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조협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5일 포항시우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영자 시조창 명인명창이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시조창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힘쓸 계획을 밝혔다. 강영자 회장은 20여 년간 시조창을 해온 베테랑으로, 경기창과 판소리, 남도창 경력도 있으며 사회적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취임사에서 그는 “시조창의 유장한 가락이 현대인들의 심성을 어루만져주는 청량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매년 회원 정기시조창 발표회, 타시도 시조단체 교류회, 시조
설 명절을 앞두고 고용노동부가 전담 신고창구를 개설하는 등 3주간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고용부는 오는 24일까지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은 노동포털 온라인 및 전용전화를 개설해 전담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노동포털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가 운영되고, 전용전화도 개설된다. 전용전화의
지금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언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법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향후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나, 공수처의 영장 집행은 이와 성격이 달라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 공수처는 이미 지난 3일 경호처와 5시간 30분 대치 끝에 자진철수해 “체포 의지가 없다”, “무능하다”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7일 내란죄 피의자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공수처는 지난번의 실패를 거울 삼아 이번에는 전략, 전
포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빈 상가와 빈집 등 방치된 건축물을 포항시에 무상으로 임대할 ‘상생임대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은 원도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또는 단독주택 중에서 3년 이상 포항시에 일부 또는 전부를 무상 임대할 수 있는 빈 건축물이다. 신청된 건축물은 노후도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건축물에는 재산세 감
포항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과 올 초 개통한 동해선 이용 포항방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국내 대표 여가플랫폼 야놀자와 손잡고 특별이벤트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한 달간 진행한다.오는 15일부터 여가플랫폼 어플에서 포항 숙박업소 3만 원 이상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만 원 할인 쿠폰이, 5만 원 이상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쿠폰은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2월 1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포항 관광 할인이벤트는 국내 메이저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인 ‘여행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0일 신녕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2025년 시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듣는 직접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이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멘토링 프로젝트 ‘소꿈놀이’의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소꿈놀이는 ‘소리가 꿈이 되는 놀라운 이야기’의 약자로, 청각장애 멘티와 대학생 또는 직장인 멘토가 함께 멘토링과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하며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적응을 위한 멘토링 프로젝트다. 멘티는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 수술을 한 예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멘토는 대학생 또는 사회 초년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소꿈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뚜렷한 상승 요인 부족과 기술주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6일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42포인트 하락한 4만315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 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대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7개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자 마련되었으며,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하여, 최복묵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지회장, 윤경환 대전노인복지관협회 지회장, 이근덕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전세종시협회 사무국장, 송호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양승연 대전광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기술의 소재·부품·장비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 또는 신성장·원천기술 범위가 확대된다.우수한 해외인재에겐 10년간 소득세를 50% 감면한다. 소상공인법에 따라 지정된 일명 '백년가게'도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경제 역동성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투자·고용·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세제 조치들이 마련됐다.일반 연구·개발보다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하는 국가전략기술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크게 성장한 미국 리커머스 시장이 위축되며 네이버가 인수한 포시마크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뉴욕타임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요 리커머스 업체들이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 나빠진 업황에 사업을 축소하거나 회사를 매각한 곳도 나오고 있다. 미국 중고품 판매대행 서비스인 스레드업은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 약화를 이유로 철수를 결정했다.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중고품 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리큐레이트는 경쟁사인 트로브(Tr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18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1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또 한 번 경찰에 출석했다. 전날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출석이다.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는 이날 오후부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체포·수색영장 집행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5~10cm, 제주도 해안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2일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은 지난 9일,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이 즉각적인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김홍규 강릉시장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강릉시는 1996년 경포호 준설 이후 약 28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질과 생태계가 많이 교란된 경포호에 민선8기 핵심현안사업 중 하나인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내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강릉 경포대와 경포호’는 명승 제108호임과 동시에 한반도 동해안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인 석호이지만 완전히 바닷물로 변했고, 수질의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기술의 소재·부품·장비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전략기술 또는 신성장·원천기술 범위가 확대된다.우수한 해외인재에겐 10년간 소득세를 50% 감면한다. 소상공인법에 따라 지정된 일명 '백년가게'도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기획재정부는 16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경제 역동성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투자·고용·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세제 조치들이 마련됐다.일반 연구·개발보다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하는 국가전략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