련 총 5회의 세율 인하 조정이 있었고 이로 인해 해마다 5조원 가량의 세수가 감소하는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2년에 5조1 000억원 , 2023년 5조2000억원 가량 세수 감소가 있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2조6000억원의 감세 혜택이 있었다. 전체 감소분 가운데 휘발유가 5조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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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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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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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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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열었다
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7만7천84명이 입장했다.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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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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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경기 최고가 송도 더샵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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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가 올해 수도권 아파트 최다 거래 지역 가운데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경기권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더샵센트럴파크2차가 차지했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기반해 올해 아파트 시장 특징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수도권 시·군·구별 거래량 상위 지역을 보면 인천 서구는 4,822건을 기록해 경기 화성시 다음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인천에서는 서구 다음으로 연수구 3,597건, 부평구 3,234건, 남동구 3,129건,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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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산후조리원 제도 폐지하고 취약계층 산후조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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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일몰제에 따라 인천형산후조리원 지원을 폐지하고 저소득층 산모에게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시는 19일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및 인천형산후조리원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전부개정안은 조례의 명칭을 ‘인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 지원에 관한 조례’로 바꿔 인천형산후조리원 내용을 전면 삭제하고 산후조리비 지원 내용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인천형산후조리원 삭제는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에서 2024년 말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토록 일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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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후적지 '청년 미래희망타운' 조성
대구시가 달성군 화원읍 소재 대구교도소 후적지에 청년 복합공간인 '미래희망타운'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청년 미래희망타운은 일자리, 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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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일 국회서 '우주선 철도' 토론회…5차 국가철도망 반영 의지
전남 고흥군이 벌교역~고흥읍~녹동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20일 국회의사당 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문금주 국회의원, 고흥군,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4월 12일 고흥군 문화회관, 5월 24일 여수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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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장학금 기탁하고 떠난 고(故)차수현 대구대 학생 명예졸업장 수여
병마와 싸우며 교사의 꿈을 대신 이뤄 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던 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의 고 차수현 씨가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대구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대회의실에서 아버지 차민수 씨, 박순진 총장 등 본부 보직 교수, 생물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졸업장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