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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안전이야!

제2공항 발표 후 10년을 넘기도록 첫 삽도 뜨지 못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중단한다”고 했다.

동굴을 훼손하거나 오름을 절취 하는 등의 결정적 문제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름은 활주로 방향과 무관하고 동굴은 문제가 없다.

조류 충돌은 모든 공항이 공통적으로 관리하는 사안이다.

탐지 레이더와 서식지 관리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환경이나 조류 충돌 문제에서 제2공항은 가덕도공항이나 서산공항과는 비교되지 않는다.

가덕도공항은 과거 동남권 신공항 계획에서 김해공항과 밀양에 밀려 폐기 단계에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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