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는 2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와 만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레일 5개 계열사중 관광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의 국내 단체관광객 전담여행사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면담은 강원도가 보유한 풍부한 관광자원과 코레일관광개발의 철도 기반 관광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도내 주요 철도망과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강릉시는 최근 관광지 주변 음식점 1개소의 호객행위를 적발하여 행정처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시에서는 그동안 수차례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공문 안내와 현장 계도를 해왔지만 일부 음식점의 호객행위는 여전히 계속되었다.이에 단속에 호객행위 감시 전용 CCTV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음식점 1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다가오는 연휴를 대비하여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호객행위 사례(차로 및 인도 등에서 행인을 따라가며 호객하는 행위,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에게 손짓, 몸짓, 말 등
춘천시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오는 7일, 저소득층 대상 만성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동검진은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중 40세부터 80세까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되며, 검사 항목은 동맥경화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로, 사전에 별도의 준비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검진 당일에는 검진 외에도 질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손씻기 체험
한림대학교 지역정주지원센터는 지난 4월 29일, 강원 지역전문가를 초청해 전문가로 성장해온 이야기를 공유하는 간담회 형식의 ‘G특강’을 진행했다.‘G특강’은 지역정주지원센터의 지원체계 G-STAY 중 ‘T’영역의 정주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전문 인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총 2회차로 이루어진 G특강 중, 29일에 진행된 1회차는 최민혁 박사마을곰핫도그 대표가 "강원에서 ‘로컬 창업인’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는데, △사회초년생 직장인에서 청년창업인으로 △자영업
횡성군이 4월 30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5개 실무분과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과 운영계획 회의를 진행한다.지난 4월 30일 노인분과 회의에 이어 △5월 7일 장애인분과 △5월 8일 통합사례분과 △5월 9일 여성가족분과, 아동청소년분과까지 총 68명의 위원이 참석한다.행사는 횡성군청 회의실과 사회복지협의회 강당에서 진행되며, 송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소영 교수가 교육을 맡았다.지역 복지기관·단체·시설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분과 위원들이 연차별 시행계획의 상반기 이행 사항을 살펴보고, 사업수행 과정에서
지난 3월 31일 개서한 강릉해양경찰서가 2일, 강릉시 임시청사에서 개서식을 가졌다.이날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를 비롯한 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강릉해양경찰서장 경과보고, 해양경찰청장 기념사, 관서기 수여 및 내빈축사에 이어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3월 31일,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 강릉해경은 양양군 상운천 하류부터 강릉시 옥계면 도직해변까지 약 74km의 해양치안을 담당하고 있다.현재 4개과(기획운영과, 경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을 통해 영화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은 8일 영화관 운영과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영위 중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이 롯데컬처웍스의 지분 86.37%,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중앙의 지분 95.98%를 보유하고 있다. 합작 법인은 양사가 공동 경영할 계획이다. 신규 투자 유치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영화 산업은 영화 제작 감소, 흥행작 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할리우드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외국산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서면서 영국 영화산업이 충격에 빠졌다.8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영국 영화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지난해 영국의 영화 및 고급 TV 제작에 56억파운드가 투입됐으며, 이 중 90%가 미국 자본이었다.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같은 스트리밍 대기업들이 영국의 크고 오래된 스튜디오를 차지하고 있으며, '
고영훈 전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장이 지난 1일자로 농협파트너스 전북지사장으로 부임했다.
고영훈 지사장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도내 농업인과 농협파트너스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지사장은 재임 당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8일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와 관련 "1인당 평균 최소 10만원 이상 위약금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유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약금 면제 시 번호이동하는 고객이 얼마나 생길 것으로 보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 질의에 대해 "지금보다 10배 이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킹 이후 25만명 정도 이탈을 한 가운데 250만명 이상이 가입 해지를 할 것이란 시각이다. 이에 따라 위약금 면제 시 SK텔레콤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2500억원 정도로 추정했다.위약금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고령화의 위기를 맞은 기초자치단체들이 ‘살기 좋은 도시’의 조건을 교통복지에서 찾기 시작했다. 김천시의 교통정책은 단순한 버스노선 조정이나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의 삶을 촘촘히 연결하는 ‘생활형 대중교통 복지’로 방향을 잡고 있다. 산업단지 근로자부터 오지
고양시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전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흩어진 부서를 찾아 여러 청사를 오가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로 전국 5개 100만 특례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시청 본관은 1983년 고양군 시절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돼 있다. 시청 부서는 본관과 신관, 1·2·3별관, 백석별관, 8개 임차 청사를 포함해 모두 14개 건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정량지표에서 2년 연속 100%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자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대해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추진성과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를한다.정량지표에서는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많았던 청사 에너지 절감율과 지방 물가 안정관리 실적,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 우선 구매율 등을 포함한 모든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전남도는 2024
KT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KT는 AI 마스터 브랜드 ‘K intelligence’를 주제로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한국적 AI 기술을 선보인다. KT의 전시부스는 전통 한옥의 미학이 담긴 ‘한옥 마당’ 콘셉트다. 한옥 기와 지붕을 형상화한 입구와 대형 전광판의 AI 유채꽃 풍경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옥 마당은 △K intelligence △어울림 마당 △기업 마당 △연구 마당 △배움 마당 △상생 마당 △놀이 마당 △즐거움 마당 8가지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 외국에서 항해하는 선박 등에 승선하고 있어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서면·인터넷으로 거소투표·선상투표를 신고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거소투표 신고를 할 수 있는 선거인은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
1억9000억원이 넘는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 상용화 등을 추진해 AI G3 발판을 마련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9067억원 규모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으로 글로벌 AI G3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AI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1조6341억
용인특례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232가구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시와 이마트 7개점은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12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과 카네이션이 포함된 선물 세트를 처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부터 시와 이마트 7개 지점이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민·관 협력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사회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을 통해 영화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은 8일 영화관 운영과 영화 투자·배급 사업을 영위 중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이 롯데컬처웍스의 지분 86.37%,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중앙의 지분 95.98%를 보유하고 있다. 합작 법인은 양사가 공동 경영할 계획이다. 신규 투자 유치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영화 산업은 영화 제작 감소, 흥행작 부
영덕교육지원청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3월 말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이 손수 만든 종이꽃과 손 편지를 영덕군에 전했다.이번 활동엔 병곡초, 원황초, 강구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손 편지 66통, 색종이 카네이션 32송이와 함께 마음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으며, 영덕군은 기탁받은 물품과 영상을 관내 임시거주시설 33개소의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등 22개 지역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버스 노조가 노사 단체교섭 결렬 시 오는 28일 동시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다.통상임금을 둘러싸고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가장 먼저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쟁의행위에 돌입한 가운데, 전국적인 버스 노사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우려가 나온다.한국노총 자동차노련은 8일 서울 양재동 회의실에서 전국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서종수 자동차노련 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연맹 산하 각 지역 노조는 5월 12일 동시 조정 신청을
영암군이 4월 30일~5월 2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2025 영암군 공직자 정책개발 워크숍’을 열었다.영등포구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영암군 공직자 25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군정홍보 △관광축제 △농산물 판촉 △교류 활성화 △생활인구 확대 5개 분야로 나눠 정책 아이디어를 내놓고, 11개 읍·면 현안을 토론했다.워크숍에서는 ‘문래동 꽃밭정원’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등 영등포구의 선진정책 학습 시간도 진행됐다.문래동 꽃밭정원은 자재 창고로 사용되던 공