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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령 운전자 비율 15.4%…부산 이어 특·광역시 두 번째

2시간전
전국 7개 특·광역시 가운데 대구가 고령 운전자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구 전체 운전자 수 160만2105명 중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수는 23만7371명이다.

이는 7개 특·광역시 중 부산...
화재로 인한 중증 장애를 딛고 국내 첫 장애인 장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영민 박사가 자신의 연구 여정과 장애학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오른쪽 팔꿈치 밑 절단과 안면 장애를 가진 그는 개인적 경험을 학문적 성취로 승화시키며,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담긴
울진에서 ‘포용의 체육’이 첫발을 내디뎠다.제1회 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한궁, 슐런,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에 약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장애유형별 경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AI와 딥페이크 기술을 앞세워 빠르게 진화하면서 국민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금융·통신·수사기관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가 추진되고 있다.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의심
눈이 아프다. 눈을 세게 비볐다. 오늘 아침에 습관처럼 들른 안과에서 의사가 말했다. 여전히 무언가 꿈틀대는 느낌이 드나요? 벌써 십년인데. 털어버릴 때도 된 것 같은데, 라고. 나는 의사를 쳐다보며 살짝 웃었다. 십 년 동안 나를 봐 왔으면서 선생님은 왜 벌써, 라는 단어를 썼는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심에서 모두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국민의힘강명구 국회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원심이 그대로 확정됐다. 이로써 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3부는 20일 강 의원 상고심에서 “원심 판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1월 21일 오늘의 운세36년 착실히 순서에 따라 추진하면 계획대로 성사.48년 일이 좌절될 수도 있으니 인내와 노력이 필요.60년 일이 엉뚱하게 흘러 노력한 공이 무너질 수니 조심해야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당원협의회가 각 지역에서 전개한 ‘사법파괴 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에서 고령·성주·칠곡군 당원협의회가 ‘최우수 당원협의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국민 서명운동’은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를 압박하며 사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개됐다. 고령·성주·칠곡군 당원협의회와 도의원·군의원, 자원봉사자들은 9월
원로배우 남포동이 별세했다.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남포동이 지병으로 투병하던 끝에 이날 별세했다. 향년 81세.남포동은 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 이후 '불타는 소림사', '고래사냥', '투캅스' 시리즈 등에 출연해 코믹 연기로 사랑받았다.지난 2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2일 오후 주남아공 한국문화원을 찾아 한국의 전통 장 문
202. 어항 속 물고기"우리회사 부장님은 자기 생각만 말하고 다른 사람 말은 듣지도 않아서 소통이 안 돼."호수에 어항을 통째로 넣어 두면 그 물고기는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여긴 어디?"눈앞에 다른 물고기들이 헤엄치지만 나가는 문을 찾지 못해 바라만 본다."♬ ♪ ?"물고기는 낯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6년 경기도 복지국 소관 예산안 심의에서 “현장과 연결되지 않은 예산, 사전절차가 미이행된 예산, 실효성이 없는 예산은 결국 도민 피해로 돌아온다”며 예산 전반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지미연 의원은 사회복지관 인턴제, 사회복무요원 배치 등 주요 사업을 지적하며 “정작 현장에서 인력 지원이 절실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같은 필수 영역은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예산을 위한 예산’ 편성 관행부터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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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핵심 광물의 보유국과 수요국이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핵심 광물 공급망 문제에 대한 국제적 논의와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희토류 등 전략적 자원의 공급이 지정학적 갈등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 회의에서 논의된 'G20 핵심광물 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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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첫날인 22일 정상선언이 채택됐다. 선언엔 기후변화, 다자주의, 일방적 무역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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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으로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주도하며 다자주의 회복과 공급망 공조 등 국제 현안 해결 전면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5 G20(주요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지인을 수차례 폭행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학교 동창 B씨를 20차례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성격을 고쳐주겠다'라거나 `장난을 잘 받아주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2023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9차례에 걸쳐 B씨에게 1500만원을 뜯은 혐의도 있다.신 부장판사는 “피해자는 장기간 극심한 고통과 절망을 겪어왔
중부뉴스통신 = 세계를 사로잡은 K-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케니메이션’ 기획전이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와 〈마루는 강쥐〉 GV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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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수사기관, 보이스피싱 정보 실시간 공유... 범죄에 공동대응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이 보이스피싱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범죄에 신속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18일 "금융사·통신사·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 의심정보를 AI 플랫폼에 실시간 공유·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IT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첨단화·다양화되며 소비자 피해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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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육오, 전라남도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및 ‘맛냥로드’ 제작 박차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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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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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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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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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 대구 공공사업 163억 수주 … 교육·문화·인프라로 도시재생 ‘시동’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대구에서 공공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지역 기반 경쟁력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23일 HS화성에 따르면 올 하반기 대구지역에서 모두 163억원 계약 규모의 공공사업 3건을 연이어 수주하며 건설 경쟁력을 입증했다. 우선 지난 9월에는 대구 영진고등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 리모델링 건축·토목공사’를 따냈다. 노후 학교시설을 창의적 학습 환경으로 재구성하는 교육 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공사 금액은 약 77억원, 공사 기간은 착공 후 11개월이다. 이어 10월에는 대구시 도시건설본부가 발주한 대구 남구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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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해수부, 김장철 맞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해양수산부는 김장철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점검 품목은 김장용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천일염, 새우·굴·멸치 등 젓갈류와 동절기에 수입량이 많아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은 냉동명태, 냉동고등어, 냉동오징어, 냉동아귀, 냉동주꾸미 등이다. 점검 대상은 젓갈시장, 소금유통·판매업체 등 수산물 취급업체와 통신판매 업체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관, 수산물명예감시원과 지자체 조사 공무원 등이 점검에 나선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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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피해 입은 배·사과 보상 받으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재해 대응력 제고를 위해 사과·배·단감·떫은 감 등 4개 과수 품목에 대해 전 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을 일부 주산지 시·군에 신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과·배·단감·떫은 감의 전 기간 종합위험 보장 상품은 기존 상품과 달리 적과 이후까지 포함한 생육기간 내내 모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적과 이후 폭염으로 인한 열과 등 피해 발생 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 대비 유리한 상품이다. 특히 사과에서 시범 도입되는 자연재해성 탄저병 보장은 농가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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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한방병원, 청송 취약의료계층에 성금 전달
한국수성사회의학연구소 이시아한방병원이 지난 21일 청송군을 방문해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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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AI~해외시장 개척까지 혁신으로 빛났다
한국가스공사가 인공지능 기반 운영 혁신부터 국산화 성과, 해외시장 개척까지 올해 조직이 만든 변화의 결실을 공개했다. 23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구 본사에서 사내 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인 ‘코가스 BIC 2025’를 열었다. 업무 생산성 향상과 국민 편익 향상에 기여한 혁신 과제를 매년 선정, 대내·외에 알리는 행사다. 올해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적극행정·규제 개선 확대 △모범 실패 사례 등 4개 부문에서 국민과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과제 총 69건을 발굴, 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