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21일 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소상공인 민원상담소를 운영한다.민원상담소에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크레딧 지원사업,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안내 및 접수를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건의사항 접수, 제로페이와 합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 접수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주요 활동을 알리고 회원 가입을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소 일정은 12일 가야면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14일
경남도는 지난 14일 오후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김해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공동 발전을 강조했다. 약 3년 만의 공식 방문 자리로, 김해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3년 만에 김해 시민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뜻깊다”며 “김해가 동남권 산업·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산업 전략과 관련해 박 지사는 김해의 산업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김해는 제조업 중심에서 로봇, 미래차, 반도체, 액화수소
경남에서도 기후 위기 대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의 보급이 크게 늘고 있지만 충전소가 부족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경남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5만4000여대를 넘어섰다. 불과 몇 해 전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2018년과 비교할 경남의 전기차 등록은 8배 이상 늘었으며, 연평균 4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와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합천군지회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사무실에서 지회 회장단과 지도자,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합천지회 회장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은 상호간의 협력과 폭넓은 교류활동을 통하여 양단체가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단체에 대한 신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하여 봉사를 통한 지역에 필요한 문화나눔 활동에 협력하고 홍보 및 기타
진주시의 숨은 노력과 오랜 인연으로 불교예술의 대가인 성파스님에게 꾸준히 제안해 전시된 옻칠 병풍 ‘금강산도’의 특별전시가 관람객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대한불교 조계종의 15대 종정이자 통도사 방장인 성파스님이 지난 15일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했다.이날 성파스님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진주역 차량정비고를 방문해 국내외 공예작가가 출품한 150여점의 작품을 관람했다.특히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특별전시장 제2전시실에서는 불교예술의 대가인 성파스님의 옻칠 병풍 ‘금강산도’와 현대 추상미술의
하나증권이 20일 CJ그룹의 지주격인 CJ에 대한 호평 보고서를 냈다. 다만 3분기 실적 요인에 대해 의미심장한 지적을 제시, 관심을 모은다. 상장 자회사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리브영과 CJ푸드빌 등 비상장사 성장세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을 짚은 것. 투자의견은 매수와
충북 음성군의회가 20일 제38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20일에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 유출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음성군 농업인 지원 시설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장학회 2026년 예산 출연 동의안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민간위탁 보고의 건 △농촌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는 2025년 하반기 행복얼라이언스가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남 산청군, 강원 원주시와 춘천시 등 8개 가정에 침구류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생활 필수품, 가전, 인테리어 시공 등을 제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브자리는 올해 상반기에도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지역 가정에 침구류를 전달하며 아동·청소년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이번에 전달된 침구류는
제주에서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발전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바이오기업협회와 오는 21일 오후 4시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 2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주제로 2025년 제주푸드테크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인공지능, 로봇기술 등 디지털 기술이 식품산업 전반에 접목되는 푸드테크 산업이 확산됨에 따라 제주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와 신
고구려 멸망 이후 발해 건국기를 다룬 장편 역사소설 『발해, 새벽의 제국』이 출간됐다. 소설은 발해의 창건 과정을 사료·역사·문학적 상상력을 결합해 재해석하며, 잊혀 온 동북아 고대사의 공백을 새롭게 복원한다.소설 『발해, 새벽의 제국』은 고구려 유민이 격동의 국제정세 속에서 제2의 제국을 일으키는 과정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대조영과 걸사비우, 대걸걸중상 등 실존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전쟁·망명·분열·재건을 관통하는 발해 건국기의 핵심 장면을 서사적으로 재구성했다. 안시성 전투 이후 무너진 고구려 세력이 어떻게 하나의 국가
옛날에는 여의도와 긴 백사장으로 이어진 사람이 사는 마을이었고 지금은 한강 생태계의 보고가 된 서울 밤섬. 밤섬의 역사와 회복의 과정을 살펴보는 '밤섬 생태문화 프로젝트' 기획전시 '한강 밤섬, 관계의 지도'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열리고 있다.전시는 오는 11월 13~25일 진행되며 섬 폭파·실향·복원의 역사를 가진 밤섬을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도시와 자연의 관계를 다시 묻는 전시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는 마포공동체라디오의 아카이빙존, 서울대 환경대학원과의 연계 전시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권리당원 100% 경선과 조별 경선이라는 새 공천 룰을 도입하면서, 광주·전남이 전국 정치개혁의 실험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직전 지방선거에서 공천 논란과 낮은 투표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뒤, 이번에는 ‘당원 중심 경선’과 ‘혁신 공천’을 앞세워 새 틀을 시도하겠다는 취지다. 동시에 조 편성의 공정성, 계파 갈등 재점화 가능성 등 복합적 논의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민주당은 광역·기초단체장 예비후보가 4명 이상이면 권리당원 100% 예비경선을, 6명 이상일 경우에는
목포시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취업 실패와 경력 단절, 자신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5주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올해는 185명의 청년 중 174명이 과정을 이수해 94%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 참여 청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 목표를 재정비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특히 하반기 외부 활동으로 진행된 ‘마음 챙김 청년 워크숍’은 스트레스 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엇박자를 내면서 효과가 반감될 우려를 낳고 있다.제주도는 총 2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7년 12월까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소재 농산물원종장 4만㎡의 부지에 스마트팜을 조성, 청년농들에게 임대할 계획이다.그런데 제주 청년농이 스마트팜을 임대 받으려면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4곳의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20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제주도농업기술원이 청년농들의 교육을 위해 37억원을 투입, ‘제주스마트팜교육
제2공항 발표 후 10년을 넘기도록 첫 삽도 뜨지 못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중단한다”고 했다. 동굴을 훼손하거나 오름을 절취 하는 등의 결정적 문제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름은 활주로 방향과 무관하고 동굴은 문제가 없다. 조류 충돌은 모든 공항이 공통적으로 관리하는 사안이다. 탐지 레이더와 서식지 관리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환경이나 조류 충돌 문제에서 제2공항은 가덕도공항이나 서산공항과는 비교되지 않는다. 가덕도공항은 과거 동남권 신공항 계획에서 김해공항과 밀양에 밀려 폐기 단계에 있었으나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하나증권이 20일 CJ그룹의 지주격인 CJ에 대한 호평 보고서를 냈다. 다만 3분기 실적 요인에 대해 의미심장한 지적을 제시, 관심을 모은다. 상장 자회사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리브영과 CJ푸드빌 등 비상장사 성장세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을 짚은 것. 투자의견은 매수와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생각하며 담근 김치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있다.산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산척면 취약 가구 4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450㎏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가 가정마다 전달하며 이웃들의 건강을 챙겼다.앙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적십자봉사회 회원들도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50박스를 취약계층 어르신
충북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모범운전자연합회 음성군지회, 음성군 가족센터, 음성군수, 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담근 김치를 지역내 독거 어르신 285세대에 10kg씩 전달하고, 일부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윤영미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버무린 김치에 어르신들께 드리고 싶은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충북 음성군의회가 20일 제38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20일에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 유출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음성군 농업인 지원 시설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장학회 2026년 예산 출연 동의안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민간위탁 보고의 건 △농촌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