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관광의 낙수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항과 강정항에 기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이 지난해 10월 마련돼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집중 안내가 이뤄지고 있다.투어 프로그램은 제주항‧강정항 각 20개로 지역, 테마, 소요 시간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야시장, 골목상권, 공연, 면세점 등이 경로에 포함돼 있다.크루즈 관광객이 면세점 방문에 치중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낮은 점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으로, 제주도는 실적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