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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항·간절곶서 익수자 잇따라 구조

울산해양경찰서가 동구 방어진항과 울주군 간절곶에서 물에 빠진 익수자를 잇달아 구조했다.

20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4분께 울주군 대송리 앞 간절곶 앞바다에서 사람이 표류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60대 남성 A씨는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동호회원들과 수상 레저기구인 윙포일 서핑 카이트보드를 타다 강풍과 높은 파도에 휘말려 간절곶 앞바다까지 표류했다.

A씨는 오후 4시20분께 출동한 진하파출소 직원에 의해 구조됐다.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같은 날 오전 3시27분께 방어...
약돌 한우•돼지, 오미자 등으로 잘 알려진 경북 문경의 맛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가을 미식축제가 마련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문경시지부는 오는 11월 1일 문경 점촌역 광장 일원에서 “제4회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평소에 맛볼 수 없는 문경만의 독특하고 향토적인 맛의 세계를 가을 문경여행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양하게 보고!”, “밤에도 먹고”, “즐기자!”라는 3가지 테마를 통
가을비가 내린 22일 가을국화전시회를 앞두고 있는 울산 북구청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국화꽃이 만개한 정원을 걷고 있다. 가을국화전시회는 오는 27일 개막해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울산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이 공실률 40%대를 기록하며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가운데 최근 들어 일부 점포가 재입점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관련 예산이 5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 실질적 활성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1일 찾은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2층과 지하층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2층 점포들은 공예·뷰티·디저트 등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비교적 활기를 띠고 있지만, 지하층 식당가는 여전히 어둡고 한산했다. 점심시간에도 불이 꺼진 점포가 눈에 띄었고,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이 추진한 ‘따뜻한 동행 차량 모금사업’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복지관은 23일, 225명의 후원으로 마련된 새 차량을 공개하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사업은 복지관의 노후 차량을 교체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어르신들과 지역 후원단체, 기업, 개인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복지관은 후원자 이름을 새긴 감사 메시지 부착식과 제막식을 열어 그간의 정성과 나눔을 기념했다.제막식에는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지구 3지역 이
국내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서며 양적 공급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똘똘한 한 채’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신축 여부나 가격이 아닌, 가족 구성과 생활 패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 설계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아파트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가 ‘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다. 이 단지는 전용 42평 기준 서비스 면적을 최대 10평까지 확보해 실사용 면적이 52평에 달한다. 여기에 폭 6.5m의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정부가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지만 인하 폭이 줄어드는 만큼 울산 지역 주유소 기름값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기획재정부는 22일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12월31일까지 2개월 연장하되, 인하 폭을 축소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유가·물가 동향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국민 유류비 부담이 급격히 늘지 않도록 일부만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휘발유 인하율은 현행 10%에서 7%로, 경유와 액화석유가스부탄은 각각 15%에서 10%로 조정된
17분전
유족 항의를 피하고자 직원들이 숨진 환자의 진료 기록부를 조작한 인천 한 병원 재단에 벌금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병원 재단에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이 병원 재단은 지난 2022년 2∼3월 재단 산하 인천시 서구 한 병원에서 소속 간호사 2명과 상무이사가 환자 B씨의 간호 기록지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 간호사는 B씨의 상태가 사망 직전으로 악화해 걷거나 대화를 할 수 없는데도 간호 기록지에는 '보행과 대화 가능'이라고 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가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도심 속 자연 리조트로 글로벌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외국인 투숙객은 2023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가을 시즌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68.1% 상승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30.9%, 중국 29.5%, 일본 17.3% 순으로 집계됐다.안토의 인기 요인은 서울의 자연 관광 패턴과 K-콘텐츠 노출, 외국인의 자연 친화적 여행 트렌드가 맞물린 데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seoulhiking, #hikinginseoul 등 관련
가수 은가은이 엄마가 된다. 결혼한 지 약 6개월 만에 새로운 생명의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은가은은 현재 임신 22주 차에 접어든 상태다.은가은과 남편 박현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두 사람은 KBS2 ‘불후의 명곡’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과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임신에 앞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에서 ‘착한일터’가입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착한일터’는 기업 또는 단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정기기부에 참여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사랑의열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본부는 2016년도부터
한국불교태고종이 오는 11월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와 ‘국제수계대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행사는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불교의식으로, 한국불교의 깊은 전통과 정신, 그리고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한 빛, 만 중생 — 계율로 하나 되다” 올해 법회의 주제는 “한 빛, 만 중생 — 계율로 하나 되다”로 정해졌다. 이는 모든 생명이 한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불교의 계율을 통해 조화와 화합의 세상을 이루자는 의미를
지난해 10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에게 선고된 벌금 90만원의 형이 최종 확정됐다. 형이 확정...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지난달 기준 386건 접수 됐으며 이 중 102건이 아직 미종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주캄보디아대사관이 접수한 온라인 스캠 범죄 관련 피해 신고 건수는 올 9월 기준 386건으로, 8월 기준 330건에서 56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중 올해 신고된 386건 중 296건은 소재지가 확인되는 등 종결됐다”며 “지난해 접수된 220건 중 미종결된 12건을 포함해 총 102건이 생사·안전 여부가 확인되
삼성전자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에서 세계 최초로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공개한다.삼성전자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에 참가해 트라이폴드를 비롯한 최신 디스플레이 혁신 제품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트라이폴드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로, 관람객은 유리 전시관을 통해 실제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 진행할 예정이며, 가격은 복잡한 힌
대구광역시는 공공 기여도가 탁월하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최종 8점을 선정했다.올해 대상의 영예는 수성구 삼덕동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이 차지했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나온 대상작으로, 대구 건축상에 새로운 이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진접차량기지의 안전성과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철도종합시험운행은 새로 건설된 철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진접차량기지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최대 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이다.주요 시설로는 유치선 36선, 종합관리동, 검수고 등 건축물 14동과 전차선·송변전·신호설비 등이 있다.차량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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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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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경쟁서 밀리지 않는 중국
KB증권은 22일 기준 국내외 경제 및 증시 동향을 발표했다.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에서 중국이 쉽사리 밀리지 않는 상황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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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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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5~7일 3일간 정조효공원, 화성시민대학, 서해마루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한다.199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7회를 맞은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자체, 시민단체, 학계, 시민이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분야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전국 규모 대회다.올해는 경기도·화성특례시·2025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한다.또 기후에너지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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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정식 개장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개장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여 명을 돌파했다.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 일원에 위치한 공립 산림휴양시설로,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 본격 개장했다. 면적 12만㎡ 부지에 ▲숙박시설 9실 ▲야영데크 6면 ▲카페테리아 ▲방문자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산림휴양지로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성수기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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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언노운 북 페스티벌', 배다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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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노운 북 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 개최된다.'2025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된 ‘패치워크PATCHWORK’가 1960~70년대 인천의 대표적 헌책방 거리였던 배다리에서 진행하는 행사다.올해는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마켓 ▲배다리 책방 도슨트 투어 ▲커피파티&미식마켓 ▲ 8명의 예술가가 헌책방에서의 경험을 기록한 전시‘책방일지展’ 등 흥미로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