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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얼굴을 망치는 여름철 불청객, 불법광고물

여름이 시작되면서 거리 곳곳에 불법광고물이 다시 눈에 띄고 있다.

전봇대에 붙은 전단지, 가로수에 묶인 현수막 등이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다.

특히 여름철은 강풍,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변화가 심한 계절이다.

이로 인해 불법광고물이 떨어지거나 날아다니며 보행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사례가 적지 않다.

찢긴 현수막이 차량 운전에 방해가 되거나, 젖은 전단지가 바닥에 흩어져 보행자의 낙상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단순히 보기 불쾌한 수준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불법광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도내 우수 숙련기술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주도 명장’의 선정 심사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은 우수한 지역 숙련기술자들의 지역산업 발전 기여도가 명장 선정 과정에 반영돼야 한다는 외부 전문가 의견과, 제주도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 심사기준 변경사항을 지역 실정에 맞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우선 신청 직종 주요 공적 프로필이 신설된다. 또 본인 특허에 대한 점수 및 서적을 출간한
지난 2019년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장애의 정도'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제주도내 장애인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여전히 1등급 중심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정엽 의원은 17일 열린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의 장애인 복지정책이 폐지된 장애등급제 기준에 머물러 있다"며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2019년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장애의 정도’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됐지만, 제주도는 여전히 기존 1등급 중심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퍼커션앙상블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타악기와 썸타다'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 앙상블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표현을 통해 관객들이 타악기의 세계에 보다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연 제목인 ‘타악기와 썸타다’는 ‘썸’과 ‘섬’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타악기의 리듬감 있는 두드림과 제주의 문화적 감성을 연결하여, 타악기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즐길 수 있
제주자치경찰단이 고령화 지역의 노인 안전을 위해 보이스피싱 대응과 치매예방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주시 동부 중산간지역 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582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대응요령 △스미싱 문자식별법 △최근 도내에서 발생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행 방향을 구체화할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국정기획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공식 출범하고 현판 제막식 및 위촉장 수여식 등을 개최했다.사실상 대통령직 인수위 역할을 담당할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60일, 최장 80일간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한다.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탄소중립위원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춤과 현대춤을 융합한‘탈춤과 힙합’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17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탈춤과 힙합’은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공연예술인 탈춤과 힙합을 결합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전통 탈춤과 MZ세대의 힙합 등 흥겨운 리듬에 맞춰 즐기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에 쉽게 다가가며 자유로운 표현의 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초등학교 4학
강산건설과미래도건설 컨소시엄이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이는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가 오는 20일 그랜드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브레인시티앤네이처 미래도의 오픈 이벤트로는 먼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것을 감안해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또 오픈 3일 간 매일 선착순 300명 고객에 한해서는 신라면 큰사발 1박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견본주택 방문과 함께 상담까지 진행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믹싱볼채망집게 4종 세트를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분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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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덕 국회의원과 농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7~28일 진행된 일본 방문의 성과를 보고하며 “쌀 의무수입 재협상과 국제 협력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이번 일본 방문에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박영대 전남도의원, 농민단체 대표들이 함께했으며, 일본 농민운동종합연합회, 국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농가와 대형마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일본 쌀 수급 실태를 파악했다.정영이 농민의 길 공동대표는 “일본의 대형마트에서는 쌀이 부족해 1인 1포 구매 제한이 있
불필요한 것이 많아 공간이 없고 흘러 넘친다.꼭 필요한 것만 있어 쉽게 새어나가지 않는다.인품을 말하는 말 그릇, 작은 그릇과 큰 그릇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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