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 있는 알뜨르비행장 지하벙커가 균열로 빗물이 새면서 보수작업이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하벙커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결과, 남쪽·북쪽 양 출입구 상부에 균열과 누수 흔적, 백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정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에는 6000만원이 투입되며 연말까지 균열이 난 부분을 보수하게 된다.세계유산본부는 정기적인 조사를 실시해 균열 부위를 정비하기로 했다.일제는 중일전쟁을 앞두고 중국 본토를 폭격하기 위해 1935년 59만㎡ 규모의 알뜨르비행장을 건설했다. 이어 태평양전쟁이 확
▲쇠둔이 등장하는‘지영록과 탐라순력도’1694년 이익태 전 제주목사가 쓴 지영록에도 다음과 같이 ‘쇠둔’이 등장한다. ‘현에서 35리 거리인 40여 호 마을인 의귀촌사에서 말을 먹였다. 상하쇠돈을 지나 생수가 솟는 홍로천을 건넜다.’ 지영록이 쓰인 해보다 8년 뒤인 1702년 그려진 탐라순력도에도 ‘우둔’이란 지명이 보인다. 이에서 보듯 지금의 효돈 지경은 소떼가 방목되던 우둔이 있던 지역이다. 우둔이란 지명 대신 효돈마을이 등장하는 지
정부가 불안정한 전력망을 이유로 제주지역 풍력·태양광 발전시설 신규 허가를 보류한 가운데 조속한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의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전력계통혁신대책을 발표하면서 제주지역을 계통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풍력·태양광 발전시설의 신규 허가를 잠정보류 했다.이 같은 조치는 제주지역 16개 모든 변전소의 송배전망이 포화상태로 더 이상 추가 전력을 받아들일 여력이 없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목표를 ‘100개 이상’으로 잡았다.제주도체육회는 23일 오전 도체육회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도선수단의 전력 분석 내용을 소개했다.전력 분석에 따르면 제주는 기록 종목에서는 댄스스포츠 3개, 사격 2개, 수영 18개, 양궁 9개, 역도 3개, 육상 5개, 자전거 2개, 체조 2개 등 8개 종목에서 44개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 단체 및 개인 단체 종목에서
서귀포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발굴을 통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숙박업소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숙박업소 조사는 주민복지과 직원과 퇴직 공무원 복지매니저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위기가구 밀집 숙박업소, 폐업된 숙박업소 등 12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으로 실시되고 있다.서귀포시지역 위기가구 밀집 숙박업소는 70개소이며 휴폐업 업소는 53개소다.서귀포시는 이번 조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생활밀집형 업소 703개에 위기
비용 축소와 경영 효율화를 위한 점포 정리로 은행 대면 창구가 매년 사라지고 있다. 이헌승 국회의원이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지역 은행 점포가 14% 줄었다. 2020년 50곳이었던 도내 은행 점포는 올해 7월 43곳으로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6곳에서 4곳, 하나은행은 4곳에서 3곳으로 줄었다. 제주은행은 31곳에서 29곳으로 감소했다. 은행의 지점 통폐합은 점포 운영 비용과 인건비 절감을 위한 목적이 강하다. 4대 시중
전남 순천시가 마련한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남문터광장에서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막식과 함께 축제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미식·문화·예술 자원을 결합한 순천 대표축제로 오는 29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원한 가을날 차량
2024 칠포재즈페스티벌이 28일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만석의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 속에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공연은 빅타이거 그룹과 난아진, 양지밴드, 티스퀘어, 홍이삭, 박원, 카더가든이 순서대로 무대 열정을 달구며 관객 호응을 200% 이끌어냈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교원조합 교과서 연구회가 집필한 출판 기념 북콘서트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열렸다.대한민국 사회 교과서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에 자긍심을 가지고 근현대사를 제대로,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했다.이날 출판 기념 북 콘서트는 저자들과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역사 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애써온 정경희 前 국회의원, 교과서의 연구와 수정 및 보완을 전담하는 기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28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제25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 및 NPO법인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 대회는 제주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어 능력 향상과 제주와 일본의 교류 촉진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고 있다. 올해에는 발표 원고 등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명의 발표가 있었다.본선 결과 '칠전팔기의 미래 번역가’라는 주제로 발표한 제주고등학교 이다니엘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
미래엔세종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3' 페이즈3 첫 날 무려 19킬 치킨을 획득한 끝에 선두를 질주했다.2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3' 페이즈3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미래엔세종은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0점, 킬 포인트 38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58점을 기록했다. 2위 이글 아울스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선두에 오르며 우승을 기대하게끔 했다.미래엔세종은 이날 첫 3개 매치에서 이른 시기에 탈락하며 16점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지도자에 이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수장까지 사살하면서 중동 확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이스라엘군은 28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헤즈볼라도 이날 성명을 내고 나스랄라가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성명에서 "약 30년 간 이끌었던 헤즈볼라의 수장 사이드 하산 나스랄라가 위대한 불멸의 순교자 동지들에게 합류했다"고 전했다.헤즈볼라는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을 지원하고 레바논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이
인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방수 페인트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쓰러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의식 불명에 빠졌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6분쯤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영암군청에서 ‘찾아가는 LX공간정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LX광주전남본부 공간정보사업처 기획으로 LX영암지사와 협업해 영암군청 각 부서 요청에 따라 LX공간정보사업을 소개하는 맞춤형 사업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LX광주전남본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 가운데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 공간정보 품질관리, 토지적성평가, 디지털 국토 플랫폼, Land-XI 플랫폼에 대한 사업내용을 소개했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박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발편한 만보 젤리깔창" 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9월 28일 오후 8시경 제시된 '발편한 만보 젤리깔창'관련 문제는 "만보를 걸어도 편안한 발 백세건강 젤리깔창 내 몸의 체중흡수 꾹꾹 눌러주는 OO점 항균, 탈취소재, 세척 후 재사용 가능. OO에 들어갈 문구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지압'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후 9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례
최윤재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축산업 생산•유통 모든 단계 환경 관련 폭 넓은 접근 온실가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 필요 기후위기가 점차 고조되는 현실에서 국제사회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각종 탄소중립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16년 체결된 파리협정을 기준 삼아 각국은 2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252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인 27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들은 후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제4차,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연이어 논의된 천연색소화산업센터 운영현황과 집행실
대한민국교원조합 교과서 연구회가 집필한 출판 기념 북콘서트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열렸다.대한민국 사회 교과서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에 자긍심을 가지고 근현대사를 제대로,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했다.이날 출판 기념 북 콘서트는 저자들과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역사 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애써온 정경희 前 국회의원, 교과서의 연구와 수정 및 보완을 전담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