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 하천, 제방 등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물품 지원 및 피해복구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청도군은 평양리 한제천, 원정리 능곡천, 송원리 송원지 등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한 이만희 국회의원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교량 재설치, 유실제방 복구, 하천 확장공사 등 수해 피해 복구 및 중·장기 재해 예방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정읍시가 기상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 중이다.지난 7월 9일, 정읍의 낮 최고기온은 37.8℃를 기록하며 공식 관측 이래 하루 최고 기온 극값을 경신했다. 비가 내리며 잠시 주춤했던 무더위는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폭염 대비 취약 노인·장애인 보호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이학수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시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외국계 대기업 채용팀에서 근무하는 인사담당자를 초청하여‘대기업 현직자에게 듣는 기업채용 트렌드 및 취업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기업 채용 트렌드 ▲기업 및 직무분석 방법 ▲지원서 작성 및 면접 준비방법 ▲멘토와 질문·답변순으로 진행되었다.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파도풀에서 펼쳐진 국제서핑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2025 월드서프리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세계 서핑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인공 파도풀에서 개최된 WSL QS6000 공식 대회로, 총 16개국에서 19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운영 전반에서 한층 안정된 모습을
광주시는 최근 지역 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모기 포집 장비인 유문등 30대를 구입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지역 내 축사 및 거주지 등 5개소에 16대를 우선 설치·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유문등은 자외선을 이용해 모기와 해충을 유인·포집하는 장비로 전기 공급만으로 24시간 가동이 가능하다. 포집통을 주기적으로 비우는 것 외에는 별도의 유지·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 방역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말라리아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야간부터 새벽 사이 활동이 왕성하며 소와 같은
김포시가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확대 운영 중인 ‘포획반’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365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을 포획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포획반의 기민한 대응, 그리고 5월부터 8월까지의 집중 운영 기간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최근 반려동물 등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실·유기동물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일부 유기견이 야생화되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장릉산, 허산,
# “처음 들려온 삶의 무게”우리는 지금까지 이들의 삶에 충분히 귀 기울여 왔는가?그 질문은 최근 심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초점집단면접에서 뼈아프게 우리에게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수장애인의 복지욕구 및 실태에 관한 연구」는 우리가 너무도 오랫동안 놓쳐왔던 목소리를 다시 세상에 꺼내는 과정이다.심장장애인들은 말한다. “그냥 아픈 게 아니라, 숨을 쉬는 매 순간이 불편하다”고. “보이지 않는 장애”라는 이유로 사회적 지원과 공공 서비스, 관심과 공감 모두에서 배제되어 왔다. 그들의 말
제주시는 국공유지 임야 토지에 대하여 일반번지 지적도로 추진한 등록전환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서로 맞지 않는 임야도를 지적도로 등록 전환하여 경계분쟁에 대한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지적측량의 정밀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번 사업을 통해 구좌읍 일대 행정구역 경계에 위치한 도로 및 임야 총 28필지의 경계 오류가 정비됐다.특히, 임야도 경계변경이 필요한 토지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도
티피링크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는 4K 8MP 초고화질 영상과 AI 기반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한 회전형 홈 보안 카메라 ‘C260’을 출시했다.타포 C260은 360º 수평 회전과 116º 수직 각도 조절이 가능한 광범위한 시야를 제공해 카메라 1대로도 집 안 구석구석을 빈틈없이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고해상도 영상 지원과 함께 AI 자동 줌 기능을 통해 움직임이 감지된 영역을 자동으로 확대해 확인할 수 있다.최대 18배 디지털 줌이 가능하며, 고해상도 렌즈 덕분에 확대 시에도 화질 저하 없이 선명한 화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카카오뱅크는 인천시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28일부터 인구 위기극복 협약보증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지역 상생 금융을 위한 보증재원 10억원을 재단에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 신혼부부·소상공인에게 모두 1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상품은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인천시의 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춰 다자녀·신혼부부·청년 등 소상공인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인천 내 사업장이 소재한 △신혼부부(혼인 후 7년
