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소방서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의 생명 보호를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한다.증평소방서는 소방청이 추진하는 ‘아이돌봄 공백 세대 화재안전 지원 사업’을 지역 주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대상 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을 받고 있다.이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화재 발생 때 조기 감지와 대피 시간을 확보해 인명 피해를 줄인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고 가구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면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사람과 동물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세상.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대상을 넘어 우리의 가족이자 소중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증가, 삶의 외로움과 고독을 달래는 존재로서 반려동물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고, 때로는 위로가 되며, 하루의 끝을 함께하는 따뜻한 존재다.그러나 이들과 함께하는 삶은 단순한 기쁨을 넘어 갚은 책임과 배려를 요구한다. 반려동물의 행복은 반려인의 마음가짐과 실천에서 비롯된다. 단순히 먹이를 주고 산책을 시키는 것으로 충분하
지난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우천 취소로 승점을 챙기지 못한 반면, LG 트윈스가 뒤를 바짝 쫒아왔다. 프로축구 충북청주FC는 김길식 감독의 포부처럼 순위권 10위에 진입했다.#한화-LG, 후반기 ‘동률 체제’ 돌입⋯한화 독주 체제 빨간불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들어 발걸음을 늦추면서 LG 트윈스와의 승차가 없어졌다.한화는 지난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KIA 타이거즈전이 우천 취소되며 순위 변동 없이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같은 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에서 LG가 6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100일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조언한다.대전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이 제안하는 수능 100일간의 학습 대책을 소개한다. 한 이사장은 맞춤식 수능 공부를 권했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통합형 수능 체제에서는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는데 국어와 수학은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유리하다. 선택
충북 괴산군은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내년 1월 개장한다.군은 18억원을 들여 괴산읍 제월리 925 일대 2215㎡의 터에 지상 2층 규모의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이곳에는 사무실, 작업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군은 장애인의 직업 능력을 향상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장애인 보호작업장 건립은 송인헌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교육문화원은 오는 11월15일까지 2025 문화예술 토요 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2일 시작된 토요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전래놀이 △웹툰 △도자&물레 △가야금 △해금 △발레 △실용음악합주 △사물놀이 9개 강좌이며 총 12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강좌는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비트코인이 2024년 말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50%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갤럭시는 BTC/USD가 2024년 후반의 돌파구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는 지난해 11월 BTC/USD가 역대 최고치인 7만3800달러를 돌파하게 된 움직임에 주목했는데, 당시 이 통화쌍은 처음에는 저항 추세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지지선으로 재테스트하는 데 성공했다. 이 테스트가 성공하면서 가격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기북부 지역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서의 공동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토사 제거, 주택 주변 정비,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은 예술진흥 외에도 경기도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의 연대와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
미디어를 활용해 인천지역 자활사업단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7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인천광역자활센터의 이날 협약식으로 인천자활사업단이 미디어를 활용해 자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직접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교육과 방송 송출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을 도모할 예정이다.인천자활사업단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이나 시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교
강원지방병무청은 병역명문가 우경신 가문을 방문해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8일 실시했다.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는 병역명문가 문패를 제작하여 교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병무청에서 제작한 문패가 배부되는 강원영서지역 병역명문가는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선정된 261가문이며, 이후 선정된 가문은 내년에 배부된다.이날 문패를 받은 우경신 가문은 6.25 참전 유공자를 포함하여 3대에 걸쳐 총 7명이 229개월 동안 군복무를 수행했다.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문패를
광주 서구에서 제습기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감전 사고로 숨졌다.
8일 오전 10시 56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제습기 판매·수리점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에어컨 수리 작업 중 감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제습기 설치 작업을 위해 전기 공구로 벽면 패널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황산 취급대행 계약 거래거절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영풍은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는 최대주주의 정당한 지배권 강화 노력을 왜곡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영풍은 “수십 년간 지속돼온 황산 취급대행 계약을 고려아연이 일방적으로 종료한 것은 석포제련소의 정상 운영을 어렵게 만들어 문을 닫게 하려는 악의적 조치”라며 “이번 가처분 기각은 본질을 외면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영풍은 이번 가처분과 별도로 본안 소송을 통해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황산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제주지역 노동자들이 하루 평균 7.9시간을 근무하고 있고, 노동 유형별로는 감정노동자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동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제주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제주도의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도내 노동자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됐다.조사는 만 15세 이상 제주지역 노동자 60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연령, 성별, 직종 분포를 반영해 노동환경, 일과 환경에 대한 만족도, 노동환경 변화대응,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도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임금·대금 체불 접수 총 77건 18억6100만 원 가운데 58건 14억8200만 원을 해소했다고 8일 밝혔다. 체불 접수 규모의 약 79%를 해소한 것이다.지난해 같은 기간인 2024년 1~7월 18건 접수돼 40건이 늘었으며, 도는 건설기계 관련 '소액 체불' 신고와 해소가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체불 금액과 해소 금액 규모는 각각 33억4400만 원, 10억9400만 원 감소했다.올해 7월까지 접수된 체불 77건 중 72건이 건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기북부 지역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서의 공동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토사 제거, 주택 주변 정비,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됐다.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은 예술진흥 외에도 경기도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의 연대와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는 9월 27~28일과 10월 25~26일 총 2차례에 걸쳐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진행한다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캠프는 경기도 주민참여 예산 사업으로 추진되며, 2025년 신규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청소년 자녀를 둔 경기도민 가족이며,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8월 11~20일까지 진행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회차별 15~20가족 규모로 운영된다.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를 거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지원대상으로 MBC 컨소시엄, MBC충북, KT ENA, KBS 컨소시엄 등 총 4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방송영상을 활용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4개 컨소시엄 선정에 12개 컨소시엄이 지원해 3:1 경쟁률을 보였다.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4개 컨소시엄에 각각 48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4개 컨소시엄은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 총 4만2000시간분을 활용해 총 2만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