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러닝 문화를 치안 활동에 접목한 새로운 방범 모델을 선보인다고 15일 전했다.자치경찰단이 추진하는 새로운 방범 모델은 건강한 여가와 지역 안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이다.제주 자치경찰단은 제주지역 청년 러닝크루 ‘구보’와 손잡고 지난 14일부터 제주시 구도심 산지천 일대에서 ‘민간협력 치안방범순찰’ 활동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러닝크루 ‘구보’는 2024년 5월 출범한 지역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이 쓰담달리기와 안전순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공직사회 낡은 조직문화로 지적받아온 ‘모시는 날’이 많이 개선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지난 9월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공무원 1만42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시는 날’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모시는 날’은 팀별로 순번이나 요일을 정해 소속 부서의 과장, 국장 등 상관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관행으로, 청탁금지법상 부적절한 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6일, JDC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JDC 환경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JDC 환경장학금은 JDC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 보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특히, 이 장학금은 JDC가 2019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생분해 쇼핑백 사용으로 발생한 보증금을 바탕으로 조성됐다.올해는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25명을 포함해 총 51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38명보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낮에 대부분 지역에서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와 일부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은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북동산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6~2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의 기본 방향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제주도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2010년 최초 수립 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재정비를 거쳐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최근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제주 고유의 자연과 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생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 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예산 심사 전략 및 주요 쟁점사항’을 주제로 재정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의 심사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한 임익상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가 강사로 나와 실제 심사 사례를 토대로 ▲예산구조 및 재정여건 점검 포인트 ▲예산안 심사의 주요 착안점과 핵심 기법 등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안전성 논란으로 알려지고 있는 치매치료제 레켐비의 국내 부작용 보고가 허가 1년 만에 135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전진숙 민주당 국회의원이 이에 대해 조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전진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레켐비의 이상사례 보고 건수는 2024년 8~12월까지 5개월 동안 12건에서 2025년 1~6월까지 6개월 동안 125건으로 늘어난 상황이다.특히 이중에서 레켐비 처방은 지난 해 12월 출시한 첫 달 167건에서 올해 8월 2,76
수협중앙회는 20일 노동진 회장이 동티모르 대표단과 만나 양국 간 수산 분야 인력 교류 확대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동티모르 근로자의 한국 내 고용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 차원에서 진행됐다.노 회장은 로제리오 아라우주 멘돈사 동티모르 직업훈련고용청 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 내 동티모르 근로자 보호, 고용 확대, 수산 산업 기술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동티모르 측은 한국에서의 근로 경험과 기술을 본국 수산업 발전에 활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 협력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11월6일까지 '2025 곶자왈 워킹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과 제주개발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2021년부터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의 가치을 널리 알리고, 도민 뿐만아니라 제주 곶자왈에 관심을 갖는 국민들과 함께 곶자왈을 지켜나가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교래자연휴양림 또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의 곶자왈 탐방로를 걸으며 '곶자왈 홍보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대신 곶자왈 공유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10월17일 느린학습자 청년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숲체험교육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조금 느린 별, 반짝이는 내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업이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이 산림 분야의 일자리를 체험하고,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주요 프로그램은 △산림복지 강의를 통해 나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숲에서 찾는 나의 진로’ △팀별 미션형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아띠와 함께’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아띠와 함께’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참여자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부모자녀 50명이 참여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숲&놀자’ 대표 하화용 강사의 지도로 ▲파라슈트 제기놀이 ▲버나돌리기 ▲콘홀 놀이 ▲강강술래 ▲줄다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로 구성됐다.행사에는 아빠들의 참여도 활발해 가족간 유대감과 다른 가정과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신
서린씨앤아이가 게일의 노트북/스몰 폼팩터 전용 메모리 '게일 DDR5 SO-DIMM' 신제품을 정식 출시했다.게일 DDR5 SO-DIMM은 DDR5 아키텍처 기반으로 5600MHz의 동작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DDR4 표준 대비 최대 50% 높은 데이터 전송률로 고해상도 콘텐츠 제작, 3D 애니메이션, 최신 게임 환경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에서도 여유 있는 성능을 발휘한다.전력 효율과 내구성도 강화했다. 1.1V 동작 전압에 전원 관리 IC(
인천시 남동구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일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2011년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여러 채
애플의 첫 폴더블 기종인 아이폰 폴드의 출시가 2027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폴드의 최종 설계와 사양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특히 힌지 설계가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으며, 양산 전 결정이 필요하다. 애플은 기존 힌지보다 접힘 자국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독자적인 힌지를 개발 중이지만, 현재 힌지 가격은 100~120달러 수준이며, 양산 단계에서 70~80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힌지 가격이 20~40달러 낮아질 경우, 2026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아시아퍼시픽 컵에서 PU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세계 최강을 가리는 ‘SWC2025’의 아시아퍼시픽 컵을 올해 대회 최초로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었다.보다 많은 국내 유저에게 현장감 있는 관전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업하고, e스포츠 전용 경기장과 수준 높은 게임 문화 인프라를 갖춘 부산에서 글로벌 e스포츠의 열기를 함께 했다.이날 현장
올해, 이상기후로 수산재해 양상도 크게 달라졌다는 분석이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 올해 우리 바다에서 발생한 수산재해 발생 원인과 특징을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해양환경 및 수산재해 양상이 해역별로 크게 다른 경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특히 고수온 특보기간은 작년 대비 14일이 증가하여 85일간 이어져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했다.또 우리 바다 연근해 해역의 7월에서 9월까지 평균 수온은 26.8~27.8℃로 평년 대비 2~4℃ 높아 작년과 유사한 고수온 경향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공동 주관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교통대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대학 특성화 및 연구중심대학 도약의 일환으로 대학전기학회와 공동 주관했으며,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연구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시상식으로 시작한 이번 학술대회는 초청강연 12편, 학술논문 113편, 캡스톤디자인 작품 10건, 제78회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우주항공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민간 상업 발사 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 첫 발사를 위한 모든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 발사 준비에 들어갔다.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 ‘스페이스워드’ 미션 수행을 위한 발사 윈도우를 28일부터 11월28일까지로 확정했다. 발사 윈도우는 실제 발사가 가능한 기간을 의미하며, 발사 점검절차, 임무 안정성, 브라질
충북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3회 충주 고구려 축제 ‘동맹’의 ‘고구려 패션쇼’에 2년 연속 참여해 무대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총괄 담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은 각 디자이너의 의상 콘셉트와 모델의 이미지에 맞춰 헤어·메이크업 디자인 도안을 직접 구상하고 제작했으며, 방과 후에도 자율적으로 연습을 이어가며 완성도를 높였다.그 결과, 한층 발전된 실무 감각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무대 연출력을 보여줬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동맹’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승인 받아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소아성 포도막염과 화농성 한선염 등 2가지다. 셀트리온은 해당 소아 적응증에 대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권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허가를 획득하며 관련 시장에 빠른 진입과 점유율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그동안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소아 환자들은 유플라이마가 적응증을 추가 확보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충북 음성소방서가 관내 공동주택에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보호자 부재 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안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는 세대이며, 신청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충북소방본부 및 음성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장현백 서장은 “이번 사업은 보호자 부재 중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망 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