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 ㈜비티시너지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과 협력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세계 최초 생균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미생물과 생태계의 합성어로, 인체에 존재하는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통칭한다. 최근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비티시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난배양성 균주 분리·배양과 오믹스 분석기술을 통한 대사산물 발굴 및 파마바이오틱스 소재 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 ‘AACR 2025’ 무대에 나란히 선다고 22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은 ADC 이중 페이로드 개발 성과를 첫 공개한다. 양사가 항체 분야에서 각광받는 차세대 모달리티와 플랫폼 기술을 각각 장착해 국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관련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우선 셀트리온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최종 판단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내려지게 됐다.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의 상고심을 재판부에 배당한 당일인 22일 곧바로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이번 전합 회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결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의 선거법 사건을 오경미·권영준·엄상필·박영재 대법관으로 구성된 2부에 배당했다. 주심은 박영재 대법관이 맡았다.그러나 곧이어 대법원은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 대법원장과 13명의 대법관 중 재판업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21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7분쯤 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자리 피고인석에 앉았다. 구속 피고인 등이 들어오는 피고인 전용 통로를 통해 입장했다.윤 전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맨 채 머리는 가지런히 빗어넘긴 모습이었다.취재진의 카메라 촬영으로 곳곳에서 플
‘2025 양양 그란폰도’가 오는 26일, 아름다운 남대천과 동해바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양양군과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개최되는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이다.군은 지난 2023년부터 그란폰도 대회 개최를 통해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높은 수준의 체육행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이 동해의 탁 트인 해안길과 설악산의 산길을 달리며 양양의 천혜의 자연을 온몸으
MG손해보험 매각 무산 사태와 관련해 피해 구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3일 자로 종료됐다.해당 청원은 지난달 24일 등록돼 30일간 진행되었으며, 최종 동의자 수는 3만3401명으로, 국회 답변 기준인 5만 명에 도달하지 못했다.청원인은 메리츠화재의 인수 무산 이후 MG손해보험의 청산 또는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 124만 명의 보험 가입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MG손보 노조가 100%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실사를 거부했고, 그 결과 인수 절차가 중단됐다고 지적했다.청원서에는 실사를 방해한 책임, 보험사 경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포토데이’를 개최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함평군은 24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포토데이’가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열려 꽃과 나비, 어린이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포토데이에는 함평읍 자광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참여해 봄꽃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와 교감하며 즐거운 봄 소풍을 만끽했다.이날 나비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사육한 것으로, 올해의 대표 나비이자 화려한 날개가 특징인 ‘호랑나비’를 비롯해
암호화폐 투자를 인공지능이 대신 관리해준다면 어떨까.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플랫폼 코인게코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암호화폐 투자자는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632명의 설문조사 응답자 중 87%는 AI 에이전트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의 최소 1/10을 관리하도록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약 50%의 응답자는 AI 에이전트가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하를 관리하도록 맡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약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5월 3일부터 ‘2025 경기도박물관 광복80 토요 인문학 강좌 '박물관대학: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을 개최한다.경기도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매년 역사·문화와 관련하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박물관대학' 주제는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이며 모두 14회차로 구성했다. 강의는 미술의 각 분야인 ‘한국화·추상회화·구상회화·퍼포먼스·사회참여·조각·미디어·비평’으로 구성하였으며, 역사·사회 맥락과 밀접하게 발전해 온 미술을 통해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24일, 코레일 영주역 해피트레인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영주역 희망세상봉사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재가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40명이 함께했다. 참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KG ICT는 넷앤드와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안 시장 내 시너지 창출과 사업 확장을 위해 체결했다.KG ICT는 KG그룹의 전문 IT 서비스 기업으로, 그룹 내 시스템 개선 및 투자를 주도하며 자동차, 철강, 핀테크를 비롯한 20여개의 계열사를 지원해왔고,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AI,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 AI 혁신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넷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포토데이’를 개최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함평군은 24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포토데이’가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열려 꽃과 나비, 어린이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포토데이에는 함평읍 자광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참여해 봄꽃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와 교감하며 즐거운 봄 소풍을 만끽했다.이날 나비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사육한 것으로, 올해의 대표 나비이자 화려한 날개가 특징인 ‘호랑나비’를 비롯해
의령군은 지난 22일 ㈜부산은성관광과 손잡고 K-거상 관광루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거상 관광루트 상품화 사업은 부자 솥바위 설화를 공유하는 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인 K-거상의 생가와 관광지를 연계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군은 이번 K-거상 관광루트 전담여행사와의 업무협약으로 K-거상 관광루트를 전담하는 여행사의 관광 인프라를 긴밀히 연결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생활인구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협약을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전국 단위
‘2025 양양 그란폰도’가 오는 26일, 아름다운 남대천과 동해바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양양군과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개최되는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이다.군은 지난 2023년부터 그란폰도 대회 개최를 통해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높은 수준의 체육행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이 동해의 탁 트인 해안길과 설악산의 산길을 달리며 양양의 천혜의 자연을 온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