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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지표’ 긴꼬리투구새우, 산청서 22년째 발견

청정지역에서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산청군에서 22년째 모습을 드러내 청정골 산청의 이미지를 입증했다.

산청군은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22년 연속 출현이다.

특히 처음 발견된 이후 서식지가 지역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매우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젓고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이런 습성 때문에 흙탕물로 햇빛을 차단해 잡초의 성장을 억제, 잡초를 자연스럽게 제거하며 해충유충을 먹이로 삼아 해충발생을 억...
경남연구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은 20일 오전 10시 호텔인터불고에서 7개 가야고분군 소재 지역 주민수호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 발대식/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에서는 2017년부터 가야사, 세계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업의 핵심 주체인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은 2017년 결성되어, 현재 7개 가야고분군 소재 주민 290명이 활동하고 있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 부산과 경남 지역 총 8개 권역에서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7월 1일 부산 원도심을 시작으로, 매주 경남과 부산 지역을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각 토론회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관심있는 시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경남 지역 첫 토론회는 양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의 기조발제는 하민지 경남연구원 행정체제팀장이 맡으며, 주제는 ‘경남·부산 행정통합의 올바른 이해’다. 이후 경남의
경남도는 세계 최대 항공우주박람회인 파리에어쇼에서 도내 항공기업의 수출상담과 수주활동을 지원해 총 56건, 8억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2025 파리에어쇼에 경남도는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코트라 파리무역관, 도내 13개 기업과 참여했다.에어쇼 기간 도내 기업은 보잉, 에어버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노스롭 그루먼, 엠브레어 등 글로벌 우주항공 선도기업과 100여 건의 기술협력 및 수주 상담, 기업 홍보 등을
양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특별단속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이며, 도·시군 합동 단속반 및 시군 자체 단속반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단속 대상은 쓰레기·오물 투기, 취사행위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산림 내 계곡 주변 등이며, 중점 단속 사항은 산림 내 쓰레기 및 오물 투기, 산림 내 불법시설물 설치, 불법 입목 훼손 및 굴·채취 등이다.또 드론을 활용한 등산로와 고지대 등에서 벌어지는 불법행위 감시를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시는 산림 내
남해군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국립편백자연휴양림 소속 산림치유전문가 주관으로 미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전체 인구 중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조면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관내 농어업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도모는 물론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운동치유, 아로마테라피 등이었다.심신의 안정을 돕는 활동과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소통을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였고, 하루 평균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7000여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설현장 내 교육, 체험, 관제를 통합한 건설안전보건센터를 설치해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에 전시·컨벤션, 업무, 주거,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약 3조 1천억원에 달한다.㈜한화 건설부문은 대규모 건설현장의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안전교육과 체험교육, 통합관제 등을 한곳에서 실시하는 건설안전보건센터를 구축했다.이 센터는 안전교육장, 안전
GS칼텍스가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에 액침냉각유를 공급하며 차세대 냉각 기술 시장 확대에 나섰다.GS칼텍스는 평촌2센터 내 실증 데모룸에서 AI 서버 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한 협력을 LG유플러스와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액침냉각은 발열이 많은 전자기기를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기냉각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AI 서버 등 고발열 장비에 적합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공급된 액침냉각유 ‘Kixx Immersion Fluid S 30’은 폴
번스타인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310달러에서 5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S&P500 지수에서 유일한 암호화폐 기반 기업이다. 그러나 번스타인은 "여전히 가장 오해받는 기업"이라고 지적했다. 번스타인은 코인베이스의 다각화된 사업 분야를 언급하며, 미국 암호화폐 거래 시장을 선도하고 비트코인 ETF 발행사들에게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베이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번스
한국폴리텍대학은 26일 신중년의 재취업과 직업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신중년특화과정’ 하반기 모집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장년층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기존에는 만 40세 이상 구직자에 한정되던 교육 대상이 올해부터 재직자 및 자영업자까지 확대되며, 교육 기간도 1개월부터 6개월까지 다양화됐다. 수강자는 직종별로 원하는 단계와 기간을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다.또한 교육생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야간·주말 과정, 온·오프라인 혼합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합당하고, 이준석 의원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와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
대구 시내버스 노사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대구시와 대구시 버스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경북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본 조정 1차 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6시간여 논의를 이어간 끝에 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 권고안을 수용하며 합의했다. .양측은상여금 등 각종 수당을 통상 임금에 포함시켜 시급을 9.95% 올리고, 정년은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2027년부터 기존 63세에서 65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노조 측은 대구시가 내년 추가로 투입해야 할 재정지원금은 274억원이라고 설명했다.또 노사는 버스 기사의
삼성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주요 모델에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안전한 모바일 사용 경험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차량 사용 경험을 고객에게
지난 24일, 춘천에서 열린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원주시 소재 기업들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시상에서는 주식회사 온세까세로, 한상인터내셔날㈜, 주식회사 휴먼시스템즈, 토다머티리얼즈 주식회사 등 4개 기업이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은 도내 소재 기업 중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상으로 근로자 증가율, 청년 채용 증가율, 고용유지율,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올해는 9개 기업이 선정되었다.수상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 사업 참여 우대, 지방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동안 교육, 산업,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특히 경기형 과학고 유치와 이천시립화장장 건립 결정 등 굵직한 정책이 시민들과 협력 속에서 결실을 맺었으며, 김경희 시장의 강한 리더십과 실행력이 빛을 발했다.이제 남은 1년, 이천시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준비하고 있다.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장애인의 수영장 출입금지 조치에 대해 제주시가 이를 적극 해결했던 것으로 뉘늦게 알려졌다.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는 26일 지난 3일 서부국민체육센터에서 발생한 장애인 수영장 입장 제한 사례와 관련 해당 시설의 장애인 이용권 침해 여부를 확인하고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해당 사례는 지체장애를 가진 이용자가 배우자와 함께 센터를 방문해 수중 휠체어를 대여하고 수영장 입장을 요청했으나, 센터 측은 “동성 보호자 없이는 입장할 수 없다”는 사유로 입장을 제한했다는 것.이에 대해 이용자는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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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신라의 자연재해 극복을 보여주는 비석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이 새겨진 비석인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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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페어
2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25 제3회 한국고미술페어'가 계속된다.전국 고미술 전문 업체 50여곳이 참여해 회화와 도자, 공예, 목가구, 고문서 등 고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특별홍보관으로 마련된 '독립운동가의 방'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이 주고받은 서신과 서첩, 그들이 곁에 뒀을 법한 가구와 도자기, 회화 등을 전시한다.창포물을 이용한 고체 샴푸 만들기, 고미술품 무료 감정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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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고대했던 '3000선 돌파' "무려 3년 6개월만…3100도 가능"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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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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