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한국화가 故 호암 양창보 영상, 독립영화 형태로 제작된다

제주 미술계를 대표하는 한국화가 ‘고 호암 양창보’에 관한 영상이 독립영화 형태로 제작된다.

영상에는 ‘나의 화가, 나의 호암’이라는 주제로 양창보의 아들 양건이 15명의 소장자를 직접 찾아다니며 작품을 소장하게 된 계기와 이유, 그리고 나름의 작품 해석과 숨은 의미 등이 담겼다.

특히 한국화가 고은이 작품 해설을 맡아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양창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탐나는TV를 통해 오는 27일 공개된다.

한편 양창보 화가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한국예총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도쿠시마현과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일본 지방정부와 지방외교 외연을 확장했다.제주도는 최근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목표로 한 제주도-도쿠시마현 교류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도쿠시마현은 일본 시코쿠 동부에 있는 인구 약 70만명 규모의 도시로, 농업과 관광, 의약품, LED, 리튬배터리 산업이 발달했다.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공직자는 주변의 비판적 시각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명확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며 “상황에 따라 속도나 규모 조절은 가능하지만,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의하고 추진해 온 정책들의 기조와 방향은 존중하고,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최근 탄핵정국 등으로 안갯속에 빠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 각종 비판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오 지사는 이어 “공직자들이 도정 기조와 방향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신임 이사장을 채용한다.JDC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신임 이사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JDC 누리집에 공지했다.자격요건은 제주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이 있으며, 개발 및 국제비지니스 분야 전문성 등을 갖춘 자다.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탄핵 정국과 맞물려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했다.최근 최상목 권한대행이 국토교통부 장관 책임 아래 인사를 진행하라는 지침이 내려오
“최악의 제주경제를 해결하라.” 올해 설 연휴 제주도민들의 민심은 분명했다.설 연휴 기간 도민들은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며 정을 나누면서도 역대급 경기불황에 대한 걱정부터 쏟아냈다.제주경제가 IMF나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어렵다는 하소연들도 이어졌다.탄핵정국 속 정국 불안과 조기대선도 화두에 올랐으나 장기간 바닥권을 헤매고 있는 서민경제부터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주를 이뤘다. 여야 정치권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설 연휴에 만난 소상공인 대다수는 경기가 상당
제주지역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육과 일자리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탈 제주’가 가속화되고 있다.3일 김수희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제주지역 인구인동 특성 및 시사점’을 보면 도내 순유입 인구는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해마다 하향 곡선을 그렸다.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7년 1만4005명에서 2021년 3917명, 2022년 3148명으로 크게 줄었다.2023년에는 순유출 인구가 1687명, 지난해는 3361명으로 전년 1687명 대비 99.2%나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제주에 들어오
올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연내 계획됐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사업 준공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공사 과정에서 암반이 예상보다 많이 나온 탓인데, 만약 제주 유치 시 정상회의 개최 전 개관이 가능했을지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경주에 내주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말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 부지에서 마이스 다목적 복합
경북 경주시는 다음 달 세계 축제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축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하는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안전을 위한 토론회’가 내일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이날 토론회에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여·야 의원, 건단련 소속 단체장, 대한토목학회장, 대한건축학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업계 관계자 및 청년 학생 등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토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검단신도시 대형물류창고 부지 변경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택지개발촉진법' 위반 행위가 확인됐다며, 인천광역시와 서구가 국토교통부에 감독권 발동을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모 의원이 입수한 인천서구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LH의 부지 변경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고문 변호사의 자문을 받은 후,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와 국토교통부에 해당 사안에 대한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LH는 검단신도시 내 물류3부지에 대형물류창
미국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가 예상을 웃도는 강력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약 24% 급등했다.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 대비 23.99% 상승한 103.8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주당 100달러선을 넘은 사상 최고치다.팔란티어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8억2800만달러로, 이는 시장조사업체 LESG가 집계한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
SSG닷컴이 비건 식품 전문 기업 '이노하스'와 협업한 비건 간편식을 출시하고 관련 상품군을 본격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이노하스는 비건 식품 전문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이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에 진출해 콩, 쌀, 밀과 같은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부경양돈농협이 저탄소 축산물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을 통해 돼지 부문의 인증을 획득한 농장 104개소 가운데 30%인 31개소가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농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축산 분야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가축분뇨 처리 등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부산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어댑터씨어터와 엔터테인먼트720이 함께 선보이는 즉흥코미디 연극 '수제살인사건'이 오는 15일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2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이번 공연의 특별한 점은 오후 3시 한국어 공연과 오후 6시 영어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는 것이다. 서울 펀타스틱 씨어터에서 활동하는 이중 언어 공연팀 '더 서스펙스'의 부산 첫 공연으로 대본 없이 관객들의 제안과 배우들의 즉흥 연기만으로
제주에 이틀째 눈이 이어지면서 한라산을 관통하는 주요 산간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5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 기준 5.16도로와 1100도로는 전면 통제됐다.비자림로와 산록도로 등 주요 산간도로들은 체인을 감아야 운행이 가능하다.제주시 및 서귀포 시내권은 다행히 눈이 쌓이지 않으면서 정상적으로 운행이 가능하다.다음은 교통통제 현황.△1100도로=대형.소형 통제△5.16도로=대형.소형 통제△비자림로=대형.소형 체인
김만식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보건사업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주민이 꼭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보건
수요일인 2월 5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처링, SNS 인플루언서 대상 DM·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 출시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피처링은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제안, 계약, 성과 분석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대비 약 90% 리소스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해줘 누적 1만2000개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새롭게 출시한 DM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은 피처링의 ‘DM⋅이메일 발송’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K-Future 선도할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 출간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연차평가‘우수’등급 선정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아둡시다]착한가격업소 이용하고 혜택 누린다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 3개 이상 발굴자에 순은 메달 지급착한가격업소 10개소 또는 30회 이용 인증해도 순은 기념메달 증정1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원 할인 혜택 제공… 검색 지도앱 등 활용 정부가 물가안전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확대, 국민들에게 가격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행정안전부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먼저,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희승 의원, ‘공공산후조리원 국가 지원법’ 발의 ..산후 돌봄 국가 책임 강화, 지역 격차 해소 필요”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공공산후조리원 우선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이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산후조리원 국가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관할 구역 내 산후조리원 수요와 공급 실태, 출생아 수, 출산 및 산후조리 인프라 현황 등을 고려해 공공산후조리원의 설치와 운영을 의무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국가의 우선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세계 축제 리더들 한자리에 모아 APEC 성공개최 붐업 조성
경북 경주시는 다음 달 세계 축제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축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재난 관리 체계 강화…24시간 대응 체계 구축
경북 울진군은 이 달부터 재난종합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에 나섰다. 이를 위해 안전재난과에 상황운영팀을 신설하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KCC, ‘우연히 웨스 앤더슨 2’ 전시회에 색채, 공간 예술을 더하다
KCC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에 파트너로 참여하며 문화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AWA는 웨스 앤더슨 영화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색감 맛집’이라 불리는 이번 전시회 ‘우연히 웨스 앤더슨 2: 모험은 계속된다’에 KCC 수성페인트 ‘숲으로’와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가 활용되어 독창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전시 공간을 완성했다.이번 전시는 25만 명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