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는 2월 8일 본교 문화체육관에서 졸업생 및 지역주민 등 400여명을 초청해 「Home Coming day 온데이」 총동창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북도립대학교 총동창회 주관으로 오는 3월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로 새출발을 앞두고 있는 경북도립대학교의 지난 28년간 변천과정을 공유하고 동문들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상으로 보는 대학의 걸어온 길 ▲국립경국대학교의 출범과 글로컬대학으로의 대장정 설
민족의 대명절 설이 지나갔다. 설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날이다. 조상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기원하는 시간이다. 설날은 단순한 휴일을 넘어 세시풍속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날로, 고향과 부모 형제,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이다. 외가집, 처가집을 찾아가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며 덕담을 나누는 풍경은 설날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성묘를 통해 조상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아이들에게는 세배돈이라는 작은 기쁨이 주어진다. 설 연휴 동안 눈길이
경북도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5일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이 모여 ‘APEC 2025 KOREA 경제행사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APEC CEO Summit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으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경제인 행사 준비를 위해 신속 대응하고, 도청 내 관련 부서 간 협의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주요 경제인 행사인 ▴최고경영자회의 ▴기업인
목포시가 4일 새벽까지 10.5cm가 넘는 적설량으로 대설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시민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목포는 지난 3일부터 내린 눈과 함께 영하 4도 이하의 강추위가 겹치면서 도로 위 눈이 쉽게 녹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3일 저녁부터 4일까지 제설차량 6대를 가동해 주요 간선도로 및 경사로를 집중 제설하고 있으며,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에는 소형 제설기 10대를 투입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일 오전 6시 30분부
컴투스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의 전 세계 서버 간 대전 콘텐츠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을 시작했다.‘이노티아 워’는 아이모 최초로 진행되는 글로벌 전 서버 간 대규모 대전 콘텐츠로 최대 4개의 길드, 길드 당 최대 40명의 유저들이 한데 모여 전투를 펼친다. 전용 맵 ‘언더 크라운’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파밍하는 PvE, 다른 인원들과 직접 전투를 펼치는 PvP가 결합돼 있으며,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를 잡아 승점을 올리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오는 3월 2일까지 열리는 첫 정규 시즌은 지난해
여수시가 이달부터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및 ‘희망바우처카드’ 지원을 시작한다.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1만 4,3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작년보다 1만 원 늘어난 연 14만 원을 지원한다.희망바우처카드는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 있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 1,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연 8만 원을 지원한다.기존 카드 소지자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리카 스탠퍼드 뉴질랜드 이민부 장관은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비자가 두 가지 카테고리로 축소되고, 허용되는 투자 범위가 확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비자를 얻기 위해 요구되는 영어 시험이 없어지고 투자자가 뉴질랜드에 머무는 시간도 조정될 예정이다.골든 비자라고도 불리는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비자는 투자이민을 위한 비자 프로그램이다. 즉,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에서 부유한 이민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투자이민 문턱을 낮추겠다는 것이다.이는 뉴질랜드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14개 全자회사를 방문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이번 방문은 ‘23년 취임 이후 임회장이 매년 계속해온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그룹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반드시 실현하고, 그룹 내 윤리경영 정착을 분명히 하겠다는 임 회장의 각오가 더해져 추진됐다.임 회장은 각 방문 일정에서 자회사별로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해 그룹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2월 11일, 노무제공자에 대한 ‘근로자 추정 원칙’을 도입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에게 법적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박 의원은 “모든 일하는 사람에게 법적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노동자를 독립계약자로 위장해 사용자 책임을 회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최재민 의원은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강원형 IB’ 도입을 위한 선진 교육기관 벤치마킹 결과보고회를 도의회 의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교육위원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전북, 경기, 제주교육청 및 표선고등학교 방문에 따른 출장 결과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의 성과 및 시사점, ‘강원형 IB’ 도입을 위한 준비 사항 등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벤치마킹팀은 IB 교육을 강원교육에 도입하고
예천군가족센터가 11일,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맘쓰담’ 글로벌 자조모임의 첫 시작을 알렸다.‘맘쓰담’ 자조모임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미술 심리 △월 1회 모임별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 지지체계를
부산시는 이기대공원을 세계적인 예술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공공예술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자연 친화적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시는 ▲국제 아트 센터 ▲바닷가 숲속 갤러리 ▲오륙도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기존 훼손된 지역을 활용해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할 방침이다.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문회의에는 박형준 시장과 건축가 토마스 헤드윅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
밀양시는 오는 12일부터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전세 사기로 임대차 계약 종료 뒤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피해를 막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한 대상자에게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밀양시 내 무주택자로 모든 연령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이고 연소득이 청년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14개 全자회사를 방문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이번 방문은 ‘23년 취임 이후 임회장이 매년 계속해온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그룹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반드시 실현하고, 그룹 내 윤리경영 정착을 분명히 하겠다는 임 회장의 각오가 더해져 추진됐다.임 회장은 각 방문 일정에서 자회사별로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해 그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인간의 감독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실현을 오랫동안 약속해 왔다. 하지만 실제로 머스크가 약속한 수준의 자율주행 목표는 대부분 지켜지지 않고 있다. 관련해 10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머스크의 자율주행 약속과 실제 현실 간의 간극을 짚었다. 매체는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xAI가 개발한 대화형 AI 챗봇 '그록'에게 과거 테슬라의 자율주행 목표 일정을 나열하도록 요청한 후 이를 현실과
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데이터 업체인 ‘투어링 플랜’ 자료를 인용해 두 자녀를 둔 미국인 부모가 디즈니 소유의 저렴한 호텔에 머물면서 디즈니 월드를 나흘간 방문하는 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 기준 4266달러라고 전했다.이는 교통비와 식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5년 전 3230달러에서 44%%나 상승한 것이다.투어링 플랜은 이처럼 디즈니월드의 이용료가 크게 오른 원인에 대해 여러 서비스가 유료화된 탓으로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판매가 시
크래프톤이 자사 대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연간 매출 2조7098억원, 영업이익 1조1825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8%, 54%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PUBG 지적재산권의 꾸준한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5년간 매출은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176억원, 영업이익 2155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