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찾아가는 동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8개 동을 하루에 1개씩 개별로 순회하며 집중도를 높였다.이번 간담회는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동네를 대표하는 통반장의 참여를 확대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 가운데 ▲환풍기 소음 ▲주택가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이 절차를 무시하고 간부를 업무에서 배제했다는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다.A 간부는 2일 “있지도 않은 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조사조차 없이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하소연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24일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접수했다며 이틀 뒤 A를 직무에서 배제했다. 그런데 인천관광공사 사규는 형사 기소나 문책 요구가 있을 때 임원의 직무를 중단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직장 내 괴롭힘이란 굴레를 쓴 A는 “나야말로 공사 수뇌부에게서 직장 내 괴롭힘을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백현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실·국장,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중앙정부의 국정 방향을 반영해 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이번 용역에서 부서별 인터뷰와 회의 등을 거쳐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를 발굴했다. 실무추진단의 자문으로 전락 과제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지난 7월에는 4차례 ‘미래
인천시가 2년 연속 경제성장률 전국 1위를 기록하고, 합계출산율 또한 2년 연속 반등에 성공하면서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책 성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저출생·경기침체라는 국가적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국적으로 합계출산율이 0.7명 수준까지 떨어진 가운데, 인천은 최근 2년간 출생률이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이례적인 성과다.인천시는 ▲신혼·청년 주거 안정 지원 확대 ▲출산·양육비 지원금 상향 ▲국공립 어린이집·공공 산후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발생 14일째 복구율은 30.2%다. 중단 709개 가운데 전파연구원 홈페이지 등 17개가 추가로 재가동됐고, 보건복지부의 연명의료·전자 의무기록 인증관리 등 5개 시스템도 복귀했다. 응급의료 통합망은 연휴 동안 정상 운영됐지만, 무인민원발급, 세금 납부·고지, 자격 확인 등 생활형 서비스는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비피해 구간부터 네트워크·보안 장비 안정화를 확인해 전원을 올리고, 직접 피해 계통은 장비 교체·데이터 동기화·애플리케이션 재배포를 병행하는 단
지난 1일, 이미재 의원이 구민의 건강 증진과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영양관리 조례」 제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상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해 지방자치단체의 성평등 정책과 지방의원의 우수한 의정 활동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소식을 전했다.1인 가구의 급증, 고령화와 아동 특히 아동·청소년·어르신·임산부 등 건강 취약계층의
롯데웰푸드가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서울에서 진행되는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 스토어'에 참가해 '돼지바 상회'를 운영한다.돼지바와 한돈의 이색 컬래버는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재미있는 티저 영상들로 시작했다. 돼지바의 귀여운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13일 “수산업의 미래에는 여성 어업인의 지혜와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여성 어업인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노 회장은 이날 열린 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수많은 어업인들의 땀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특히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현장을 넘어 어촌 사회의 근간을 지켜 온 주역”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수산업이 단순히 어획 중심의 전통산업에 머물지 않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
제주시 일도2동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고마로 일대와 신산공원 북측광장에서 ‘제10회 고마로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고마로마문화축제는 조선시대 국영목장이었던 일도2동 고마장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일도2동의 대표 축제다.이번 축제는 일도2동고마로마문화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말을 통해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제주 전통 말 문화를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축제 첫날에는 ‘고마로, 말을 잇다’
효돈농협과 임실농협은 지난 13일 효돈농협 회의실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농협은 △지역농협 간 교류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및 판로 확대 협력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농촌사랑운동 실천 및 사회공헌 확대 △농업 농촌 가치 제고와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백성익 효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농협의 유대협력기반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
삼성증권 연금 잔고가 9월 말 기준으로 27조1000억 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연금 잔고는 2024년 말 21조2000억 원에서 2025년 9월 말 27조1000억 원으로 28% 늘었다. 같은 기간 개인연금 잔고도 23조 원으로 34.4% 증가했다.퇴직연금 중 확정기여형, 개인형 퇴직연금의 잔고는 지난해 연말 대비 각각 33%, 30% 증가하며 퇴직연금 상승세를 이끌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가 무단 소액결제 및 해킹 사태에서 정부 조사를 방해한 데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 2일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전날인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장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KT가 서버 폐기 시점을 지난 8월 1일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같은 달 13일까지 폐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 허위로 답변을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폐기 서버 백업 로그가 있었지만 지난달 18일
카페24는 웹예능 제작사 달라스튜디오와 체험형 리뷰 예능 '써보니 달라'를 공동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첫 회는 오는 22일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한다. 모든 회차에 유튜브 쇼핑 기능을 적용해 시청 중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써보니 달라'는 출연자가 실제 현장에 투입돼 제품 성능을 직접 검증하는 신개념 리뷰 예능이다. 단순한 홍보가 아닌 '체험을 통한 진정성'을 강조해 브랜드는 신뢰를, 소비자는 객관적인 구매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카페24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달라스튜디오는 디즈니와 허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13일 “수산업의 미래에는 여성 어업인의 지혜와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여성 어업인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노 회장은 이날 열린 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수많은 어업인들의 땀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특히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현장을 넘어 어촌 사회의 근간을 지켜 온 주역”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수산업이 단순히 어획 중심의 전통산업에 머물지 않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