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한 해 연구성과를 담은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5권’을 발간했다.이번 연구원보에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이용한 제주지역 호흡기바이러스 유전적 특성분석 등 보건분야 논문 4편과 제주도 유수하천 잔류농약 및 수질특성 조사 등 환경분야 논문 4편이 수록됐다.또한 보건·환경분야 조사사업 등의 연구초록 18편도 함께 실어 제주 지역의 보건환경 현황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연구원은 연구원보를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도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IP기반 실전창업 과정인 ‘2025년 IP창업교실 44기’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IP창업교육’은 IP 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도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지하1층 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와이앤아처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창업교육은 지식재산권 및 창업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선행기술조사
제주자치경찰단이 고령화 지역의 노인 안전을 위해 보이스피싱 대응과 치매예방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주시 동부 중산간지역 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582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대응요령 △스미싱 문자식별법 △최근 도내에서 발생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춤과 현대춤을 융합한‘탈춤과 힙합’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17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탈춤과 힙합’은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공연예술인 탈춤과 힙합을 결합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전통 탈춤과 MZ세대의 힙합 등 흥겨운 리듬에 맞춰 즐기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에 쉽게 다가가며 자유로운 표현의 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초등학교 4학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퍼커션앙상블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타악기와 썸타다'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 앙상블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표현을 통해 관객들이 타악기의 세계에 보다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연 제목인 ‘타악기와 썸타다’는 ‘썸’과 ‘섬’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타악기의 리듬감 있는 두드림과 제주의 문화적 감성을 연결하여, 타악기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즐길 수 있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도내 우수 숙련기술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주도 명장’의 선정 심사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은 우수한 지역 숙련기술자들의 지역산업 발전 기여도가 명장 선정 과정에 반영돼야 한다는 외부 전문가 의견과, 제주도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 심사기준 변경사항을 지역 실정에 맞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우선 신청 직종 주요 공적 프로필이 신설된다. 또 본인 특허에 대한 점수 및 서적을 출간한
광고는 이제 단순한 알림의 기능을 넘어, 기업과 상점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경쟁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으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다. 이에 따라 광고는 우리 삶의 곳곳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다.하지만 문제는 모든 광고가 정당하고 적법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최근 몇 년 사이, 도시 곳곳에 난립한 불법광고물로 인해 도시미관은 물론 시민의 안전까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전봇대, 가로등, 신호등, 도로변 울타리
국립포항검역소·포항시남구보건소·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는 지난 20일 해외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홍보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자 마련됐다.현장에선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해외여행객 대
K리그2 최강 인천유나이티드가 더 강해진다. 국가대표 골키퍼 김동헌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기 때문이다. 인천유나이티드는 “김동헌이 병역 의무를 다하고 17일 전역, 다시 인천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 지난 2023시즌을 마치고 그해 12월 입대했던 김동헌은 김천 상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중간지원조직·공익활동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역량강화 워크숍 ‘광명공활이랑 민주시민교육 경험 해보실래요?’를 개최하였다.이번 워크숍은 광명시 자치분권과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것으로 실습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경험하고, 상생과 협력을 위한 소통방식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워크숍에는 자원봉사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소년지원센터,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제2청년동 청춘곳간, 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종사자부터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내란 특별검사의 추가 기소에 반발하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20부는 21일 김용현 전 장관 측이 제출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앞서 특검은 지난 18일 수사를 공식 개시하며 김 전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보석 취소 및 구속영장 발부를 법원에 요청했다.이에 반발한 김 전 장관 측은 "별건 기소"라며 20일 서울고법에 이의신청과 함께 추가 기소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동시에 제출했다.하지만 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XRP를 포함해 다수 암호화폐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 보도했다.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와 에릭 발추나스는 SEC가 암호화폐 ETF 승인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특히 XRP ETF 승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세이퍼트는 "적극적인 SEC 개입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라이트코인, 솔라나, 도지코인, 카르다노 ETF도 승인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말했다.카나리가 단독으로 신청한 수이(
포항에게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21일 "궂은 날씨 속 응원해주신 원정 팬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포항과의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날씨가 안좋은데 원정 팬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며 "비를 맞고 응원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의 패인에 대해 "꼭 집어서 어느 측면을 집기는 어렵지만 지쳐있던 부분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첫 실점 이후 급격하게 흔들린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첫 실점 이후
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경기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화성소방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학사고 및 산업단지 중심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마도119안전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13일 경기도 공유재산심의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고 16일 밝혔다.‘마도119안전센터’는 기존 안전센터와 차별화된 화학구조119안전센터이다.2028년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화학분석 제독차, 화학차, 펌프차, 구급차 등 화학물질 사고에 특화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중간지원조직·공익활동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역량강화 워크숍 ‘광명공활이랑 민주시민교육 경험 해보실래요?’를 개최하였다.이번 워크숍은 광명시 자치분권과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것으로 실습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경험하고, 상생과 협력을 위한 소통방식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워크숍에는 자원봉사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소년지원센터,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제2청년동 청춘곳간, 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종사자부터
감귤산업은 제주 농업의 정체성이자 서귀포시 경제를 견인하는 지역 산업의 중심축이다. 천혜의 기후와 토양, 그리고 농업인의 노력과 기술이 어우러져 생산한 고품질감귤의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있다.‘감귤원 토양피복자재 지원사업’은 감귤 당도를 올리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토양피복 재배 시 당도가 평균 3브릭스 이상 상승한다. 이는 농가 수취가격 상승으로 직결되며, 일반 감귤보다 최대 3.7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전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다.벌써부터 언론에서는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보도되고 있다.더운 여름을 준비해야 하는 6월, 우리 성산읍에서는 불타오르는 일출봉의 태양처럼 일생을 뜨겁게 살아오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성산읍 찾아가는 노인 음악회”를 개최한다.“성산읍 찾아가는 노인 음악회”는 성산읍에서 지난해 12월 성산 노인대학과 함께 문화 예술을 접하기 힘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라도 열어 드리자는 취지에서 추진하였으며 오는 6월 25일 성산읍 서부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성산읍 찾아가는 노인 음악
국립포항검역소·포항시남구보건소·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는 지난 20일 해외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홍보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자 마련됐다.현장에선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해외여행객 대
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에 대한 효율적인 징수와 예방을 위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최근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체납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압류, 번호판 영치, 분납 제도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의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위해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체납관리단은 체납 규모에 따라 차등 접근 방식을 적용,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안내를 통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