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종 울산시의원이 현역 광역의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기초단체장직에 도전을 공식화했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동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울산 동구청장에 도전할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 동구 발전에 힘을 쏟았다”며 “동구의 곳곳을 누비며 지역 민심을 확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올바
경북 구미시 시각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자비의 손길이 이어졌다. 은화스님은 제46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를 방문해 현금 200만 원과 쌀 100포를 기부했다.이번 보시를 통해 총 55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이 전달되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은화스님은 “자비심은 보살행의 근본이요, 베풂은 깨달음의 문이다”라는 가르침을 실천하며, “어두운 세상에 등불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전했다”고 전했다.구미시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28일 ‘범죄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하나로,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범죄피해학생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경제, 법률, 의료, 심리 지원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임채덕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28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우리의 문제입니다’ 설문형 공론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후정치바람과 울산에너지전환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대 기후변화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삶과그린연구소, 울산태양광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했다.공론장은 ‘청년과 시민이 제안하는 지방선거 기후공약’을 주제로, 울산시민 183명의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기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답자 대부분은 “기후위기는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으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차 운행 쉬는 날 걷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이 29일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막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서밋은 세션 수와 참여 정상, 행사 규모 모두 역대 최대급으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
울산 북구의 중심상권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효문점이 문수로 아테라 입주민들을 위한 입주 가전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한 달간 롯데하이마트 효문점에서 열리며, 삼성전자·LG전자 가전 패키지를 최대 반값 수준으로 구성해 예산 대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냉장고·세탁기·TV 등 인기 대형가전 브랜드뿐 아니라 청소기, 전기밥솥,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생활 가전을 모두 볼 수 있어 실질적인 입주 가전을 한곳에서 마련할 수 있다.특히 하이마트 효문
LS일렉트릭이 차세대 전력 인프라와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LS일렉트릭은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 2025’에 참가해 HVDC,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LS전선과 함께 ‘에너지로 모든 것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108㎡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HVDC 기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일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2월 특수교육 관련 단체 15곳이 공동 합의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 9대 과제, 33개 세부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발표에서는 인천 특수교육 개선 추진 현황과 인천형 특수교육 지원 체계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토론에서는 특수교사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등 단체 대표 5명이 참여해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시교육청은 공청회에서
네이버의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앱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가 소니와 협력해 '소니 모코피 연동 모션 캡쳐 기능'을 4일 출시했다.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소니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버추얼 라이브 스튜디오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모션 추적 기능을 지원한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그간 모바일 앱으로 3D 아바타를 활용한 버추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소니와의 협력으로 모션 추적 기능까지 더해 이제 모바일에서도 상반신만이 아닌 전신을 활용한 버추얼 스트리밍이 가능해졌다.소
케이이엠텍은 글로벌 배터리사와 1000억원 규모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용 각형 캡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6년 상반기부터 5년간 약 500억원 규모로 양산 공급이 시작되며, 2031~2035년 기간에 대한 500억원 이상 추가 공급은 2027년 이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수주로 케이이엠텍은 지난 7월 확정된 미국 현지 각형 캔 공급에 이어 캡 부품까지 공급, 미국 ESS 시장에서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 캡 제품은 기존 국내 배터리사들이 적용해온 구조와는
SPC그룹이 4일 단행한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오너 2세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허희수 비알코리아 부사장이 모두 승진했다.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최고전략책임자와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서 파리바게뜨의 해외사업을 총괄해왔다. 현재는 그룹 쇄신을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고 있다. 허 부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여수시의회 는 6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함께 만드는 여수교육 현장에서 답을 듣다 를 주제로 여수시 지역교육 협력강화 정책토론회 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백인숙 의장, 문갑태 부의장, 박성미 의원과 여수학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여수시 관계자와 학부모, 교육단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여수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여수는 도심·농어촌·신도심·원도심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 지역별 교육환경과 수요가 다양하다.이번 토론회 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할 수 있는 교육지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제주도청의 한 간부공무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 중인 경찰이 이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도청 과장급 직위에 있던 공무원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ㄱ씨는 관급 공사와 관련한 편의 대가로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주경찰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전 제주경찰청 기자단 간담회에서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상호간 매매관계 등 사적 거래인 부분도 배제할 수 없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현대카드는 오는 6일부터 미국 뉴욕현대미술관 PS1에서 열리는 김아영 작가의 개인전 ‘Ayoung Kim: Delivery Dancer Codex’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PS1은 뉴욕현대미술관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동시대 미술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PS1의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