정부가 집중호우 이후 폭염이 지속되면서 녹조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환경부는 최근 여름철 녹조 대응을 위한 상황점검회의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점검회의는 손옥주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주재로 국립환경과학원과 유역환경청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해 기관별 녹조 대응 현황과 계획을 논의했다.지난 7월 24일을 기준으로 강정고령에서 조류경보가 관심단계로 하향되는 등 낙동강 하천구간에 녹조는 감소했다.다만, 7월 21일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장마가 종료되고, 현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021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 신도 10여만 명이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해 윤석열 당시 후보를 도왔다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홍 전 시장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2022년 8월 대구시장 재직 당시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청도 별장에서 만나 직접 들은 이야기”라고 밝혔다.홍 전 시장은 “이만희 교주가 ‘신도들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코로나 시기 신천지 압수수색을 막아준 데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당원으로 가입했다’고 말했고, 지금도 그들 중 상당수가 국민의힘
원주시는 지난 23일, 2025년 나눔실천 유공기관 우수시군에 선정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원주시의 희망2025 모금액은 18억 원으로, 지난해 16억 원 대비 114.7%를 달성하였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의 후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선행에 발맞춰 원주시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남구의회는 7월 22일 정례 본회의를 열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재목 의원에 대한 제명 안을 의결했다.재적 8명 중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표결에 참여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앞서 7월 7일 열린 윤리특별위원회는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의 제명 권고를 받아들여, 정 의원에게 제명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 4월,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A씨의 차량 옆자리에 동승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정 의원은 잠시 해당 차량을 운전한 사실도 확인됐지만, 혈
이차전지 및 반도체 비전 검사 전문기업 아이비젼웍스가 유리기판의 미세 결함을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광학 검사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멀티 투영 광학계를 적용한 유사 3D 검사 방식으로 유리기판의 비아홀, 크랙, 스크래치, 이물질, 얼룩 등 다양한
구글이 iOS용 크롬에 업무와 개인 데이터를 분리하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21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업데이트는 기업들이 개인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 정책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직원들이 개인 기기에서도 회사 리소스를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로 분석된다. 특히 관리형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이 연결된 기기에서 더욱 유용하다.이번 업데이트로 크롬 iOS는 안드로이드 및 데스크톱 버전처럼 계정 전환
유네스코에서 문화재 보존을 위해 경주 시내에 있는 철로 이설을 권고했고, 신경주역이 지어졌다. 이에 따라 옛 경주역 부지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필요가 생겼다.역사적인 문화관광도시인 경주의 중심지로, 한국 전통 목조건축의 공간 구성과 구조를 현대화하여, 거대한 지붕 형태의 문화복합시설을 계획하였다. Site AnalysisIsometricStructure ConceptAxonometric‘Glulam Mega Roof’는 다양한 문화 활동과 커뮤니티의 중심지가 되어 관광객들에게 경주만의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
제주시는 국공유지 임야 토지에 대하여 일반번지 지적도로 추진한 등록전환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서로 맞지 않는 임야도를 지적도로 등록 전환하여 경계분쟁에 대한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지적측량의 정밀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번 사업을 통해 구좌읍 일대 행정구역 경계에 위치한 도로 및 임야 총 28필지의 경계 오류가 정비됐다.특히, 임야도 경계변경이 필요한 토지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도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7월 25일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단과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날 현 부시장은 느영나영복지공동체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찾아, 참여 어르신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며, 폭염 예방 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특히, 불법드론 감시단 활동 중인 참여자들과 직접 만나, ▲물 마시기 ▲그늘 이용 ▲충분한 휴식 실천 등 혹서기 3대 수칙을 강조하며, 폭염 시 활동 강도 조절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글로벌 PR 자동화 플랫폼 ‘퓰리처 AI’ 개발 운영사 스타씨드는 SK텔레콤의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3기’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SK텔레콤 및 계열사와 기술 협력과 사업 연계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52개 국내 AI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10대1의 경쟁률을 거쳐 15팀이 최종 선정됐다. 참여 기업으로는 스타씨드를 비롯해 코드크레인, 테라마임, 플랙스 등 AI 디지털 전환 분야의 다양한 역량을 지닌 기업들이 포함됐다.스타씨드의 주요 서비스인 ‘퓰리처 AI’는
제주시 복지가족국은 28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복지가족국 핵심시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부서별 핵심시책을 사전에 발굴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각 부서의 핵심시책에 대한 실행 가능성과 협업 필요성 중심의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 논의된 주요 내용은 향후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발굴된 부서별 주요 핵심시책은 ▲주민복지과= 1인가구 역발신 안부전화사업‘아임오케이콜’, ▲노인복지과= 제주시 노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