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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먹거리종합지원센터, 먹거리 인식 실태조사 발표

17시간전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안양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실시한 ‘2025년 안양시민 먹거리 인식 및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구 비례 유효 표본인 만 19세 이상 안양시민 414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먹거리 보장 및 접근 ▲먹거리 역량과 실천 ▲먹거리 상생 ▲정책 및 사업 요구도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먹...
서울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주민공동시설 설치·운영계획」을 폐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운영 효율이 낮고 사업자의 부담만 증가시키던 규제를 정비해 건축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주민공동시설 설치·운영계획」은 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 건립 시 작은도서관, 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의무 설치하도록 한 제도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입주민에 한정해 운영되거나 관리 미비로 폐쇄되는 사례가 잇따르며 운영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한 「서울특별시 주택 조례
동양대학교 간호대학 졸업생들이 후배들의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이 간호 전문직의 핵심 가치인 돌봄의 정신을 세대 간 연대로 확장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양대 간호대학은 지난 11월 7일 열린 제13회 휘장수여식에서 이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2021년 졸업생 김종휘·김휘윤 동문이 중심이 되어 조성했다. 두 동문은 “학부 시절 힘든 시기, 누군가의 작은 조언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그때 받았던 빛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장학금의 액수보
울진군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 줄기,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11월부터 하반기‘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전문 파쇄 장비를 활용해 파쇄 후, 논밭에 살포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 예방,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완화,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설계·조성한 ‘안양천 시민참여정원’ 29곳을 선보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출발을 알렸다.시는 지난 15일 안양천 지방정원 시범구간에서 ‘정원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시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정원도시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안양천 지방정원을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태어난 정원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상의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고, RE100과 분산에너지 확산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 구조의 전면 개편은 물론, 지역산업의 재배치까지 도모하고 있다. 에너지 주권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며, 대한민국은 ‘에너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영암군은 이러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앞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1월, 지역순환경제과 내에 ‘에너지정책팀’을 신설하고, 7월 정부의 ‘RE100 산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정부예산안 심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증액 건의에 나섰다.군은 앞서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국회를 찾아 마지막까지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먼저 조 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 운영비 지원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등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예산 반영
넷마블은 액션 RPG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신규 SSR 헌터 로라 워커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로라 워커는 명속성 메이지로, 채찍을 활용한 전투가 특징이다. 보유 스킬로는 채찍을 내려쳐 번개를 휘감은 표범을 소환하는 체크 포인트, 채찍을 연속으로 휘두르는 태스크 루프, 번개를 두른 거대 표범을 불러내는 에이펙스 벤전스 등이 있다.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광휘의 공방 ‘인형사의 극장’ 어려움 난이도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던전 선착순 클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이외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관악단의 2025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서귀포관악단의 대표 기획 공연인 ‘협주곡의 밤’은 제주에 거주하거나 제주 출신의 미래 음악인을 위한 무대다.이번 공연은 지난 5월 협연자 모집을 시작으로, 6월 영상심사, 7월 실기심사를 거쳐 총 23명의 지원자 중 최종으로 선정된 10명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서귀포관악단과 함께 미래로 한발짝 나아갈 신진 음악인들을 위한 이번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의 김동원 트레이너가 지휘를 맡는다.올해는 다양한
삼정KPMG는 인수·합병 자문 업무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딜마인드’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딜마인드’는 고객사의 산업 전략, 성장 계획, 투자 의향 등 다양한 M&A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수·매각 기회를 빠르게 도출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삼정KPMG가 자체 개발을 주도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의 최신 LLM 기술을 적용했다.‘딜마인드’의 핵심 기능은 고객 M&A 니즈의 실시간 데이터화다. 담당자별로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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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환경운동연합 후원의날 행사에서 박병상 대표는 “기후위기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생태위기”라고 말했다. 짧은 인사말이었지만, 그 말은 현재 한국 사회, 특히 인천이 직면한 문제의 본질을 충격적으로 정확하게 짚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후위기는 눈에 보이고 체감되지만, 생태위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반의 붕괴라는 점에서 훨씬 깊고 위험하다. 기후는 인간의 기술과 정책으로 일정 부분 조절할 수 있다고 하지만, 생태는 한 번 무너지면 되돌리기 어려운 자연 시스템이다.갯벌과 연안·하구 생태계의 변화만 봐도 생태위기의 속도가 기후위기의 체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에게 1인당 30만원을 배상하라고 제안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거부했습니다. 전날인 20일 오후 5시 30분경 SK텔레콤은 분쟁조정위에 조정안 불수락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결정문을 수령한 후 법적 검토를 거친 결과 조정을 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정이 성립하면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기에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지만, 어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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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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