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25년 새해 첫날인 1일 “무거운 책임감으로 절망의 늪에 빠진 국민의 삶에 함께하겠다”며 “우리 앞의 비극과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신년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언급하며 “항공
대한민국이 헌정사를 뒤흔드는 탄핵정국 속에서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이번 탄핵사태는 단순히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도와 위기 극복 능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과정이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KBS대구방송총국이 제작한 신년 기획 다큐멘터리 ‘독도의 무명씨들’이 오는 3일 방영된다. 방송에는 독도를 반세기 넘게 집이자 일터로 삼아왔지만, 존재를 드러낸 적 없던 독도 해녀와 어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700㎞ 거리가 넘는 바닷길을 건너 물질에 나섰던 제주의
대구시립교향악단 ‘2025 신년음악회’가 2025년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할 이날 무대에서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과 함께 박범훈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중 제3악장 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7월 1일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 시, 시설 이용료 30% 소득공제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7월 1일부터 문화비 소득공제 범위가 헬스장과 수영장 시설 이용료에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5일,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17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청년들은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생활체육시설 소득공제’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제2차관은 세법 개정안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는 6일 봄날이상연 아트스페이스에서 최운희 인천메세나협회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었다.최운희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지난 15년동안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면서 2023년 서울중앙지방법원 우수 국선변호인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고 '2024 차세대리더100인'에 선정기도 했다. 최 변호사는 "예술을 통한 사회적공헌에 앞장서는 인천메세나협회와 함께 하게되어 기쁘다" 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설립에 도움이 되는 법률자문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변호사는 오는
구미시는 6일 시청 본관 앞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1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준비하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된 이날 제막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도/시의원·도/시체육회장·시육상연맹회장 등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40년의 음악적 유산을 바탕으로 전통과 혁신 사이 ‘새로운 기원’을 향한 2025 시즌을 선보인다. 베토벤, 베르디, 라벨을 비롯해 오늘의 언어로 시대를 담아내는 파질 사이와 노재봉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부터 로베르토 아바도, 엘리소 비르살라제, 마틸다 로이드 등 주목받는 음악가들의 대담한 해석에 이르기까지 국립심포니는 전통을 존중하며 변화를 지향하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 나간다.◇ 150·50·40 숫자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사유에서 내란죄를 사실상 철회한 것을 놓고 충북지역 여권에서도 반발하고 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도 여야 진영은 물론 지역의 시민사회 등 각계 반응도 제각각이어서 장외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국회 측 대리인단은 지난 3일 열린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에서 소추 사유 가운데 형법상 내란죄 해당 여부를 쟁점에서 빼겠다고 했다.내란 행위의 존부는 계속 다투되, 구체적인 형법상 범죄 성립 여부를 엄밀히 따지기보다 헌법 위반 여부에 집중해 심리를 서두르겠
청도군은 6일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3억 2,500만 원으로 전년 모금액 2억 4,400만 원 대비 33% 상승한 수치로 총 누적 금액은 5억 6,900만 원이다. 청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모두
2년째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하고 있는 초보 아빠입니다. 2024년 3월부터 넉 달 정도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아내가 복직하는 날짜와 아이의 어린이집 입소가 맞물려 적응 기간 함께했습니다.처음에는 아내가 했던 집안일과 아이에 관한 일을 분담하는 과정에서 이견 조율이 잘 안돼 서로 힘
KBS대구방송총국이 제작한 신년 기획 다큐멘터리 ‘독도의 무명씨들’이 오는 3일 방영된다. 방송에는 독도를 반세기 넘게 집이자 일터로 삼아왔지만, 존재를 드러낸 적 없던 독도 해녀와 어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700㎞ 거리가 넘는 바닷길을 건너 물질에 나섰던 제주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으나, 전라권은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지난 3일 현직 대통령을 상대로 하는 체포영장에도 법률 집행이 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법치주의와 헌법적 규범을 부정하는 사건들이 연일 벌어지고 있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과 전혀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집권 정당인 국민의힘이 극우화 경향성을 취하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계속되는 정치적 압박 속에서 사임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6일 트뤼도 총리는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위치한 자택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트뤼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 나라는 다음 선거에서 진정한 선택을 할 자격이 있다"고 언급하며 "후임이 결정되는 대로 총리직과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했다.트뤼도 총리는 재임기간 고물가, 주택 가격 상승, 이민자 문제 등으로 인해 계속된 지지율 하락을 불러왔다. 이로 인해 야권 연합에 의한 내각 불신임으로 총리 자리가 위태로
윤석열 대통령이 획책한 내란 혐의가 언론 보도로 나날이 드러나고 있다. 는 4일 보도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소장에 따르면, 1공수여단은 비상계엄 당시인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소총용 5.56㎜ 실탄 5만400발을 수송 차량에 싣고 국회에 투입된 병력들에게 공급할 준비를 했던
정부는 최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해 안치·추모 시설인 '대전 산내평화역사공원' 완공 예정일을 2027년 12월로 연기 발표했다. 이는 2016년 공원 조성지 발표 후 2020년까지 시설 공사를 마치겠다고 애초 발표한 데서 두 차례나 미뤄진 것이다. 정부는 '예산 문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너무나 감사한 문자를 받았다. '저 오늘 우수 강사로 선정되어 상 받았어요. 상 받으러 단상에 올라가는데 자꾸 선생님 얼굴이 생각났어요. 선생님, 이제 제 걱정 안 하셔도 되겠죠?'그는 첫 대면에서 앉아 있을 힘조차 없어 소파에 누워 극단적인 선택을 한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