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성수기인 ‘7말8초’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통적인 인기 지역 외에 색다른 이국적 매력을 지닌 이색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일본 대지진설이 확산하며 일본행 수요가 주춤하지만, 가까우면서도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색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오는 25일부터 8월3일까지 출발 기준 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여름 해외여행 트렌드는 ‘몽골의 인기 여행지 부상’ ‘근거리 중심의 여행 수요 집중’
6월 수출입물가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입물가와 수출물가 모두 전월 대비 각각 0.6%, 1.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하락폭은 더 커졌다. 각각 6.2%, 4.5% 내렸다. 한국은행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6월 수출입물가지
장마철과 같은 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 오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나,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양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17일 늦은 밤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40mm.제주도 아침 최저기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는 15일 국세청 차장 시절 세무조사를 받은 대기업이 자신이 퇴직 후 몸 담았던 세무법인과 자문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전관예우가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했다.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법인이 한 것과 개인이 한 것은 엄연히 구별돼야 한다"며 "이 업체에 개인적으로 자문이나 고문을 한 적이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이날 청문회에서는 임 후보자가 국세청 차장 시절인 2022년 6월 GS칼텍스가 세무조사를 받았고, 이후 임 후보자가 퇴직하고 합류한 세무법인 '선택'과 G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포항에도 서울 강남과 맞먹는 27억짜리 초고가 아파트가 등장했다.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동빈대교 옆에 위치한 ‘포항자이 디오션’이 바로 화제의 아파트다.GS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형 아파트 포항 자이 디오션은 포항에서 가장 높은 45층 규모에 총 212세대를 짓는다. 현재 공정률은 65%에 44층까지 올라간 상태로 45층 맨 꼭대기 층 펜트하우스 2세대와 옥탑 공사만 남겨두고 있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영일만이 한눈에 보이는 조망권과 ‘오션 뷰’가 워낙 좋아 분양률 100%의 완판을 기록했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소형자폭드론 사업과 관련된 국방부 보고를 직접 받은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추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가 제출한 ‘드론작전사령부 사업추진 부족소요 조치건의서’에는 2024년 1월 10일 국방부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드론사령부 관련 전력 계획을 보고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소형정찰드론 및 소형자폭드론 획득’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재배정 건의 내용이 명시돼 있다.또한 신원식 당시 국방부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국내 상장사들이 정부의 상법 개정안 공포를 앞두고 지배구조 개편에 나서며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대기업들은 상법 개정안 영향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외부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한편, 회사 내부규정을 정비하고 이사회 운영 투명성 확보에 나섰다. 기업들이 경영권 방어에 대한 추가 대책을 고심하는 등 분주한 가운데 유독 태연한 기업이 있다. 바로 미국 델라웨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쿠팡이다.국회 본회의를 거쳐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를 모든 주주로 확대하고,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초품아’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어린 자녀들의 교육여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부모가 늘어나면서 집값 상승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초품아’란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뜻한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학부모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초등학생의 자녀를 둔 3040세대 학부모들은 주거 선택 시 교육 환경을 최우선 순위로 두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국토연구원이 30~4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거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인천음악창작소와 ㈜스쿨뮤직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전국 청소년음악경연대회’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예선과 결선을 거쳐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나스락 페스티벌은 해마다 수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실력과 열정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대표적인 청소년 음악 경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대회는 기성곡뿐 아니라 창작곡 출전도 가능하며, 창작곡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참가 자격은 만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15일 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부산 동부권 주민들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의회 박대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과 경남도의회 허용복 경남·부산행정통합특별위원장이 참관했다.토론회는 학계, 상공계, 시의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
안동시는 202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경상북도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5,031억 원 중 4,78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95%를 달성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874억 원을 크게 웃도는 2,141억 원을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