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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취임 한달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그린벨트 해제, 국토부와 긴밀 협의중”

국민의힘 서범수 사무총장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 울산 방문에서 언급한 그린벨트 해제 현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긴밀 협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정부의 최대 현안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집권당 한동훈 대표체제에서 당 사무총장에 발탁된 서 총장은 취임 한달을 맞아 본보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산업수도 콘셉트 도심융합특구에 대해서도 신속·안정적 추진을 위해 울산시와 협업으로 전방위 대처 중”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동훈 대표체제...
울산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 돌입하는 이번 추석 명절에 전하는 지역 민심은 공통적으론 “경제 회생책이 시급하다”는 기류를 전하면서도 지지층의 여론에 대해선 극명하게 엇갈렸다.18일 지역의원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와 한 축을 이루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여론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윤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기 위해선 압도적 의석수인 거대 야권의 협조가 시급한 데도 특검 만능주의에 사로잡혀 횡포만 일삼고 있다는 지적도 많았다”고 전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 지역 야권
유럽 축구의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가 한국시간 18일 막을 올린다.이번 시즌 UCL은 커다란 변화를 맞았다. 출전팀이 기존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늘면서 전체 경기 수도 125경기에서 189경기로 확대됐다.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기존의 조별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페이즈’ 일정을 치른 뒤 16강 진출팀을 결정한다. 리그 페이즈를 치르는 팀들은 총 8경기씩 치르고 나서 상위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팀은 플
결혼정보회사 노블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노블리의 결혼정보업체 서비스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가입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방문 예약 시 강남 200평 대 사무실 내에 마련된 10개의 상담실에서 커플매니저와 프라이빗한 1:1 상담도 가능하다.추석 연휴 동안 정상 운영을 결정한 데에 대해 노블리 측은 “미혼 남녀들이 흔하게 겪는 명절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줌과 동시에, 비교적 시간 여유가 많은 명절 동안 결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항소심 판결문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해당 주식 거래에 대해 보고받는 등 관여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적어도 시세조종에 활용된 것으로 인정된 거래가 이뤄진다는 사실은 인지했다고 본 것으로, 향후 검찰 수사 초점은 이를 넘어 시세조종까지 인식했는지 여부를 규명하는 데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는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의 주범인 권오수 전 회장을 비롯한 모든 피고인들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판결문에 담았다
울산시립미술관이 반구천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 ‘뉴 반구천’ 그리기 대회 수상작 50점을 이달 14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지하 1층 교육실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그리기 대회는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지난 6월27일부터 10월27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반구천에서 어반 아트로’전의 연계 행사다. 시립미술관은 지난달 22일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심사는 유지영 춘천교대 미술학과 교수 등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 3인이 맡았다. 심사 결과 대상은 저학년부 김나윤, 고학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울산 역사성을 다룬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이 14일 저녁 울산 중구 북정동 동헌에서 열렸다.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더하는 울부심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공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남원읍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제주 삼다수 해피투게더 행복 밥차'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 및 건강한 노년을 위해 제주 삼다수 안전보건버스와 연계해 치매 위험 인자인 혈압, 혈당 검사 및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에서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지원 사업 안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수망리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면서 어르신과 온 주민이 함께하며 마음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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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라1·2·3동 주민 축제인 '청라인 행복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청라人 행복 페스티벌’은 청라1·2·3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개최하는 주민 화합 축제로 2016년부터 매년 가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려 올해 6회째를 맞았다.이날 축제는 식전행사와 본행사,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장구민요, 뮤직난타, 풍물,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남부발전, 한국환경공단 청라사업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의료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목숨을 볼모로 한 도박을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촉구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CJ푸드빌은 모델 김수현과의 인연이 2015년 이후 두 번째라며,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뚜레쥬르는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오는 26일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좋
20일 오전 8시17분쯤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한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보행자와 편의점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70대 A씨와 보행자인 50대 B씨 등 2명이 어깨와 갈비뼈, 이마 등에 부상을 당했다.사고는 A씨가 몰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래비티벤처스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우주광통신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빔’에 2.7억원 투자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스페이스빔은 이번 프리시리즈A 라운딩을 통해 제주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 외에도 포스텍홀딩스, 탭앤젤파트너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부터 총 17억여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를 통한 우주산업 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산업 육성에 발맞춰 제주센터는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년 4월 내한 공연을 한다.20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가 내년 4월 16·18·19·22일 총 4차례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크리스 마틴, 조니 버클랜드, 가이 베리맨..
캐롯손해보험이 한화 금융 계열사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와 함께 야구팬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LIFEPLUS 캐롯손해보험 브랜드데이는 캐롯이 한화 금융 계열사로서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와 함께 협업해 진행하는 첫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오후 2시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진행된다.먼저 캐롯의 브랜드 캐릭터이자 마스코트인 ‘대길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영양 천궁'이 천궁으로는 국내 최초로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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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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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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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종, 방현석 서울시교육감 후보 지지
배우 이원종씨가 15일 용산구 효창공원 백구 김구 묘소에서 오는 10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방현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범도’ 작가 방현석 중앙대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를 역사 전쟁으로 규정하고, 역사정의와 아이들의 학교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지지의사를 밝힌 배우 이기영 씨에 이어 이원종씨도 방현석 후보 지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원종 씨는 15일 방현석 교수와 함께 서울 효창공원 백범 김구 선생 묘소와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3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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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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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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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로 인해 생육량이 저조했던 송이버섯이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송이버섯은 인위적으로 재배가 불가능해 자연적으로 자라난 것만 채취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강원도 양양군, 인제군, 경상북도 울진군, 봉화군, 영덕군 등 산간지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채취시기는 보통 8월 하순에서 10월 하순까지이며 낮 기온 24~25도, 밤 기온 10~14도로 일교차가 발생하는 9월 말에서 10월 초순 사이에 송이버섯 채취가 가장 활발하다.실제로 최근 3년간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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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몰던 승용차, 보행자·편의점 잇따라 들이받아…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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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는 18일 오전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이번 착수식에는 리차드 블레어 가이아나 농림부 고문, 자가린 싱 농업기술진흥연구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한국과 가이아나 간 산림협력 사업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가이아나는 국토의 면적의 85%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59Km의 긴 해안선을 형성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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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공순의 두근두근 제주 엿보기] (8)태곳적 신비, 산방산 용머리 해안을 거닐다
산방산은 용머리 해안을 거느린 채 당당하고 우뚝하다. 자연이 빚은 천혜의 조각품을 보듬어서인가. 아무 때나 길을 열어주지 않는다. 물때가 허해 주는 어느 시간에야 그 품에 들 수 있을 뿐. 밀당으로 안달 나게 하고, 만나주지 않는 짝사랑 연인을 기다리듯 주변에서 맴돌게 한다. 먼발치서 바라보면, 마치 종을 엎어놓은 모습 같기도 하고 커다란 대접을 엎어놓은 듯도 하다.비슷한 모양의 산이 미국에도 있다. 애리조나주 세도나의 벨 록으로 이름처럼 종 모양을 하고 있다. 붉은 사암 지대에 불쑥 솟아오른 바위산은 웅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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