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광진구 ‘장안초등학교 주변 가공배전선 지중화 사업’ 예산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가공배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신주 및 통신주를 땅속으로 매설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Sh수협은행이 오는 7월 ‘Sh수협은행배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Sh수협은행과 서울특별시당구연맹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 서울특별시당구연맹 유진희 회장, 서울특별시당구연맹 이수근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5기 대상 기업 32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5기 선정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시프트업 주가가 하루 단위로 등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23일 시프트업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13% 하락한 4만 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큰 폭의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특별한 반등 없이 추이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시프트업은 최근 액션 RPG '스텔라 블레이드'를 PC 플랫폼에 출시하며 주가를 끌어 올렸다. 하지만 가격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주가가 점차 하락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조성 중인 ‘남동 물빛놀이터’를 7월 3~4일 시범운영을 거쳐 5일 정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 착공한 ‘남동 물빛놀이터’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 수영장, 유아 물놀이장 등을 갖춘 대규모 야외 물놀이장이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령 제한
비침습적 의료기기 생산 기업 리메드의 주요 주주인 삼성 이노베이티브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가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매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단순 처분으로 확인된다.삼성 이노베이티브는 리메드 주식 36만633주를 매도하면서 보유 지분율은 1.07%포인트 감소한 7.46%로 줄였다고 20일 공시했다.삼성 이노베이티브는 현재 단독으로 리메드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도는 삼성 이노베이티브가 보유한 리메드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후, 장내 매도한 것으로 2025년
거실 한쪽 끝에서 모과가 썩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이상하다. 썩어가는 내게서 참 좋은 향기가 난다는 거다. 뜻밖이다. 그때 문득 아빠의 말씀이 떠오른다.“얘야, 실패를 너무 두려워 말아라. 실패에는 성공의 향기가 난단다.”- 정호승, 《울지 말고 꽃을 보라》 중에서 - 자신의 몸이 썩어 들어가는데, 너무나 아파서 눈물 흘리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가까이 다가와 향기가 좋다며 기뻐합니다. 썩어가는 모과를 바라보는 시인의 통찰에서 고통이 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에 나온 두 가지 예화를 전해드립니다. 이야기 하나.농부가
지난 20일 대한민국 공공 부문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총 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공공 부문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이 3년 연속 없었으며, 총 13개 기관이 '낙
베트남 인삼 사절단 방한, 농자재 우수성 확인 바이오플랜과 업무협약···향후 사업 확대 약속 독보적인 식물생리활성기술·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국내 토종 농자재 기업 바이오플랜이 베트남으로부터 기술과 사업 협력 ‘러브콜’을 받았다. 베트남에서 인연을 맺은 민간 회사가 인삼 사절단을 조직해 한국을 직접 방문, 바이오플랜 선진 농자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다. 양 측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속적인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사업 확대를 위해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바이오플랜 기술력 글로벌도 ‘통했다’이번 인삼
IBK기업은행에서 전·현직 직원들이 연루된 또 다른 수십억 원대의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해 금융권에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3월 대규모 금융 사고에 이어 두 달여 만에 추가 사고가 드러나면서, 기업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남중지역본부 관할 지점에서 한 지점장과 팀장급 직원 5~6명이 특정 기업과 공모해 부당대출을 취급한 정황이 확인됐다.이들은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대가로 이자 및 배당금을 수취하는 방식으로 사적 이
충청남도 쎈농위원회는 23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대회의실에서 ‘국가 제안과제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정부 출범에 맞춰 도의 농정 방향을 재정립하고, 이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쎈농위원회 위원, 도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과제 발굴 토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쎈농위원회는 도내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농정 방향 설정을 위한 민관 협력 자문위원회로, 도 농정 의사결정에 민간의 주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 대상 기관을 경찰청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전 의원은 현행법은 제124조 및 제125조의 죄에 대해 공정위의 고발이 있어야만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전속고발제를 두고 있으며, 고발 대상 기관도 검찰총장으로 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시장의 공정성과 경쟁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는 그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큰 사안인 만큼, 보다 다양한 수사역량과 견제기능
대전 동구가 2025년 토요과학교실 첫 수업을 했다.‘토요과학교실’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첫 수업은 ‘대전역 AI 미래형 환승센터’를 주제로 학생들이 로봇블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제작하고, AI 코딩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박희조 동구청장은 “3년째 진행된 토요과학교실은 동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 오순택엄마와 내가통화한 전화선이뚝 끊긴 자국 1966년 《시문학》 《현대시학》 추천 문단에 등단동시집 『풀벌레 소리 바구니에 담다』 『달팽이 걸음』 외 10여 권시집 『드뷔시를 듣다』 『그 겨울 이후』 외 다수동시 「나는 나무가 좋습니다」 외 다수가 초등교과서에 실림대한민국문학상, 한국시학상, 한국동시문학상,박홍근아동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예총예술문화상, 계몽아동문학상, 순천문학상 등
민병도 시조인의 신작 시조집 『새벽 물소리』와 첫 동시조집 『구름 과자』 출간을 맞아, 침묵과 절제 속에 삶의 깊이를 담아내는 그의 시 세계와 맑고 경쾌한 동심의 목소리가 공존하는 두 작품이 문단과 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민병도 시조인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1976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래, 독특한 예술적 감각과 문학적 깊이를 동시에 추구해온 시인이다. 미술대학을 졸업한 그의 시세계는 시각예술과 문학이 긴밀히 결합된 독창성을 띠며, 개인전 20여 회 개최를 통해 시각예술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젊은이는 꿈에 살고 늙은이는 추억에 산다’고 했다. 귀밑머리 하얀 60에 밑줄 치고 나는 지금 꿈에 사느냐? 추억에 사느냐? 우문현답을 해 본다. 아직 꿈에 젖어있다. 고로 나는 젊은 늙은이이거나 늙은 젊은이이다. 아니 혼자만의 아름다운 착각에 산다. 맛이 갔다며 도리질해도 제 잘난
경북도는 맹견사육허가제 도입에 따라 맹견 기질 평가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맹견 보호자는 오는 10월 26일까지 기질 평가를 받고 사육 허가를 완료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사육 허가를 받아야
BNK경남은행은 오는 7월까지 구암중학교와 팔룡중학교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3월부터 시작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에서 주제별로 체계화된 강의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을 전파하는 프로그램이다.BNK경남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