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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과 건설인 축구대회

12번째 ‘전국 건설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 정국 아래서 2년은 그냥 지나갔으니 대회를 시작한지는 햇수로 14년 됐나 보다.

범 건설산업계 이벤트를 추진하면서 참으로 느끼는 점이 많다.

특히 건설인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고 싶은 주최측의 희망도 그렇지만 이 대회를 지켜보는 수 많은 독자 제현의 지원과 도움이 뇌리에 오래 남는다.

전국 200만 건설인들은 국가경제 선봉장에 서 있는 일꾼들이다.

그들 가슴속에는 할 말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묵묵히 먼 이국땅에서, 산간오지에서, 위험한 곳에서, 어려...
한국도로공사는 9일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제13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디자인 대전은 2개월 간 3가지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총 25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사는 심사위원 6인과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총 2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학부 대상은 고속도로 출구의 위치와 안내 정보를 더 쉽게 전달시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고속도로 IC 표지판 게이트'이며, 일반부 대상은 지하고속도로 벽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강 숲세권'이 분양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높은 주거 선호도와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바탕으로 뚜렷한 집값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분양시장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강이나 숲이 가까운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절대적으로 높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에서 '쾌적성'이 3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KB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가
한국전력은 10일 하남시에 위치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설비증설 사옥을 전력사업 유관기관이 함께 근무하는 주민 친화형 복합사옥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변전소 건물 상부를 증축해 한전 동서울전력지사, 한전KPS, 한전KDN, 카페스 등 전력설비 운영과 유지보수 관련 6개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한전은 HVDC 엔지니어링센터와 제어시스템 연구소, 교육센터, 전시관 등 시설을 구축해 동서울변전소를 HV
호반그룹이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NH투자증권과 손을 잡았다.호반그룹은 NH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환율, 원자재 가격 등의 변동성이 커지는 등 기업 활동에 큰 도전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유동성 확보와 자금운용 등 위기관리 역량을
최근 계엄 사태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달러 가치가 계속 오르면서 사회 전반적인 공사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 역시 치솟고 있으며, 청약 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이 예고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와 접근 가능한 분양 조건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 속에서 입지와 상품, 가격 경쟁력 등은 물론 이고 청약 자격에 있어서 확실한 성공 보장의 키로 전문가들은 '전국구 청약'을 꼽는다.전국 청약이란 거주지와 상관 없이 청약통장만 있으면 청약이 가능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최근 평택, 오산, 안성권역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보건관리자 네트워크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사망 재해 중심으로 보건관리자가 알아야 하는 사례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이날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 공유정옥 부센터장은 “근로자의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 질식과 중독 사고에서 보건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어려운 문제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주저 없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홍순의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근로자의 건
서귀포시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6억7100만원을 들여 소나무 재선충병이 심하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재선충병 예방 주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방제 지역은 남원읍 수망리, 5·16도로 인근, 머체왓숲길 등이며 면적은 500㏊다.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천공기를 이용해 건강한 소나무에 구멍을 뚫고 약제를 투여하는 것으로, 투여된 약제의 약효 지속 기간인 4년 동안 소나무를 재선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제 작업에 총력을 다하면서 청정 소나무림 보존과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행정력을
핵융합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연합체가 출범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오후 대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핵융합 혁신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핵융합에너지는 태양 플라스마를 모사해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기술이다. 핵융합 혁신연합은 핵융합에너지 조기 실현과 국내 핵융합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다. 지난 7월 나온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 후속 조치로, 민간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핵융합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민간 자율 기구로 설립됐다.소병
신안군 지난 11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예천군에 위치한 가공사업장 덕유당과 초산정을 방문해 가공 창업의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일정으로 덕유당을 방문한 연구회원들은 덧재한과의 창업 스토리와 농촌형 가공사업장의 필수 지식을 배우는 강연을 들었다. 이어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한식 디저트 스타일링 체험이 진행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디저트 제작 기술을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초산정을 방문한 연구회원들은 자연 발효 식초 제조 과정과 사업 운영의 성공사례를 공유받았다. 초산정은 전통 방식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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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의 효율적인 방제전략 수립과 적극적인 방제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와 협력을 강화한다.산림청은 지난 11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를 비롯해 각 지역 기초단체장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 7개 시·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소나무재선충병은 울주, 경주, 포항, 안동, 구미, 밀양, 양평 등 7개 시·군이 전체 발생의 58%에 해당한다.이에 따라 임상섭 산림청장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박완수 경남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는 2024년도 제주여성장애인역량강화사업 산수화 작품전시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KBS제주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여성장애인역량강화사업의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4년간 산수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여성장애인의 문화적 향유와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다수의 교육생들이 매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로서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다.본 전시회
한국해양진흥공사와 SH수협은행이 안전한 등교를 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두 기관은 16일 부산 용당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 통학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회 공헌을 실천했다.해양과 항만을 끼고 있는 부산과 같은 항만 도시의 경우 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대형 트럭의 이동이 많고 산업도로로 지정돼 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 속도가 50km에 이르는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관심과 어린이 보호시설 조성 등이 시급한
지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32건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 2014부터 2023년까지 최근 10년 평균 38건 대비 건수는 약 16%, 면적은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산불 발생 원인으로는 소각 산불 및 입산자 실화가 각 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담뱃불 실화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각 2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15일 자정부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해제한다고 1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오후 5시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리는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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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옥씨 별세, 신경철씨 부친상 = 16일 별세,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5층 귀빈실, 발인 18일.☎ 053-958-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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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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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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