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범국가 차원의 투자유치 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투자사 220개 사, 외투기업 800개 사, 외신 20개 사 등 2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방한단 중 16명의 해외투자자 및 외신을 대한민국의 IT, 게임, 바이오 등 첨단산업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경기 군포시는 29일 경기도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에서 전국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지원하는 제도다.광역자치단체별 3개 지자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하면 서면 평가·발표 평가·현장 평가를 종합해 전국 3개 지자체를 지정하게 된다.최종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2년간 연 2억5000만 원씩 총 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컨설팅과 정부연계 정책 자문 등 행정 지원도
직원 성희롱 논란 이후에도 별도 징계없이 근무해온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이 공공 전시 예산을 사적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개인적 친문이 있는 작가의 전시를 직접 기획하고 5억 원 넘는 예산을 투입했다는 지적이다.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공진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진원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는 운영규정, 심의위원회 등 공모 절차 없이 내부 전시 학예팀이 기획안을 수립한 뒤 논의 후 외부 자문회의를 거쳐 개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국세청·인사혁신처가 3일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발표했다.2024년 7월 1일자로 임명된 전 김지훈 감사관의 후임 선발로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근무하게 된다.채용되면 ▲국세청 및 소속관서에 대한 감사업무 및 감사정보시스템 운영 ▲부패방지대책 수립 및 시행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및 예방 감찰 활동 ▲민원, 진정, 비위에 대한 조사 및 처리 ▲재산등록 심사 및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확인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경력요건은 기준 중 하나의 요건만 충족하면 응시 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성실하게 살아온 5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나라로 떠났다.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 안동병원에서 김익기 씨가 심장, 폐, 양쪽 신장을 4명에게 각각 기증하고 눈을 감았다.김씨는 지난 8월 2일 집에서 씻던 중 쓰러져 가족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가족들은 평소 김씨가 남을 돕는 따뜻한 사람이었기에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철강이 무너지면 첨단도 없다. 철강은 반도체·AI·전기차의 뼈대이다. 정부는 산업의 기초를 외면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이 5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철강 문제를 의제로 올리지 못한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철강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산업 전체가 무너진다”고 경고했다.이 시장은 이날
충남 청양군은 5일 목면에 위치한 모덕사에서 조선 말기 일제의 침략에 항거한 구국의 상징 면암 최익현 선생을 기리는 추계 추모 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제향은 모덕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모덕회 회원, 후손, 지역 유림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높은 뜻을 기렸다. 초헌관에는 김돈곤 군수, 아헌관에는 김기준 의장, 종헌관에는 김영선 모덕회원이 맡아 정성을 다해 제를 올리며 선생의 충절을 추모했다. 면암 최익현 선생은 조선 후기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6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한림농협과 애월농협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9월 사업 신청 이후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 세부 사업비 심의를 거친 결과 ▲한림농협 ▲애월농협이 선정됐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13억 7천만 원, 도비 13억 7천만 원, 자부담 18억 2천만 원이 투입,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시설과 장비가 구축될 계획이다.‘스마트 APC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선별·저장·포장·출하 등 전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수도와 환경시설 분야를 담당할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을 본격화한다.제주도는 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시설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열고 시설공단 설립을 결정했다.제주도의 시설공단은 당초 하수도와 환경시설 분야에 더해 공영버스까지 담당하는 것으로 설계됐으나, 행정안전부와 협의 결과 공영버스는 제외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최근 행안부 협의를 마친 제주도는 속전속결로 설립심의위원회를 열고 공단 설립을 확정했다.설립 결정은 이뤄졌지만, 설립 시기 자체는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다.조례 제정 및 정관 결정 등 과정을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유럽연합이 증권감독청의 권한을 확대해 암호화폐와 자본 시장을 중앙집중식으로 감독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EU가 ESMA에 주식 거래소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를 직접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유사한 중앙집중식 규제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오는 12월 초안이 발표될 예정이다.현재 EU의 암호화폐 규제는 '암호자산 시장법'에 따라
금융 평론가 잭 렉터가 향후 10년간 XRP가 30조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렉터는 실물연계자산, 기관 채택, 리플 인프라 확장이 XRP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렉터는 부동산, 사모펀드, 채권 시장 전반에서 토큰화된 자산의 출현이 글로벌 결제 흐름에 버금가는 금융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과 BCG의 예측에 따르면, 2033년까지 토큰화된 자산 규모는 12~23조달러에 이를 것이며, 보수
하나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를 기념해 ‘미국 주식 매수 쿠폰 받기 이벤트’를 12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올해 하나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가 없었던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누구에게나 30달러 미국주식 매수쿠폰이 제공되며 올해 고객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 종목 TOP3 중 1주 이상을 매수하면 5달러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최근 미국
삼성은 스위치2 콘솔에 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카드의 'P9 익스프레스' 시리즈를 공개했다.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P9 익스프레스 카드는 최대 800MB/s의 순차 읽기 속도를 지원하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제품에는 본래 SSD에 적용되던 동적 열 가드 기술이 포함됐다. 이는 장시간 고성능 작업 중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