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카페에서 지인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상해·재물손괴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지인 B씨와 말다툼하다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현장에서 쫒겨난 뒤 다시 가게를 찾아와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 먹는샘물 제품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는 에어로케이가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예방 기능 확보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정비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낙가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 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
환경과 보훈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러닝 캠페인 ‘지구런’이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환경봉사 & 보훈 챌린지’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이 주최해 ‘달리지 못할 길은 없다! 함께 달리며, 함께 기억하며, 함께 봉사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지구런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보훈, 환경보전, 건강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러닝 프로젝트로, 전국 러너들이 ‘달리며 기억하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이번 대전현충원 챌린지는 사회공헌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현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 제닉스로보틱스가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1차 협력사로서 북미 시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제닉스로보틱스는 세메스를 통해 삼성전자 클린룸용 특수 스토커를 전량 공급하고 있다. 세메스가 참여하는 삼성전자 미국 공장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대비하기
NH농협은행은 지난 30일 삼일회계법인과 ㈜핑거와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및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겪는 회계, 세무, 자금관리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세 기관의 전문 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자문과 금융 등 경영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컨설팅 등 통합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삼일회계법인과 핑거가 공동 개발한 ERP 플랫폼에 농협은행 임베디드뱅킹 구축,
우리 사회는 저출생·고령화의 가속화로 돌봄 수요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가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욕구가 커지고 있으나, 현재의 돌봄체계는 여전히 제도와 서비스 영역이 분절되어 있어 비효율성과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3월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가능한 한 계속 건강하고 안정된 사람의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도시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주차장 용지 총 3필지를 공급한다.도시지원시설용지는 공급면적 3,084.3㎡, 공급예정금액 173억6460만원으로 유이자할부 2년에 6개월 단위 분납 계약조건이 적용된다.근생용지는 공급면적 1,008.9㎡, 공급예정금액 49억6378만원으로 무이자할부 5년에 1년 단위 분납과 선납할인이 적용된다. 계약금은 5%, 거치기간 3년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주차장용지는 공급면적 4,706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31일 공시에 따르면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30일 SK스퀘어, 네오스페스,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보유 보통주 2322만7351주를 비마이프렌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양수도 대금은 550억236만원이며 주당 가액은 2368원이다.비마이프렌즈는 거래 완료 후 드림어스컴퍼니 지분 2322만7351주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잔금 지급일은 오는 11월 28일이며 같은 날 거래가 종결될
연평균 의료비 1400만원·보호자 하루 19시간 돌봄정은경 장관 “실태 조사·제도 개선 검토하겠다” “신장이 영구 손상되면 투석을 받듯, 장이 손상되면 평생 정맥영양을 맞아야 합니다. 장부전도 명백한 ‘신체 장애’입니다.”지난 3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정맥영양이 필수인 만성 장부전 환자들을 장애로 인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서 의원은 “이들은 음식물을 통한 영양 흡수가 불가능해 TPN으로 생명을 유지하지만, 정부는 공식 통계조차 없다”며 “
최근 2년간 유튜브, 트위터, 메타 등 글로벌 플랫폼에 신고된 불법촬영물 관련 건수가 40만 건에 육박했음에도, 실제 삭제 및 접속 차단 등 후속 조치는 전체의 75% 수준에 그쳐 대응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플랫폼 투명성 보고서’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3~2024년 2년간 이들 플랫폼에 접수된 불법촬영물 신고·삭제 요청 건수는 총 39만 3,937건에 달한다. 반면 이 중 실제 삭제 및 차단이 이뤄진 건수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동영상 공유 플랫폼 럼블이 510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팁 기능을 선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 보도했다.럼블이 테더와 협력해 비트코인 팁 기능을 구현하며, 올해 12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크리스 파블로프스키 럼블 CEO는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플랜 비 포럼 에서 비트코인 팁 기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도 참석해, "기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 제닉스로보틱스가 삼성전자 자회사 세메스의 1차 협력사로서 북미 시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제닉스로보틱스는 세메스를 통해 삼성전자 클린룸용 특수 스토커를 전량 공급하고 있다. 세메스가 참여하는 삼성전자 미국 공장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대비하기
우리 사회는 저출생·고령화의 가속화로 돌봄 수요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가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욕구가 커지고 있으나, 현재의 돌봄체계는 여전히 제도와 서비스 영역이 분절되어 있어 비효율성과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3월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가능한 한 계속 건강하고 안정된 사람의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화그룹이 오는 11월 22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우주과학 체험행사 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가 오랜 기간 쌓아온 우주 기술과 도전 정신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과학의 즐거
대신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31일자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아이폰 17 모델 중 프리미엄은 예상 범위에서 호조, 일반 모델은 판매 호조, 에어는 부진한 것으로 평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