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대구의료원 통합난임치료센터를 2025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이 전문 진료와 맞춤형 치료 제공으로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주고, 의료취약계층의 난임시술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가는 등 대구시 난임지원 정책에 발맞춰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대구의료원은 약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명존중센터 4층에 진료실·난자채취실·배아배양실·배아이식실·정액채취실·상담실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초음파기기·
나주시가 고물가·고금리,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자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미루기로 했다. 나주시는 18일 ‘나주시 수도급수 조례’, ‘나주시,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 등 시의회와 공조를 통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2025년 6월 말까지 유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앞서 지난 16일 민생대책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도움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해달라”며 분야별 서민 생활 안정 대책 방안을 각 부서에
대구광역시는 광역시 최초로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전산으로 관리하는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대구시는 기존에 수기로 작성·관리하던 대구시 중대재해 대상 시설 및 사업장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의무 사항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표준화된 시스템에 저장·관리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앞으로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을 통해 대구시 소관 시설물 및 사업장, 도급·용역·위탁사업과 수급인 안전·보건 관리 사항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
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의 민자사업 구간인 파주~서울역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식을 열고, 28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철도교통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파주시가 ‘지티엑스시대’ 개막과 함께 도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지티엑스 시대의 개막은 ‘교통편의 증진’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 고속 주행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수도권 도시와 서울이 사실상 동시간대 생활권으로 통합되는 효과를 불러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 전반에 걸쳐 눈부신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의회가 화력발전소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17일 보령시 주교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을 비롯해 신영호 의원과 윤희신 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의장, 조장현 보령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는 윤종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발
인천광역시는 올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 11월 말 기준 가입률 67.5%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평균인 34.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전년도 대비 가입률이 38% 상승했으며 전국 순위는 8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하는 화재보험 상품으로, 보장 금액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화재공제 가입 시
징계받은 경기도의원의 '무노동 무임금' 조례안이 통과돼 효력 발생을 앞두고 있다. 조례에는 본회의 의결로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의원에게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이 골자다. 따라서 앞으로 징계의원은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를 출석정지 기간 받을 수 없다. 종전에는 의정활동비, 월정수
오세현 전 충남 아산시장이 23일, 내년 4월2일 치러지는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기자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 투입돼 아산시를 다시 뛰게 할 수 있는 필승의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다시 서는 대한민국, 다시 뛰는 아산’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세계적인 전략 게임 프랜차이즈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I’ 한국어판을 오는 2025년 2월 11일에 PlayStation 5, Xbox Series X, Xbox One, Nintendo Switch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12월 23일부터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문명 프랜차이즈의 7번째 메인 타이틀인 ‘문명 7’에서는 플레이어의 전략적 선택이 제국의 고유한 문화적 계보를 결정한다. 역사의 수많은
포스코그룹은 23일 내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첫 대규모 임원인사다.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은 슬림화하고 검증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추진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이희근 포스코 설비강건화TF팀장은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됐다. 이 신임 포스코 대표이사는 전북대 금속학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과 2021년 포스코엠텍 사장
구글이 안드로이드16을 통해 인공지능 관리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보다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라이팅툴 API를 도입한다.20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해당 API는 생성형 AI가 텍스트를 수정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비밀번호 입력이나 이메일 주소 등 AI 개입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는 항목에서 재작성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AI 도구는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안드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결백을 주장한다면 재판에 협력해 공정한 법적 절차를 따라 책임 있는 정치인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이들은 이날 경남도의회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 국선변호인 선임·소송기록접수통지서 대신 수령 △필요
제주를 찾는 내국인관광객의 고령층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해외 주력시장인 중국인 관광객은 20~30대 비중이 70%를 웃도는 등 MZ세대 개별여행객이 대세로 자리잡은 추세다.관광객 구성 변화로 제주 관광객의 소비 패턴이나 소비액도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제주 관광경기의 지속 성장을 위해 내.외국인 시장과 연령.계층별로 차별화된 유치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한국은행 제주본부 박동준 팀장과 이유경 조사역은 23일 발간된 지역경제보고서 12월호에 '엔데믹 이후 제주지역 관광경기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여건 점검' 에
정부가 침체된 건설산업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 공사비를 현실화하고 PF 대출 지원을 통해 민간 건설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지난 3월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지원’ 중 ‘공공 공사비 현실화’와 관련한 후속조치로 건설산업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방지, 취약계층 일자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우선 공공 부문에서 공공 공사비 현실화와 민자사업 활성화해 공공투자를 확대한다. 국토부와
메타 스레드의 사용자 수가 3억명을 돌파했다. 1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매일 1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스레드를 사용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이번 소식을 발표하며 "스레드의 강력한 모멘텀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레드는 지난해 하반기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11월 초에는 2억7500만명을 확보했다. 또한 애플은 2024년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테무에 이어 스레드가 2번째로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몇 주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쇄신의 첫 걸음도 떼지 못한 채 여러 파열음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인천유나이티드는 창단 이후 첫 2부 강등을 당해 이미지 실추를 가져왔는데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하루빨리 구단 내부를 잘 가다듬어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는 게 시민들의 목소리다.그동
오세현 전 충남 아산시장이 23일, 내년 4월2일 치러지는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기자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즉각 투입돼 아산시를 다시 뛰게 할 수 있는 필승의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지난 2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다시 서는 대한민국, 다시 뛰는 아산’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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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받은 경기도의원의 '무노동 무임금' 조례안이 통과돼 효력 발생을 앞두고 있다. 조례에는 본회의 의결로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의원에게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이 골자다. 따라서 앞으로 징계의원은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여비를 출석정지 기간 받을 수 없다. 종전에는 의정활동비, 월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